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경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2조원 규모의 무이자·무보증료 융자를 지원한다.서울시는 4조2,370억원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서울 재도약 추경안)을 편성하고 5월25일 서울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역대 최초로 40조원이 넘는 본예산을 편성하고 ▲S방역 강화 ▲민생경제 회복 ▲포스트코로나 대비 3대 분야 7대 과제에 중점투자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내수·고용 부진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여전하다는 점을 이번 추경 편성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서
한국관광공사가 6월부터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전문컨설팅 및 방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친다. 코로나 시대 안심할 수 있는 숙박여행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숙박업계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전국 480여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전문 업체를 통해 체계화된 위생점검 및 살균서비스를 지원한다. 숙박업소의 자가 위생관리를 위해 전문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상시적 위생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
태국 푸켓 여행이 다시 시작된다. 7월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라면 격리 없이 푸켓을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국은 해외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국 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들의 격리 없는 방문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태국관광청은 "태국 총리가 주재한 경제상황관리센터(The Centre for Economic Situation Administration)가 3월26일 태국관광청이 제안했던 '도시를 재개하기 위한 로드맵 초안'을 승
타이완관광청 로드쇼가 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쉬어갔던 로드쇼를 5월29일과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2021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해'를 맞아 자전거 여행 테마로 진행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내 위치한 한강 마리나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VR 자전거 여행 체험존 ▲타이완관광청 오숑 캐릭터 포토존 ▲타이완 자전거 여행 유튜브 간담회 등이며, 참여자에게 기념품 및 타이완 음료 등을 제공한다. 진행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다. 타이완관광청은 "오랜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여행업계에서도 친환경 정책과 캠페인이 활발하다. 항공사들은 중장기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제로,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법 공모전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비닐백 사용 제로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 달부터 면세품 인도시 사용되던 비닐백을 전면 중단하고 친환경 종이봉투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면세품 물류 이동시 사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시민과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1 부산 로컬리티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시민과 관광업계에 부산의 다방면을 재조명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부산공부, 익숙한 것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리브랜딩’에 초점을 맞췄다. ▲빅데이터 ▲골목상권과 문화 ▲부산 음식 리브랜딩 ▲공간디자인 ▲건축 5가지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지원사업으로 ▲강원 삼척 ▲충북 단양 ▲전북 진안 ▲경북 영주 ▲ 경남 남해 5개 지역의 사업계획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가 해당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별로 4년간 국비 60억원 이내에서 예산을 지원받는다.강원도 삼척시는 ‘동굴은 살아 있다! 삼척케이브파크 178’을 주제로 동굴의 재발견 및 재탄생 사업을 제안했다. 대이리 동굴 지대를 활용한 동굴 치유와
서울 시민과 관광업 종사자를 위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가 6월24일 막을 올린다. 시민 대상의 시민강좌와 관광업 종사자 대상의 트렌드 특강이 무대에 오른다.시민강좌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반려견 맞춤여행, 원예·한방 힐링여행 등 매월 다양한 분야의 여가 및 여행을 주제로 다룬다. 6월에는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맞춤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5월27일부터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7월부터는 서울 소재 관광업체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를 대상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2주기 추모예술제를 5월28일과 29일 문화원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추모예술제는 28일 전야행사와 29일 추모 행사로 구성됐다. 한국의 넋을 기리는 의식인 ‘씻김굿’ 공연부터 헝가리 예술가들이 특별 창작한 공연까지 양국 예술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헝가리 현지 일반들이 참여하는 아리랑 온라인(랜선) 합창, 사고와 관련한 특별 기억을 가진 헝가리인들의 인터뷰 영상 등도 상영한다. 예술제는 28일 오후 6시 한국문화원 상주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MICE) 산업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모 2건이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는 6월14일까지 국내 기반 국제회의의 세계화를 위한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적 특색과 국제적 확산력을 동시에 가진 회의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2021년 7~12월 중 개최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로, 육성단계에 따라 희망(신규 개최), 유망, 우수, 대표 4개로 구분된다.서면·PT 심사 등을 통해 15개 내외의 회의를 선정하고, 최장
정부가 지난 21일 '제1회 우수 DMO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을 독려했다. 정부는 '관광으로 크는 지역, 매력 있는 한국관광'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부터 한국형 DMO를 육성하고 있다. DMO는 지역 내 여행·숙박·음식·쇼핑 등 관광 관련 사업체와 협회,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관광기획 역량을 발휘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기도
손실보상법을 통한 여행업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며 여행업계가 다시 생존을 위한 시위에 나섰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행업계 대표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손실보상법 제정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기 위해 입법청문회를 개최하는 데 맞춰 여행업계의 입장과 현실을 전달함으로써, 손실보상법을 통한 여행업 피해보상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생존위기에 놓인 여행업계 지원 필요성을 호소한다는 목표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