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와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협동조합, 동해시, 울진군, 한국드림관광, 제주글로벌여행은 1월29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공동으로 ‘제2회 2019 국내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한국드림관광 대표), 동해시 김종문 부시장, 울진군 권태인 부군수, 제주글로벌여행 김석만 대표 등 주최측을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은 “국내여행업 상황이 힘들수록 우
‘관광도시’를 향한 울산의 행보가 올해도 이어진다.지난 23일 서울 아만티호텔에서 열린 ‘2019 울산 관광정책설명회’에서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전경술 국장은 “울산을 조선·자동차·석유화학이 중심이 된 산업수도로만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울산에는 산과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매력이 많다”며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도 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광업계와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울산 방문 관광객이 ‘2017 울산방문의 해’ 때의 3배 이상 수준에 달했다”며 올해도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와 2월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최초의 한국 가족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하는 등 중국 가족여행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급증하는 중국 자녀동반 가족여행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초의 한국 가족여행 가이드북 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족여행시장 개척 사업은 중국 방한 시장 회복에 대비한 신규 홍보콘텐츠 발굴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직원인 한국 엄마와 ‘엄마’ 왕홍(온라인 유명인사)이 함께 자녀 동반 한국여행의 노하우를 담아 엮었다. 아이와 함께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을 위한 지방 우수관광상품 35개가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 ‘2018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대상 지역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35개의 우수 상품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개의 상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상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상품들은 체험 단품, 반나절, 1일 투어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지역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상당 부분 서울 단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2019년 여행주간은 봄과 가을 두 차례 시행된다. 봄 여행주간은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로, 근로자의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이 포함돼 있다. 가을 여행주간은 9월1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 수요를 봄·가을로 분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여행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에는 지자체·기관·민간업체가 함께 협력해 전국 단위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이벤트를진행한다. 관광공사는 여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한국관광공사는 12월31일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하고,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을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100선 선정지에 배포해 홍보를 지원한다. 또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가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며,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누구나 장애를 겪지 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정책이 올해도 풍성하다.대구광역시는 6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박시 1만5,000원, 2박시 2만8,000원, 3박시 3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대구국제공항으로 전세기를 유치하고 관광지 3개소 이상 방문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탑승률 60% 이상부터 300만~500만원의 전세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전세버스 등 교통비를 비롯해
방한 단체비자 발급수수료 면제 조치가 2019년에도 연장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당초 2018년 12월말까지였던 ‘단체관광객 비자 발급수수료 면제’ 조치가 2019년 12월말까지로 1년 연장됐다. 이 조치는 2015년 메르스(MERS)로 인한 방한 외래객 급감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가 매년 연장돼왔다. 한국 방문 시 단체비자를 발급하는 중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 5개국이 대상으로, 1인당 미화 15달러 이상의 비자발급 수수료에 대해 적용한다.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
집권여당이 새해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의지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지난 3일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서울 명동 관광현장을 방문하고 관광업계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들었다. 특히 사드와 북핵 이슈 등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인바운드 시장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및 시장다변화 정책 등으로 회복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향후 선진국형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조성,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당 정책상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해찬 대표는 “과거 양적 성장에 치우쳐 간과했던 관광시장의 질적인 체
정부가 2019년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를 1,800만명으로 세웠다. 달성하게 되면 역대 최고기록이다.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관광 분야 업무보고에서 올해 방한외국인 목표를 사상 최대인 1,800만명으로 잡았다기에 가능한 일인지 반문했다. 관광국에서는 ‘남북평화 분위기 유지’와 ‘중국 시장의 회복에 따른 단체관광객 증가’를 전제로 정책 의지를 담아 높게 목표를 잡았다고 했다. 부담일수도 있겠지만 함께 책임지고 추진해보자 말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외래객 유치 최고 기록은 2016년의 1,724만명이다.
2019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3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3개 대표축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를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제주들불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새롭게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됐다. 글로벌 육성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로,
제2여객터미널(T2)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을 포함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3년 완료 목표인 4단계 사업에는 총 4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T2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등이 확충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T2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늘어난다. 또 T2 확장과정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해 여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고, 자연환경과 건축물이 어우러진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참여규모를 8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내년 2월부터 기업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고 3월 중에 근로자 모집 및 적립금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올해 첫 시행했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2,000여개 중소기업, 2만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새롭게 도입됐다. 사업 참여자인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 근로자의 휴가 지원비 40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관부)가 ‘지역별 대표 여행콘텐츠 매력도 강화를 통한 여행경험 제고’를 목표로 2019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문관부는 2014년부터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완화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를 목표로 여행주간을 진행했고, 실제 국내여행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따라서 문관부는 다음 단계로 무조건 저렴한 여행보다는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충분한 특별한 여행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목표를 설정했다.문관부는 우선 휴가문화 개선을 위한 유휴 캠페인을 지속해 내년에는
2018년 주거래 여행사 선정 시장이 외교부 개찰순위 발표를 끝으로 마감됐으며, 하나투어의 독주 속에서 모두투어가 분전한 양상을 보였다. 주거래 여행사 선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GTR 계약이 10월말 해지된 이후 11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외교부가 순서대로 공고를 내 진행됐다. 지난 17일 외교부를 마지막으로 6개 부처의 개찰순위가 모두 공개됐다. 12월20일 기준 하나투어는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낙찰자로 일찌감치 선정됐고,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개찰순위에
대전광역시가 12월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보대사, 대전 시민서포터즈가 참석해 대전 방문의 해를 알렸다.대전시는 방문의 해 선포식에 앞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전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및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대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관광 순환코스 운영 등의 개선안을 소개했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텐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대전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전용언 기자 e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타이완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에서 부산시 및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타이완 크루즈 업계와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 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6일과 7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강원도·전라남도와 함께 프린세스크루즈 등 일본 주요 선사와 크루즈 전문여행사를 방문해, 내년도 일본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타이완 크루즈 및 여행 업계와 부산 관광업체 관계자 70여명이 모여 상담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다
안전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등록야영장 종합 정보망인 ‘고캠핑(www.gocamping.or.kr)’ 홈페이지가 대폭 개편됐다.새롭게 단장한 고캠핑 누리집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전국 등록 야영장 2,100여곳(2018년 12월 기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야영장의 운영 형태를 비롯해 입지, 주요시설, 체험 프로그램, 주변 환경, 연계 관광지 등을 맞춤형 검색방식으로 검색해 원하는 야영장을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캠핑장 검색기능도 추가돼 모바일 사용 편의성이 한
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 내외부 환경 변화와 준정부기관으로 공공기관 유형이 변경된 데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미래의 변화 의지를 담아 ‘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를 미션으로 새롭게 설정했으며,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한국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한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2017년까지 ‘공기업’으로 분류됐던 한국관광공사는 수익사업 종료 및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