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이제 관심사는 신규 항공사 허가 여부로 쏠리고 있다. ‘진에어 이슈’에 한동안 가려졌지만 신생 항공사 설립을 향한 각 사업자들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현재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대구, 에어프레미아 등이 신생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플라이강원이다.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플라이양양이라는 이름으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가 반려된 바 있는데, 올해는 플라이강원으로 개명하고 5월말에 세 번째 면허신청서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음식과 한류를 활용한 대형 한국관광 체험형 이벤트 ‘2018 한일 구루타메 페스티벌 in 오사카(부제 : 좋아요! 여행·구르메·한류)’를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오사카에서 개최했다. ‘구루타메’는 일본어 ‘구르메’(음식)와 ‘엔타메’(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2만여명의 일본인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탤런트 한승연, 성훈 그리고 K-POP그룹인 틴탑, B.A.P, 스누퍼 등이 전라도 비빔밥, 강원도 치즈닭갈비, 제주도 전복돌솥밥 등을 요리사와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쿠킹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16일부터 9월14일까지 ‘2018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차 공모한다.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은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게 골자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펀딩 중개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대외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9월 한 달 동안 제주도가 여행객을 통 크게 유혹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9월 한 달 동안 제주관광 붐업을 위해 내국인 관광객 대상의 빅이벤트 ‘제주 관광 그랜드세일’을 전개한다. 최근 들어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데 따른 대응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여행객은 658만3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급감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 관광객이 채웠는데, 최근 들어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길 명칭으로 남해의 지역성과 쪽빛바다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남파랑길’이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국토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남파랑길은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까지를 연결하는 남쪽 길의 이름으로 사용된다.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월21일부터 7월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을 공모해 지난 16일 당선작 23편을 발표했다. 공사는 최우수상에 ‘남파랑길’, 우수상
벨기에 브뤼셀에서 맥주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벨기에 맥주 축제는 매년 약 6만 여명의 인파가 모이는 축제로 약 1,500여종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브뤼셀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열린다. 벨기에 맥주 축제는 수 백년을 이어온 맥주 전통을 계승하고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는 시간이다. 맥주에 기여한 사람들을 위한 맥주 기사단 작위 수여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식과 학술 회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벨기에 맥주 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에서 무형 문화재로 인정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관광산업과 호스피탤리티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관광업계 CEO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경영자과정과 신규경영자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경영자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로 알아본 ‘관광’ 키워드 분석 등 관광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소재 지역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특별융자가 실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경기가 위축된 조선소 소재 5개 지역(부산시·울산시·전북도·전남도·경남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으며,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ISS) 적용을 계기로 BSP여행사가 항공사에 제안한 제도개선 사안들에 대해서 항공사도 분명한 반대논리로 맞서고 있어 접점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IATA는 올해 세계적으로 기존의 BSP 정산시스템을 NewGenISS로 전환한다. 한국 시장에는 9월6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맞춰 BSP여행사 측은 항공사 측에 NewGenISS 관련 요청사항을 제시했지만 7월말 열린 항공사-여행사 간 IATA 회의(APJC)에서 모두 부결됐다
중국 장자제(장가계)시가 한국과의 관광 교류 확대를 준비한다. 장자제시인민정부는 지난 13일 장자제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사와 한국인의 장자제시 여행 촉진을 위해 교류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풍경구로 꼽히는 장자제시는 지난해 7,336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자제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위밍풍(오명봉) 부주임은 “2017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 시장이 최다 시장이었다”며 “2017년 연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교류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활성화를 기대했다.이에 서울시관광정보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테마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이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에 2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연재됐다. 8월3일 현재 누적 조회수 7,300만뷰를
기내식 파동과 항공기 정비 불량 등으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잦아지면서 보상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개정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이 여전히 소비자보다 항공사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개정하며 위탁 수하물 운송 지연 손해 배상, 운송 불이행 및 지연 시 보상 면책 사유와 국제 여객 운송불이행 보상 기준 등에 대해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명시되어 있던 면책사유 중 ‘불가항력적인’이라는 단어가 빠짐으로써 운송 불이행 및
에어타히티누이·타히티관광청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51, 1706호연락처 : 02-6956-3887메일 : info@jpmarketing.kr
싱가포르항공과 호주정부관광청이 테마곡 ‘와야 해’를 지난 4일 정식 음원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와야 해’는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 : 서호주 편’의 테마곡이다. 이루펀트의 키비가 프로듀싱을 맡고 사진작가 배지환, 가수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이루펀트의 키비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박규영, 정건주 총 5명의 작가와 배우가 녹음에 참여하는 등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해 서호주의 아름다움을 각자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은 ‘내가 푹 빠진 서호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된 호주 출사 여행 사
마리아나관광청이 가수 방탄소년단의 ‘썸머 패키지’를 제작 지원했다. 방탄소년단 썸머 패키지는 ‘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촬영된 사진집과 DVD 영상으로 구성되며 멤버 전원이 사이판 대표 관광지인 래더비치, 그로토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특히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인 제토베이터와 스노쿨링 그리고 씨 터치 체험(가오리 만지기)과 버기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역동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여행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마리아나관광청 김종윤 팀장은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사이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 ISS) 시행이 9월6일로 바짝 다가왔다. BSP대리점이 3가지로 개편되고 세분화 되는 연회비, 리스크 이력 심사 기준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예고된다. 우선 새롭게 개편되는 대리점 종류는 세 가지로 ▲Go Lite(현금발권 불가, 신용카드·이지페이 가능) ▲Go Standard ▲Go Global(현금·신용카드·이지페이 발권 가능)이다. 9월6일부터 전국의 BSP대리점은 자동으로 Go Standard로 변경된다. 만약 다른 대리점 모델로 등록을 원할 경우 별도의 신청이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사무소 GSA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접수를 시작했다. 제안서는 오는 9월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까지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선정되는 업체는 PR, 광고, 트레이드(세일즈), 소셜미디어, MICE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찰 참여 자격 기준으로는 여행 산업 관련 마케팅 회사로 최소 5년 이상 활동한 업체다. 새롭게 선정되는 업체는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계약은 1년 단위로 업무 성과에 따라 최대 두 번 연장 가능하다. 한편 현재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0
문화관광체육부가 관광 분야의 노동시간 단축을 점검했다. 문관부 나종민 제1차관은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여행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된 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사전 휴일제, 집중 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여행업계가 초점을 맞춘 것은
아이돌 그룹 EXO 멤버 8명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광고영상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한다.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담은 6개 테마 21개 광고를 제작해 해외 홍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를 주제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 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된 콘텐츠로 삼았다.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 6개 테마를 주제로 했으며, 2018년 광고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
호주정부관광청이 한국의 마케팅 대행사로 H 플러스(PLUS)를 GSA로 선정했다. H 플러스(조진하 대표)는 지난 8월3일 철수한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의 여행산업 관련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 5월 돌연 GSA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굵직한 여행관련 마케팅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지사에서는 홍보(방송ㆍPR) 및 여행사 마케팅을 비롯해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등 전방위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GSA 체제로 전환하며 홍보 부분은 웨버샌드윅,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