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전문 랜드사 주몽투어가 5월3일 몽골 날락흐 초등학교에서 기부행사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체육복, 텀블러 등을 장학용품으로 제공했다. 주몽투어 윤영인 사장은 “수많은 관광객을 몽골에 보내면서 현지인과 자연에는 불가피하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회적 역할을 위해 일정부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주몽투어는 이번 기부행사를 연례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주춤한 인센티브 시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유럽 전문 랜드사들이 가이드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해부터 양대 국적 FSC의 적극적인 유럽 취항과 함께 패키지 여행상품이 늘었지만 가이드 숫자는 이를 감당하기가 벅찬 실정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럽 가이드가 부족한 이유로 떨어지는 직업 안전성과 몇 년간 급격히 늘어난 현지 투어 수요가 꼽혔다. A랜드사 관계자는 “주로 유학생들이 용돈벌이로 가이드를 시작하지만 이를 오래 지속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가이드를 계속하더라도 현지에서 생활할 여력이 부족하다”며 “이런 탓에 현재 프랑스나
크루즈나라는 B2B, B2C를 아우르는 크루즈 전문으로 업계에서 입지가 확실한 곳이다. 특히 크루즈 업계 외연을 늘리기 위해 중소 여행사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이며, 현재 약 40곳의 회원사와 상생하고 있다. 크루즈나라 김혜진 실장은 “크루즈 상품 판매는 일반 패키지 상품보다 취소 규정, 객실 블록, 보증금 등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다”며 “회원사들에게 최소한의 비용만을 받고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설명, 판매 노하우 등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홈페이지에서 상세 일정 및 직접 제작
자유여행이 대세라고 하지만 특수지역은 여전히 전문 여행사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라이징 투어리즘 그룹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점을 둔 중앙아시아·러시아 그리고 코카서스 3개국 전문 현지 랜드사다. 1988년 태국에서 리젠트 타이 여행사로 시작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한 데 이어 신규 목적지의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2009년 우즈베키스탄에 중아관광을 설립, 특수 지역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2012년부터는 이란과 코카서스 3개국을 더한
인센티브 시장이 목적지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이다. 게다가 마땅한 돌파구도 보이지 않아 랜드사의 표정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특히 여행 시장 자체가 홈쇼핑을 중심으로 저가형 상품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센티브 또한 이러한 기류에 편승해 가격 경쟁이 심화된다는 게 랜드사들의 중론이다. 결국 비용을 낮추는 것 말고는 현실적인 대응 방안이 없다는 게 랜드사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 4~8명 소그룹 형태가 인센티브에서도 많아지는 추세라 대형 그룹 유치로 수익을 보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인센티브 견적 요청
올해 10주년을 맞은 랜드 연합체 ‘랜드메신저’가 인도에서 해외워크숍을 진행했다. 4월5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개 회원사가 참가했다. 랜드메신저 회원사인 다이너스티에서 현지 일정을 지원했다. 델리에서 시작해 겐지스강이 있는 바라나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자이푸르 등을 둘러봤다. 한편, 랜드메신저는 2009년 3월23일 총 12개 회원사로 시작해 창립 10주년인 현재 23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중국 전문 랜드에서 13년, 인차이나의 내공은 역사가 깊은 전문 랜드 못지않다. 중국 상품을 변주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이미 색다른 중국 여행 상품을 찾는 여행사에게 입소문이 났다. 인차이나는 지난 2018년 10월1일 설립한 신생 중국 랜드다. 김은영 대표는 ‘허브차이나’에서 오랜 기간 갈고 닦아온 전문성을 인차이나에 녹여내고 있다. 김 대표는 여행 산업이 계속 커질 거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직접 회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20대 후반, 늦은 나이에 여행업에 발을 들였지만 여행사와 랜드사를 거치며 쌓은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고 있
랜드연합체 랜드공감이 지난 5일 64차 월례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랜드공감 16개 회원사 중 9개 회원사에서 9명이 참여했으며 양평 두물머리와 남이섬 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연핫도그를 체험한 뒤 산책했으며, 남이섬으로 이동해 스토리투어 버스를 타고 20분간 남이섬을 관광했다. 이후 월례회의를 통해 4월부터 비수기에 들어가는 지역에 대한 대책과 영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랜드공감은 매월 첫째주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당일, 하반기에는 1박2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은지 기자 e
2005년 서울에서 메이저유럽으로 첫 출발한 비엔에이투어시스템은 2012년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지금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유럽 전 지역과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마다가스카르 등의 특수지역도 전문적으로 다루는 랜드사로 활약 중이다.강점은 역시 모노 및 테마상품이다. 유럽의 경우 1개국 일주에 집중하는데 패키지 여행사의 상품과도 차별을 두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일주 상품은 시칠리아에 2~3박 머물지만 비엔에이투어시스템의 상품 중에는 시칠리아에서만 8박하는 일정 등 특수 상품
랜드 연합체 ‘랜드메신저’가 창립 10주년을 자축하고 더 큰 발전을 기약했다.랜드메신저는 3월22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사 간 결속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 더 큰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랜드메신저는 2009년 3월23일 국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에이스아메리카투어 임채복 대표를 회장으로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랜드연합체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회원사 확충 과정을 거쳐 10주년을 맞은 현재는 23개 회원사로 규모가 커졌다.이날 랜드메신저 김용신 회장(투어월드 대표)은 “회원사인
일본여행은 쉬워졌다. 그러나 패키지 시장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 와재팬트래블은 일본의 구석구석, 테마와 이야기를 가진 지역을 발굴해 여행사만이 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낸다. 한자 ‘조화로울 화’자를 일본어로 읽으면 ‘와’가 된다. 곧 ‘함께 더불어 살자’는 의미를 담아 ‘와재팬트래블’이란 사명이 탄생했다. 섬나라인 일본에서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의미다. 김성훈 대표가 2012년 2월 영업을 시작하면서 꿈꾼 것을 담은 사명이자, 일본 파트너사에 잘 녹아들기 위한 전략도 담겨 있다. 와재팬트래블의 철학은
중국 전문 B2B 여행사인 차스투어가 올해 전세기 운영 및 한국 내 사무소 오픈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의 현지와 국내 여행사를 중간 과정 없이 연결하는 직통 서비스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신규 사업으로 중국 여행 시장을 보다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차스투어는 현지와 국내 여행사를 중간 과정 없이 직접 연결하는 ‘실시간 서비스’로 중국 여행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8년 설립해 실제 운영 기간은 짧은 편이지만 내공은 깊다. 1990년대부터 중국 전문 랜드에서 활동해왔던 지원준 대표, 김흥록 이사 등이 주축이다. 수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