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김명진 여행사업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교원투어는 2022년 5월 말 여행 전문 브랜드로 여행이지를 론칭하고 김명진 여행사업 대표 체제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김 대표의 임기가 올해 1월 초까지로 계약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교원그룹에서 대표직을 포함한 임원급 인력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표직 교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에 대해 교원그룹은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임원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사업적 인사이트와 함께 잠재적 후보군을 확보하기
티웨이항공이 2023년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3만3,000여 마리를 수송했다.지난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이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펫팸족의 편의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kg까지 허용돼 펫팸족의 만족도가 높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펫팸족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
노랑풍선이 이색 규슈 테마파크 상품인 ‘하우스텐보스 특급 호텔’을 출시했다.유럽풍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풍차, 튤립, 유럽식 건축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명소다. 겨울철 1,000만개가 넘는 전구에 불을 밝힌 ‘일루미네이션’으로도 유명하다. 노랑풍선은 고객의 이색적인 경험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와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1월부터 4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3일과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하며, 힐튼호
에어부산이 안전 역량 강화에 따른 안전 운항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기준 11년째 사고·준사고 0건의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 ▲안전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을 통한 항공안전증진 ▲자율보고 증가 등 보고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문화활동 ▲안전감사 및 조사를 통한 현장 위주의 안전보증활동 등 안전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 덕분에 국토교통부 관리 ‘항공운항분야 안전성과 지표‘에서 국적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리오프닝으로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
아시아나항공이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고객 특별가 60만원으로 제공하고 추가 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가 가
면세점 가격비교 서비스가 탄생했다.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주)디에프피알은 면세점별 인터넷 할인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해당 상품구매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면세점 가격비교(dutyfree-pric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면세산업은 2023년 기준 약 22조원 규모로, 이중 온라인 매출비중은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면세점 사이트에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최종 할인된 회원가를 찾아볼 수 있었다. ‘면세점 가격비교’ 서비스는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에어아시아가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내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에어아시아그룹은 1월8일 에어아시아 본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캐피털 A 2024년 전망 발표회를 열고,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어아시아는 올해 1분기 말까지 항공기를 191대로 확대하고, 운항률을 팬데믹 이전 수준의 8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항공 부문 부사장으로는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AAM)의 CEO를 역임한 항공 산업 전문가인 다툭 캡틴 체스터 부(Datuk Captain Chester Voo)가, 기업 부문 부사장으로 도이치은행, JP
2021년 호텔업 등급 결정 업무 수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심사 기준에 변화를 준다. 과거 무궁화 등급제에서 현재의 별 등급제로 변경된 이후 과거 특1급이었다가 현재는 4성급이 된 사례도 많은 가운데, 새로운 기준은 호텔들의 부담을 한결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평가기준 통합해 부담 완화 도모 호텔등급 제도는 기존 무궁화 기준에서 2015년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기 위해 현재의 성급 기준으로 개편됐다. 등급별 평가 기준과 불시·암행평가 제도 도입 등으로 심사 문턱도 높아졌다. 20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전망했다. 그 중 ‘초개인화 시대, 여행경험의 나노(nano)화’를 주목해야 할 올해의 첫 번째 관광 트렌드로 제시했다.나노사회가 주요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치면서 주요 여행행태로 등장한 ‘혼행’은 이제 ‘갓생(신(God)+인생) 살기’ 트렌드와 결합해 다양화되고 있다. ‘플렉스 소비’가 과시를 위해 본인이 원하는 품목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라면, ‘갓
트립비토즈가 KT의 IPTV 서비스 ‘지니TV’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호텔 예약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트립비토즈는 1월3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호텔 상품을 최저가로 선보인다. 매주 다양한 호텔을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지니TV 시청자 한정 매일 두 시간 특가로 선보이는 ‘타임딜 할인’도 준비했다. 프로모션과 할인 외에도 트립비토즈 앱 내 숏폼 영상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여행을 떠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지니TV의 넓은 시청자층을 활용해 국내 관광의 매
지난해 해외여행 수요는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 분명한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23년 전체 해외 송출객수를 살펴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좋았고 장거리보다 단거리 여행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양사의 해외 송출객수는 각각 259만명, 131만명으로 전년대비 385.2%, 322.6% 증가했다. 분기별 송출객수를 살펴보면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하나투어의 송출객수는 1분기 56만7,426명으로 시작해 2분기 55만4,456명, 3분기 72만7,872명, 4분기 74만782명으로 늘었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3년 12월 개최한 인바운드 업계 전체 간담회에서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부족 문제, 서울 시내 호텔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이드 부족 문제에 이어 서울 시내 호텔 객실 및 전세 버스 수급난과 면세점 불공정 거래 행위 개선 방안에 대한 인바운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가을은 인바운드 부문의 성수기다. 2023년 10월에는 122만명, 11월에는 111만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하며, 지난해 11월까지 월별 방한객 규모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완결할 두번째 해가 밝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첫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방문의 해 사업을 완결할 2024년의 주요 계획을 살폈다. 지역관광 활성화하는 이벤트·상품방문위는 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2023년 3분기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방문지의 85%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방문위는 전국 각 지역에 외래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몽골이 연중 여행지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여름 대비 저렴한 가격까지 여행사들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겨울여행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작년 3분기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미디어 노출 등으로 몽골여행 심리가 자극받았다. 3분기 몽골 노선 여객수는 약 28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45% 성장했다. 여행사들은 지난해 ‘10월 출발은 물론 12월까지 모객이 차있고, 겨울 출발 상품의 판매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겨울 시즌도 2019년 대비 성장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
새해를 맞아 많은 기업에서 연봉협상에 돌입했거나 돌입할 예정일 것이다. 연봉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별로 인사 담당자의 대응 방법을 짚어보겠다.연봉계약은 근로계약서상 가장 중요한 근로조건인 ‘임금’에 대해 정하는 계약이다. 기업에서는 주로 1년 단위로 연봉계약을 체결하며, 연봉은 해가 갈수록 증액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연봉을 이전보다 삭감하고 싶을 수 있다. 연봉의 삭감은 근로계약이라는 계약서 내용을 변경하는 것이기에 계약 상대방인 근로자의 동의가 필수다. 감액된 연봉에 대해 근로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대표부가 2024년 한국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 관광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800만명으로 설정했다. 2023년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123만명으로 이미 연간 목표치의 1.5배를 초과 달성했다. 그중 한국인은 322만명(28.7%)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인 무비자 체류 기간이 45일까지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뽑혔다.2024년 한국인 유치 목표는 600만명이
근거리 여행지의 FIT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022년 문을 연 RG트래블은 근거리 여행지 호텔 객실 하드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여행상품 기획·판매까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행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G트래블은 현지 주요 호텔들과 계약을 맺고 호텔 객실 공급을 중심으로 B2B 및 B2C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과 대만을 비롯해 몽골,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신라 모노그램 다낭 ▲멜리아 빈펄 다낭 등의 객실을 하드블록 형태로 확보해 공급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인구감소 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험에 직면함에 따라 인구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광진흥법령을 개정해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관광단지를 신설하고 기존 관광단지와 비교해 기준과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자율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캐나다의 가을이 원 안에서 휘몰아친다. 대자연의 품속, 단풍이 물들고 호수가 반짝인다. 그저 온타리오 서클루트를 따라 한 바퀴 돌았을 뿐이다. ●온타리오 서클루트캐나다의 심장을 꿰뚫는 법막강한 랜드마크를 지닌 여행지들에겐 공통된 고민이 있다. 랜드마크에 가려진 여행지의 무수한 매력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랜드마크가 빛이라면, 그 빛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 아래 숨은 수많은 다른 스폿들을 비출 방법 말이다. 온타리오주 역시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섰다.온타리오주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나다 여행지 중 하나다. 그 사랑의 근
인천-타이베이 노선이 10월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맞았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횟수는 753회로 전월대비 33회 늘었고, 공급좌석수는 22만여석으로 전월대비 2만석 가량 증가했다. 탑승률은 2023년 처음으로 90%대에 진입했다. 90.3%를 기록하며 9월보다 11.7%p 상승했다. 여객수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80%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총 19만9,441명이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진에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