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는 올해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담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콘텐츠를 현지에 알리는 케이콘텐츠 행사(K-content Festival)와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케이팝 공연 행사(K-pop Festival)로 진행된다.케이콘텐츠 행사에서는 3월31일과 4월
제주 여행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중국인 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82.9%가 제주 방문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체류기간은 2박3일 응답률이 47.5%로 비교적 짧은 여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중 70%는 가족과의 개별여행을 계획하며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일본이 25.5%로 가장 높았고 한국(17.1%)이 뒤를 이었다. 선호 여행지 선정의 이유로는 자연환경을 꼽았다. 희망하는 방문 시기는 5~6월
여행업 등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1년 연장됐고, 유원시설 등 6개 업종이 새롭게 지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 여행업 등 이미 지정한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고, 영화업 등 6개 업종을 새롭게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3월31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8개 업종(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운송업·공연업·항공기취급업·면세점·전시국제회의업·공항버스)의 지정기간은 2022년 3월31일까지로 1년 연장된다.
서울시가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 지원 업체 2차 모집에 나선다. 전체 지원대상 1,500개사 중 69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서울시는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에 대한 1차 접수를 완료하고, 690개사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3월22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산업 생태계 붕괴 위기에 몰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00개사에 업체당 100만 원의 긴급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정부의 3차 재
잇따른 구조조정으로 여행인들이 갈 곳을 잃었다. 고용노동부가 여행업 이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라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월25일부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특정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여행업이 처음이다. 직접 상담을 받은 한 여행사 관계자는 “‘특별’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여행인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기존 제도를 활용하는 수준이어서 조금 실망
쓰지도 못했는데 사용기한은 코앞이다.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휴가샵 포인트가 4월30일부로 만료된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때마다 긴 휴식기에 들어간 터라 잔여포인트는 여전히 빵빵하다. 여행을 위해 아끼고 아꼈건만, 여행·숙박 카테고리는 끝내 열리지 않았다. 아깝다, 놓칠 수 없다!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포인트를 쓰는 법을 모아봤다. ●럭셔리 호캉스를 원해, 숙박에 몰빵!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포인트 사용기간 단축과 국내여행 수요 축소로 인해 한시적으로 '선구매 이용권'을 판매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기업들을 도울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가 생겼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 지역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파악해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관광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을 연결해주고, 향후 부산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소재 관광기업이면 어디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자금·세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전담반(TF)이 공식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국제관광시장 회복 준비를 위한 특별전담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전담반은 문관부와 관계 기관, 관광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1~2회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와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문관부 황희 장관을 비롯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여행업협회·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업계,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 등 항공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여행업계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집합금지업종 수준에 상응하는 지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추경안에서는 일반업종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금을 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비록 원하는 수준까지는 얻지 못했지만, 정부와 사회 전반에 생존 위기에 처한 여행업 현실을 알리고 기존 지원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국회 의결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해 작게는 정부안보다 재난지원금 수준을 높이고, 넓게는 '영업손실보상제'와 '특
서울 관광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이 열린다. 16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4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전이다. 개최 시기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겼다. 서울시는 3월15일까지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받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면접심사, 3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총 16개의 관광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는 ‘2021년 부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사업을 발굴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30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관광과 관련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희망 여부 및 창업단계에 따라 지원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 부문은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과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분류된다. ▲부산에 관광 분야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부문, ▲부산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여행업에 대한 여행인들의 애정과 열망은 여전했다. 고용노동부의 ‘여행업 이직(희망)자 취업지원서비스’ 신청자 중 중년층은 여전히 여행업 근무를 원하고 있으며, 청년층 대다수는 진로를 재탐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업 대량 실직 사태에 고용노동부는 1월25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했다. 2월17일까지 설 연휴 제외 15일간 운영한 결과 142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 관계자는 “가장 큰 특성이 여행업으로 다시 가길 기대한다는 것”이라며 “일단은 실업급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