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4년 한국 관광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발표했다.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의 증가, 인공지능의 발달, 글로벌 정세 및 경제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가 반영됐다. 데이터 분석에는 최근 3년간 한국관광데이터랩 내 빅데이터 및 소셜 데이터,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각화된 데이터를 활용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주 대릉원 및 동궁과 월지 등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매력 관광자원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눠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위상을 높였다. 또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업·사업체’ 부문을 신설했다.올해 시상에는 ▲올해의 관광지-
정부가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3가지 전략을 통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히기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 도쿄 시부야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개소했다.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에 이은 2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5일 개소식과 함께 열린 사업 교류 행사에는 일본 관광청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대비 및 신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팸투어는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1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KATA에 중국전담여행사로 등록돼 있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실무자 최대 2인까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대구시는 지난 7월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
주요 여행사들의 항공권 판매 관련 일부 약관 조항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성 여부 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늦어도 12월 중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결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여름부터 그동안 불공정조항으로 지적됐던 영업시간(평일 9시~17시) 외 환불 접수 불가, 당일 취소에 대한 모호한 수수료 부과 기준, 과도한 발권‧변경‧취소 업무대행 수수료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22년 항공권 발권실적 기준 1,000억원 이상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및 의견을 받아 검토‧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관광 산업 활성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B2B 정보교류 사이트 ‘비짓대구’를 오픈했다.사이트는 ▲행사·축제 ▲지역 관광 사업체 정보 ▲홍보자료 등을 수록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구관광 상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과 고화질 디지털 자료 아카이브, 대구관광교육 콘텐츠로 대구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은 기존 원본 서류 제출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신청 데이터 축적 기능 등으로 사업 추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대구 주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시설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3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관광지 선정은 3차례의 평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레일바이크 등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 ▲대전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 등을 선정했다.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 같은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광안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지난 5월부터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6개월간 300여건의 관광인재 취업 연계를 성공시켰다.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직종별 ▲경력별 ▲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관광업 종사자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관광협회에 오프라인 고용지원센터를 두고 구직자들에게 상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인
올해 동계시즌 정기편 항공스케줄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동계시즌 국제선은 최대 221개 노선을 주4,300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이는 2019년 평균 주4,619회의 93%까지 회복한 수준이다.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과 동남아시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작년 9월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하며, 인천-브로츠와프, 김해-푸꾸옥, 제주-허페이, 청주-장자제, 무안-나트랑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국내선은 2019년의 99%(주1,815회) 수준으로 운항된다. 10월29일부터 사천-제주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깜짝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하며, 숙박 할인권 총 32만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 및 이용은 오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가능하다.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 상반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유 장관은 2008~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11일 임명장을 받아 두 번째 장관직을 맡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춘 ‘저작권법’ 개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핵심 정책 과제로는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위한 예술 지원체계 개편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및 규제 개선 ▲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금산군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개국 주한 대사관 임직원들을 초청해 일일 팸투어를 진행했다.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올해로 41회를 맞이했으며, 인삼의 우수성과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팸투어는 독일, 이라크, 태국, 세네갈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임직원 및 관계자 5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홍삼 족욕 ▲홍삼팩 마사지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홍삼의 효능 및 활용을 경험했다.또 박범인 금산군수는 주한 대사관 임직원들과 함께 금산인삼관 돌아보기에 동참하고, 축제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정부가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도약하는 관광인, K-컬처와 함께 관광대국으로’라는 주제로 10월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관광업계의 회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모두 함께 미래 관광대국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이 오는 10월21일 열린다.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지속가능한 관광 우수 사례 공유’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최고관광마을상을 수상한 ▲보홀(필리핀) ▲응랑그란(인도네시아) ▲퍼플섬(신안군) 세 섬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서 두번째 주제는 ‘섬의 지혜, 인류의 미래’로, 섬말과 섬 물건을 통해 섬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가진다.포럼 이튿날인 10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카드 포장지에는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관람 정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돼 빈손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서비스 이용은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배송업체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 ▲부산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