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통합 쇼핑몰 SSG닷컴이 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최근 (주)토파스여행정보를 통해 항공권 가격비교 시스템 개발을 시작, 여행사 제휴 물색 작업에도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SG닷컴 사이트에서는 ‘e쿠폰/여행’ 카테고리를 통해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허니문, 골프여행, 크루즈 등을 비롯한 여행 상품과 티켓, 데이투어, 유심·와이파이, 입장권, 여행용품 등까지도 판매하고 있다. 여행상품은 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공급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는 판매 플랫폼으로서 SSG닷
비씨카드가 8월 한 달간 사모아 왕복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1일부터 26일까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앱 또는 홈페이지(www.paybooc.co.kr)에서 총 10명을 추첨(1명이 2장까지 구매가능)해 1장당 9만9,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사모아 관광청에서 6년 연속 ‘사모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된 시브리즈 리조트(Seabreeze Samoa Resort) 1박 숙박권과 토수아&랄로마누 해변 액티비티 체험권 등 700USD 상당의 혜택도 더불어 받게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네이버 패키지여행이 오픈하고 한 달을 넘기면서 벌써부터 성적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이버 패키지여행에 입점한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픈 이후 네이버를 통한 예약 문의가 속도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월25일 기준 네이버 패키지여행에는 기존에 입점했던 모두투어를 제외하고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한진관광, KRT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시스템의 문제 등으로 잠시 연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입점한 여행사들은 모두 네이버 효과를 체감한다는 분위기다. A여행사 관계자는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필리핀, 베트남, 태국, 괌, 사이판 등 휴양 여행지를 주로 다루는 예약사이트 호텔럭시닷컴이 지난 15일 돌연 영업중단 소식을 알렸다. 호텔럭시닷컴은 ‘호텔럭시닷컴 영업중단에 따른 사과문’에서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은 당사 대표 메일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 호텔럭시닷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피해고객들의 연락처를 알고 있기에 회사 정상화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영업중지로 방문이나 유선 통화가 어렵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보라카이 자유여행 카페인 에이택시 자유투어를 비롯한 다수의 동남아
호텔스닷컴이 아이들의 로망을 객실에 구현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자사 마스코트인 벨퍼그를 테마로 ‘벨퍼그 랜드 룸’을 만들어 9월30일까지 호텔스닷컴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벨퍼그 랜드 룸은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어린이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꾸며졌다. 호텔스닷컴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7세 아동들의 56%가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는 곳을, 42%는 젤리와 과자 등 좋아하는 간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숙소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벨퍼그 랜드 룸 내부에는 미끄럼틀, 그네와 같은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벽면에 설치
인도 국내선 항공권 판매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의 여행업 확장에 초석이 될지 세계 여행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5월 별다른 발표 없이 아마존 인도 웹사이트(amazon.in)의 아마존페이 카테고리에서 인도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A 클리어트립(Cleartrip)과 함께 이뤄지고 있으며,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라임(Prime) 회원들에게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여행업계는 아마존과 구글이 글로벌 OTA보
온라인투어가 올 여름 확실한 행복을 보장한다. 온라인투어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온확행 시즌 2’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온확행은 ‘온라인투어로 예약하면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7월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투어의 전체 상품 중 1개 이상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점을 통해 ▲50만원 여행상품권(2명) ▲맘마미아 뮤지컬 티켓(1인 2매, 15명)을 증정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해외 항공권 중개 플랫폼에 신용카드사도 뛰어들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1일 해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앱 및 웹사이트 ‘직항(직구항공권)’을 오픈했다. 현재 알이탈리아항공,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하와이안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캐세이패시픽, 로열브루나이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입점해 활발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이탈리아항공은 인천-로마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직항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일정 확인 및 예약 절차는 직항에서 이뤄지지 않고 항공사의 웹사이트로 연결돼 진행된다. 게다가 항공사는 직항에
위메프가 7월1일 ‘위메프투어’를 론칭하는데 이어 단품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플랫폼인 위메프투어는 항공권, 호텔, 패키지 등 상품 검색과 예약 그리고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원더투어와 여행·레저 카테고리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 녹여낸 것이다. 현재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중에서 처음으로 별개의 플랫폼을 구성해 여행을 다룬다. 동시에 단품 서비스에 대한 추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단품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논의하고 있는 상태로, 오는 하반기 중 단품 서비스를 론칭
네이버 패키지 여행 메타 서치 플랫폼이 지난달 20일 오픈했다. 현재 베타버전으로 오픈한 상태로 네이버 패키지 여행에 입점한 여행사는 롯데관광,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KRT 등 6개사다. 네이버 패키지 여행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수수료는 다소 높은 5%대로 알려졌지만 입점한 여행사들은 네이버가 국내에서 가진 영향력과 현재 네이버 항공권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항공권 물량을 따졌을 때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새롭게 오픈한 네이버 패키지 여행을 살펴보면 기본 골격은 기존의 항공권, 호텔, 현지투어와
토파스가 전국의 대학교와 만남을 가졌다. 토파스는 지난달 27일 ‘제20회 토파스 교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항공·관광 계열 대학 교수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계 관련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토파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토파스 워크숍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온 교수들에게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또 영화평론가 이승재 상무의 ‘소통하고 공감하라’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렸고 NDC, LCC 등 최근 항공 업계 동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고은 기자
숙박 스타트업인 ‘에프’가 국내 유일 해상 리조트인 ‘제주 마린 리조트(아일랜드F)’를 인수했다고 6월20일 발표했다. 아일랜드F는 7월1일 정식 오픈하며, 예약은 6월20일부터 개시됐다. 아일랜드F는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 떠 있는 해상 리조트다. 가로 15m, 세로 50m 크기의 바지선(1,000톤급)에 조성돼 있으며 1층은 낚시체험 시설과 레스토랑, 스위트룸 1실이, 2층에는 일반실 15실이 운영된다. 해상 낚시가 핵심 테마며, 낚시체험만 단독(3시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는 F코인으로 교환해 레스토
에어비앤비가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한다. 에어비앤비는 300개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고급 숙소 2,000여개를 선정해 ‘에어비앤비 럭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에어비앤비 럭스는 2017년 럭셔리 리트리츠(Luxury Retreats)를 인수하며 럭셔리 여행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탄생하게 됐다. 평가 기준은 숙소에 사용된 프리미엄 소재와 마감재, 독특한 기능, 단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기능성이 뛰어난 디자인, 가전제품, 욕실 개수 등 300개 이상이 적용됐다. 에어비앤비 럭스에서는 단순히 숙소만 예약하는 것
호텔엔조이가 예약 후 숙박료를 숙소에서 지불하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6월 말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숙소는 우선 예약하더라도 숙박 당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OTA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호텔엔조이는 “숙소에서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숙소를 예약하면서도 결제 구조를 편리하게 향상시킨 시스템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숙소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현장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소에서 결제하기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13일 에어비앤비 트립의 확장판인 ‘어드벤처’를 공개했다. 특히 200개 이상의 어드벤처 중 론칭 기념 특별 어드벤처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18개국에 걸친 대장정이 가능하다. 해당 어드벤처는 9월1일 런던에서 출발하며, 6월20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드벤처에는 아프리카 부족 전사들과 신성한 산 오르기, 미국 애리조나 호스트 네이단과 함게 UFO 찾기, 오만 협곡 캠핑, 갈라파고스 슬로푸드 사파리 등 다양한 경험이 준비돼 있다. 에
야놀자가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야놀자는 지난 11일 싱가포르 투자청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한화 약 2,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에 있어서 한국 내 숙박 및 여가 시장 지배자로서의 지위,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야놀자는 월간 거래액 1억 달러, 누적 예약 2,000만 건 이상을 돌파했으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70% 이상의
운송수단 공유 서비스가 차량에서 헬기까지 확대된다.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가 우버 콥터(Uber Copte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우버 콥터는 맨해튼에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 헬리콥터 예약 서비스로 7월9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우버 콥터를 이용하면 맨해튼에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약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시 약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우버 콥터를 이용할 경우 이동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다. 우
네이버가 항공, 호텔, 현지투어에 이어 패키지 여행 메타 서치 서비스를 6월 초부터 시작한다. 네이버의 패키지 여행 메타 서치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논의가 진행됐고 시스템 개발 및 안정화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공식 명칭은 ‘네이버 패키지 여행’이다. 네이버 패키지 여행은 오픈 마켓처럼 입점사들이 자유롭게 형식에 맞는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공통적으로 비교 가능한 필터 조건을 만들고 이에 맞는 여행 상품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네이버는 POI(Point of Interest)를 기반으로 유저
B2B 전용 호텔 및 공항 센딩 예약 플랫폼인 고글로벌트래블(GoGlobalTravel)이 한국지사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0일 고글로벌트래블이 세미나를 열고, 서비스와 이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고글로벌트래블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 208개국의 23만개 호텔과 아파트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과 여행사를 포함한 2만 여개의 파트너사와 제휴 중이며 호텔 물량의 50%를 호텔 체인과 직거래 하고 있다. 공학을 전공한 오필 벤 에즈라(Ophir Ben Ezra) 대표가 시스템 개발에 직접
토파스여행정보(주)가 ‘제8회 호텔 전문가 미팅(Hotel Expert Meeting)’을 지난 17일 열었다. 호텔 전문가 미팅은 토파스의 호텔 예약 기능과 콘텐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호텔 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일동월드와이드를 비롯한 주요 상용 여행사는 물론 10개의 온라인 여행사에서 총 20명의 호텔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파스는 셀커넥트의 그래픽 호텔 예약 기능과 함께 항공·호텔을 하나의 PNR로 예약할 때의 편리한 기능, 새롭게 추가된 호텔, 선불 결제가 가능한 호텔 확대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