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일본 MZ세대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펼쳐졌다.한국관광공사는 5월28일과 29일 이틀간 방한관광 홍보캠페인 ‘코리아페어 2021 #다카라코리아’의 시작을 알리는 론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카라코리아’는 관광공사가 코로나 이후를 겨냥해 라쿠텐트래블·HIS 등 일본 OTA와 공동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다카라’는 ‘그렇기 때문에’라는 뜻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한국관광 선택 이유를 설명하는 의미의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주문제작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클래스 상품과 같은
서울 25개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 정보를 수록한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가 나왔다.서울관광재단은 최근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를 발간, 온·오프라인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명소로 유명한 전통시장 일부만 다루던 기존 안내서와 달리 서울 전역의 전통시장을 다룬 가이드북이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의 협조를 통해 대표 전통시장 25곳을 선정했으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곳뿐만 아니라 내국인 방문을 고려해 생활관광권 내의 전통시장도 포함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내국인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총
필리핀관광부가 5월26~27일 태평양관광협회(PATA)의 글로벌 MICE 행사인 '어드벤처 트래블 컨퍼런스(ATCM, PATA Adventure Travel Conference and Ma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ATCM 행사는 모험 관광(Adventure Tourism)과 책임 관광 (Responsible Tourism)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모험 관광이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며, 새로운 목적지와 경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지속되는 위기 속 여행시장 기회 창출을
“야근해도 좋으니 제발 일을 하고 싶다” 한 여행사 직원의 푸념이다. 여행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부터 유·무급 휴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시행을 앞둔 5인 이상 사업장 주52시간제에 미리 대비해보자. 7월1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52시간제가 시행된다. 2019 정부 관광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여행업계 50인 이상 사업장은 2.3%에 불과했으며, 10인 미만 사업장은 83.5%에 달했다. 그동안 52시간제 적용을 받은 업체 수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면제,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노 마스크’, 5인 이상 사적 모임 등이 가능해지도록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고, 백신 접종자에게는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주는 국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해외여행을 독려하는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다. 우선 7월부터 1차 접종만으로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낸 경우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 관광청들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여행지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프랑스와 일본, 오스트리아 등이 여행 재개가 아득한 상황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두바이와 타이완은 미디어와 B2C 대상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두바이관광청은 6월2일 ‘2021년 두바이관광청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5월 태국관광청의 태국 음식 프로모션 이후 1년 만의 미디어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두바이관광청은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운영하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은 5월27일 신한은행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장학재단은 이 장학금을 관광 고등학교 또는 관광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급하고, 국내 관광호텔·리조트 등 관광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관광장학재단 윤영호 이사장(KTA 회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각한 관광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준 신한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한은행 측은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서 빨리 회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지속가능 친환경 인증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가능 친환경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상호 교류와 교육시스템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윤지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친환경적인 운영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스위스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6월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준비한다. 5월까지 호텔 투숙객만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했던 레스토랑을 전면 오픈하고, 축제 및 이벤트 재개, 레저 시설 재개장에도 나선다. 최근 유럽연합(EU)이 6월부터 유럽의약품청 승인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스위스 정부도 자체 코로나 백신 증명서를 EU 디지털 녹색 증명서(EU Digital Green Certificate)와 호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인은 이전부터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 포함돼 스위스 입국 시 코로나 음
코로나19가 가져온 몇 가지 여행 키워드는 야외활동, 소규모, 캠핑, 자연 속 휴식 등이 있다. 뉴질랜드에서도 비슷한 여행이 인기다. 뉴질랜드관광청이 뉴질랜드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인 리치 맥코(Richie McCaw)와 그의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꼭 해봐야할 경험’을 준비했다.리치 맥코는 뉴질랜드 스포츠 아이콘으로 역대 최고의 럭비 선수로 알려져 있다. 리치와 아내 젬마 맥코 부부는 국경이 닫혀 있는 동안 뉴질랜드관광청과 함께 뉴질랜드 관광 산업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리치 맥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1년 전과 동일하게 꽉 조여진 상태다. 자가격리 면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 등 해외여행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이 하나둘 나오고 있는데 여행경보 단계는 엇박자를 나타내고 있어 우려의 시선이 모였다. 외교부는 지난해 1월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처음으로 중국 우한시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이후 중국 전 지역, 이탈리아, 일본, 유럽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여행경보 단계를 상향했고, 3월
10월 말 온라인 쇼핑 할인행사 ‘2021 서울쇼핑페스타’가 열린다. 올해는 특히 여행·숙박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6월28일까지 한 달 동안 모집한다.서울쇼핑페스타는 서울 최대 규모의 온라인·내국인 중심 쇼핑 축제로, 쇼핑·패션·뷰티·체험·문화·공연·여행·숙박·의료·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서울 쇼핑·관광 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올해는 특히 여행·숙박 카테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