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부터 불붙은 전세기 운항 경쟁이 올가을과 겨울 여행시장에도 뚜렷한 하나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여름 성수기간에도 대형 여행사들은 “올 여름처럼 전세기 운항 경쟁에 불이 붙었던 적은 없었다”며 신문 광고 크기를 둘러싸고 한바탕 신경전을 펼친 바 있었고 올 가을에도 주요 허니문 시장인 태국 푸켓에 이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의 발리까지도 전세기 직항편 운항이 결정돼 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기 운항 경쟁은 올 겨울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발리와 푸켓은 이미 내년 2월까지 운항될
,"하나투어는 지난 7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2002년 추계수련회를 가졌다. 서울과 전국지사에서 올라온 임직원 600 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수련회에서는 직원들의 장기자랑대회와 하나투어의 음악밴드 ‘소리하나’의 노래공연 등으로 친목을 다졌다. "
,"“올 가을 발리가 뜬다”하나투어가 오는 10월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에 인천-발리간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항키로 하고 본격적인 발리 띄우기에 돌입했다. 하나투어가 운항하게 될 발리 직항 전세기는 A-333 기종으로 좌석 수는 296석. 여행사가 이처럼 장기간 동안 단독으로 전세기를 운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여행업계에서는 하나투어의 성공 여부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직항 전세기 취항에 맞춰 일요일에 출발하는 허니문 상품과 수요일에 출발하는 패키지 상품의 기획을 마친 상태. 첫 취항 기념
,"‘여행인도 축구 사랑’서울지역 여행인 연합 축구 동우회인 경연회가 ‘제7회 전국 여행인 축구 대회’를 오는 29일 미사리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서울에서 클럽2002, 하나투어, 모두투어, 오케이투어, 경연회 등 5개 팀이 참가하며 대구의 여구회 축구단, 부산 관우회 축구단, 대전 세계로 축구단, 광주 투어클럽 축구단, 전북 전주지역의 축구사랑 여행회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경연회 홈페이지(www.tourball.info)를 참고할 수 있다. "
,"이병선 하나투어 팀장하나투어 마케팅팀 이병선 팀장은 외부 손님이 찾아오면 들르는 단골집이 있다. 된장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칠갑산’이라는 곳이다. 점심 시간이면 왁자지껄해지는 사무실 주변의 식당 밀집지역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고 한다. 최근 종로구청 앞쪽 거리로 이전한 칠갑산의 주력 메뉴는 된장비빔밥과 너비아니. 이 밖에도 간장게장, 황태구이 등 각종 메뉴와 술안주거리가 있지만 특히 점심시간에는 두 가지 핵심 메뉴가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고 한다. 된장비빔밥은 언뜻 일반적인 된장찌개에 밥을
,"2001년 국내 관광시장은 유난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 듯 하다. 무수히 많은 우려와 기대를 낳았던 인천국제공항이 순조롭게 개항했으며, 9월에 발생한 사상초유의 항공테로가 전세계를 경악시키기도 했다. 인바운드 시장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았으며, 아웃바운드는 해외출국자수 600만명을 무사히 돌파했다.1. 인천하늘길 세계를 품다1992년 건설의 첫 삽을 뜬 인천국제공항이 3월29일 드디어 개항했다. 수화물처리를 비롯해 각종 시스템 오류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동북아의 관문’을 목표로 한 인천공항은 큰 문제없이 개항의
,"하나투어의 정직원 수가 750명에 다다를 전망이다. 지난 26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 하나투어가 가을 모집을 통해 1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단일 여행사로서 최대 직원수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에도 35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한 바 있는 하나투어의 현재 직원 수는 640여 명으로 이번 채용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11월이면 직원 수가 750여명에 달하게 된다. 하나투어외에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여행사로 탑항공이 있으나 홈페이지(www.toptravel.co.kr) 상에 소개되고
,"하나투어가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내달 3일과 4일 각각 대리점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경영과정’과 ‘TC 출장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고객만족경영과정’은 하나투어 전 직원이 필수적으로 수강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강화, 고객 불만족 사례, 기본 예절 등을 학습한다. ‘출장교육’은 첫 해외출장을 가는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여행사 신참 직원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 측은 “여행사와 함께 발전하
,"새천년 기대속에 업계 ‘승승장구’Y2K에 대한 우려와 새천년의 두근거림속에서 시작된 2000년 국내 관광시장은 인·아웃바운드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인바운드에서는 외래 관광객 500만을 돌파했으며, 아웃바운드 역시 최고를 기록했던 97년 성수기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여행업계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기 시작한 인터넷 열풍도 새천년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1. 외래관광객 500만 돌파지난 61년 1만1,109명의 한국방문 이후 39년만에 국내 관광업계는 외래관광객 500만 돌파라는 쾌거를 낳았다. 이같은 수치는 98
,"4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외국인유치실적이 6월 들어 더 큰 폭의 감세소를 보이며 추락하고 있다. 내국인 송객실적은 2002월드컵을 즐기려는 내국인들의 여행심리위축으로 전년대비 15% 성장에 그쳤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발표한 2002년 6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치실적은 총 8만888명으로 지난해 18만7,240명에 비해 56.8% 감소했다. 여행사별 유치실적에서는 지난달 1,2위를 차지했던 동서여행사와 HIS코리아가 자리를 바꿨으나 이들 두 여행사는 각각 전년대비 61.9%, 29.5%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고전
,"인바운드 19%, 국내 18%. 아웃바운드 10%인증 올해 최초로 도입되는 문화관광부의 우수 여행상품은 국내·국외·일반여행사로부터 신청 받은 1,094개 여행상품 가운데 11.4%인 125개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우수상품 인증 비율은 63건 접수 중 12개 상품이 인증된 인바운드가 19%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 여행 상품도 100건 중 18개 상품으로 18%의 비중을 보였다. 아웃바운드의 경우 신청된 931개 상품 중 10.2%인 95개 상품이 우수상품에 선정됐다. 특히 아웃바운드 상품은 지역에 따라 동남아 패키지(13.2%
,"“신용카드 수수료 걱정마세요.” 하나투어가 대리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떠맡기로 했다. 최근 하나투어는 여행사 대리점의 하나투어 상품 판매시 신용카드 수수료를 하나투어가 부담키로 결정했다. 이는 성수기 이후 하나투어가 ‘여행사와 함께 하는 하나투어’를 기치로 내세우는 대대적인 서비스 향상 플랜의 일환. 여행사들은 하나투어 상품을 구입하는 여행객이 신용카드 결제를 원할 경우 수수료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아도 된다. 수수료를 하나투어가 부담하는 상품은 9월1일 출발부터 해당된다. 여행객이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을 경우 여행사가 지급하는
,"하나투어리스트에서 패키지 예약 및 상담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8월23일까지이며 서류는 우편과 방문 접수한다.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번지 한미빌딩 6층 ㈜하나투어리스트 인사팀앞. 02-733-2808"
,"한·태관광진흥협회(이하 한태협)가 팁과 선택관광이 포함된 상품의 행사를 거부키로 한 최종안을 확정하고 서울 사무소를 통해 일대일 설득작전에 들어갔다.〈관련기사 본지 8월12일자 1면〉 한태협 소속 여행사의 서울 사무소 소장들은 지난 14일 회의를 갖고 상품 기획시 포함 거부 사항과 기본 지상비 등을 정리한 협조문을 16일부터 거래 여행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협조문을 전달받은 여행사들은 대부분 ‘일단 다른 여행사와 보조를 맞추겠다’며 상황 전개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어서 향후 패키지 여행사의 광고에 관심이
,"20년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여행경비는 얼마나 될까? 내국인 출국자의 1인당 경비는? 매년 1위를 차지하는 여행사는? 나름대로의 심증만 있을 뿐 흐름에 대한 물증이 없다. 한국일반여행업회의 통계를 바탕으로 여행업계의 역사를 반추해본다. 지난해 내국인출국자 600만명을 돌파한 아웃바운드 시장은 올해 역시 두자리수 성장률을 보이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1인당 지불하고 떠나는 평균비용은 10여년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 가격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의 자료에 따르면 여행업계가 모객한
,"9개 주요 직판여행사 사장단이 공동의 이익을 목표로 기획여행협의회(이하 기여회)를 결성했다. (관련기사 본지 8월8일자 1면) 여행업계에는 여러 친목 모임이 있지만 신문 광고 위주의 영업을 펼치는 직판 여행사 대표들로만 이뤄진 정기적인 모임은 기여회가 유일하다. 기여회 회장을 맡은 KRT 김원영 대표이사를 만나 기여회의 향후 활동 계획을 들었다. -기여회에 9개사가 참가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기여회의 1차 목적은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지 특정 업체에 대항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패키지 여행사들이 항공사의 신규노선 취항이나 전
,"참석자 : 김남경, 김기남, 김선주, 박은경, 천소현, 임송희, 김혜진, 정은주정리 : 박은경 기자월드컵 등으로 인해 유난히 많은 변수가 작용했던 여름 성수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가장 뜨거웠던 8월초 주말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이용여객이 하루 8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여행업계는 ‘성수기 같지 않은 성수기’라는 말로 올 여름 장사를 대신합니다. 모객에 있어서는 업계 전반에 걸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유난히 심화됐으며, 이같은 경향은 내년에도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통계로 잡히는 출국자수는 성장폭을 좁히기는 했으나
,"가루다항공 16일부터 주3회 정규편 대한항공 10월2일부터 주2회 전세기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는 직항편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겨울 발리시장이 크게 부상할 전망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6일부터 발리를 거쳐 자카르타로 향하는 정규편을 월·수·금요일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종전에 자카르타를 경유해 발리로 향하던 비행기를 이번에는 발리 경유 자카르타행으로 바꾼 셈. 인천에서 11시3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발리 덴파사에 17시20분에 도착, 자카르타에 19시25분에 날개를 내린다. 자카르타에서 19시에 출발하는 한국행
,"8월1일 이후 행사 진행 여부 관심유럽 현지 여행사와 한국 내 패키지 여행사간의 갈등이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본지 7월29일자 1면) 지난 달 15일 공문을 통해 지상비 인상 결의를 통보한 파리 여행업 협의회는 지난 달 30일 지상비 인상에 동의하지 않는 여행사의 단체에 대해 예약을 취소하고 행사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내용의 최후 통첩을 밝혔다. 여행사와 랜드사 등에 팩스로 발송된 이날 공문에는 모두투어와 서울교육문화회관여행사업부, 씨에프랑스으뜸세계여행, 하나투어 등 4개 여행사만이 지상비 인상에 동의했다며 4개 여행사
,"여행업계의 최대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월과 8월도 절반 가량 흘러가고 있지만 올해 여름은 분명 여느 해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송과 신문에서는 연일 올 여름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막대한 여행수지적자를 우려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여행사나 항공사 사무실에서는 정신없이 바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그 많다는 여행객은 어디로 간 걸까? 해외여행객 통계로만 사상최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세관은 지난 1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7월19일부터 8월11일까지 24일간의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