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월 목표 “피해 최소화안 고민”-논란 소지 목적지만 조정하는 방안도정부가 도입을 검토했던 이른바 ‘거리비례제 유류할증료’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당초 올해 6월까지였던 유류할증료 제도 개선안 도출 계획이 늦어진 데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운항거리에 비례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거리비례제 도입을 검토해 왔는데, 연구결과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힘든 측면도 있어 현재 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 ‘유류할증료 부과체계 개편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20
-관광특성화고 대상 관광서비스 강화… 환대실천캠페인 등 수행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중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관광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들 3기는 6월 한 달간 품격 있는 한국관광 상품(강원권) 공모전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환대실천 캠페인을 수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송곡관광고등학교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가 받았으며
-여행사 120명 참석 …“경영지원 및 권익증진 지속”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명동 M플라자에서 여행업 회원사 경영지원 차원에서‘2015년 여행업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여행업 전문회계사인 이민재 공인회계사가 강의했으며, 각 여행사 세무회계 관련 실무자와 대표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협은 “여행사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거래로 인해 일반 재무회계와는 다른 계정과목이 사용되고 있지만, 각 기업마다 달라 통일적인 계정과목 사용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며 “서울시협은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회원사의 경
-홍콩 현지 관광청 및 여행업계 대표단 한국 방문 … 현안 해결 및 관광객 증대 방안 협의 홍콩과 한국의 관광청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국과 홍콩의 관광 교류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 메르스에 이어 홍콩독감까지 악재로 작용해 위축된 홍콩 관광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다.한국을 찾은 홍콩 여행업계 대표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머물며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방문해 한국과 홍콩간의 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인·아웃바운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홍콩관광청 및 홍콩여행업협회(Hong Kong Trave
-고객 여권사본도 용감하게 이면지 활용-여행업계 보안 의식 수준 여전히 심각-피해구제·제재 강화한 개정안 국회통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2014년 8월7일) 1년이 다가오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지만 본지 취재 결과 여전히 여행업계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는 위험했다. 개정안이 시행되고 계도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에는 여행사와 면세점 간의 고객 개인정보 거래가 적발되며 여행사 2곳과 면세점 3곳의 관련자 5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장 지난달에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 수
-주요 신고처리현황 및 사례 담아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불편사항 관리 및 대처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담은 ‘여행불편신고 처리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13~2014년 여행불편처리센터의 불편신고사항 처리현황과 조정사례, 유관기관의 사례, 여행 관련 주요 규정 등을 다뤘다. 특히 여행불편사항에 대한 통계 분석을 강화했고, 내년 2월부터 민법에 편입된 여행계약 시행에 따라 법원의 판결사례도 다뤘다. KATA는 여행피해 예방과 여행자의 신속한 피해 구제에 이번 사례집이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코드 의무화, 세관 확인 생략 확대-규정개정안 입법예고, 후속 개선책도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물품 구매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부가세 환급으로 인한 출국항 혼잡을 최소화하고 외래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면세판매장에서 발급하는 물품판매확인서에 판매내역 정보 등을 담은 바코드를 표시하도록 하고, 바코드가 표시된 물품확인서 발급건수 비중이 전체 발급건수의 90% 미만일 경우 면세판매장 지정을 취소하도록 한 ‘외국인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특례규정 시행규칙 일부
-KATA, 여행사 친화 항공사 간담회 개최…홍보·판촉 예정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기반 강화를 모색할 협의회가 구성될 전망이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로 선정된 14개 항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여행사-항공사 협력기반 강화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KATA 주최로 6월30일 열린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시상식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홍보 및 판촉 방안, 여행사-항공사 간 친화적 관계 정립과 현안 협
-설립 조례안 가결, 9월 출범 전망 … 자본금 500억원 인천관광공사가 4년 만에 재출범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인천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2006년 설립됐다가 적자 지속으로 2011년 현 인천도시공사로 흡수 통합된 인천관광공사가 재출범하게 됐다. 인천관광공사는 현 인천도시공사의 관광사업본부, 국제교류재단, 의료관광재단 3개 부문을 통합하고 정원 96명 규모로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현금 50억원과 인천도시공사 소유 하버파크호텔 등을 합쳐 500
-홈쇼핑 표시광고고시 위반 과태료에 대응-여행사 첫 공동대응…9월초 판단 나올 듯홈쇼핑 여행상품 판매과정에서 ‘중요 표시·광고 고시’ 위반 혐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여행사들이 공동 법무법인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로써 공정위 처분에 대한 여행사들의 첫 공동대응이 현실화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중요 표시광고 고시 위반 혐의로 5월20일 공정위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20개 여행사 중 15개 여행사는 공동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13일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KATA는 이번 공정위 처분이
-국세청, 메르스 지원책 실시…부가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본지 7월13일자 2면 ‘메르스 후 관광산업 육성대책…피부에 와 닿는 대책 아쉬워’ 기사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을 통해 7월 부가세 납부를 연기해주는 방안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여행사들의 지적에 대해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보도 이후 확인 결과 국세청이 6월에 메르스 피해업종 납세자에게 세무조사유예, 납세유예 등의 세정지원책을 발표한 사실을 확인, 이를 회원여행사에 안내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여행업과
-서울 면세점 6곳에서 9곳으로 확대 … 특허 만료 4자리 두고 재도전 관심지난 7월10일 시내 면세점 선정이 완료됐다. 하나투어의 합작법인인 에스엠면세점이 중소·중견기업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여행사로서는 최초로 인천공항과 시내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이 됐다. 대기업군에서는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제주에서는 제주관광공사가 승기를 들었다. 이로써 서울 시내면세점은 6곳에서 9곳으로, 제주 시내면세점은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선정된 사업자들은 속속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몰과 호텔신라가 합작한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관리·감독 강화-가이드 단속, 주차단속완화도 ‘갸우뚱’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인바운드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일부는 현장 상황과 괴리가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평상시라면 몰라도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현재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중국 인바운드 업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방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품질관리 강화’ 계획을 둘러싸고 빈정대고 있다. 마이너스 지상비와 쇼핑강요 등 고질적인 병폐를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적정
-현 규정서는 서울·제주만 신규 가능…내년 3월 고시 개정내년에는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요건이 완화돼 면세점 신규설치 여지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관광산업 육성대책’을 통해 방한 외래객의 쇼핑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내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고 특허요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지난 10일 서울 3곳, 제주 1곳의 시내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시내면세점 추가 설치 계획은 완료됐다. 이어 2016년 3월에는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상의 면
-‘국내관광캠페인’, ‘방한회복 100일’ 실시-법무부 단체객 비자수수료 3개월 면제-지자체·항공사 등 부문별로 본격 전개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단계로 접어들면서 메르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인바운드와 국내여행 부문에서 다각적인 정상화 노력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국내여행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8월20일까지 ‘여름철 국내관광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름철 국내관광 캠페인 사이트(summer.visitkorea.or.kr)를 통해 우수국내여행상품, 무료관광지, 할인프로모션 등의 알뜰여행정보를
-10일 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2년 대행체제 종료…시너지 효과도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2013년 7월 출범 이후 공석이었던 (재)한국방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직을 맡을 전망이다.복수의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에 따르면 9일 현재, 한국방문위원회는 10일 이사회를 소집했으며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원장 후보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단독으로 올랐다. 박삼구 회장의 수락의사를 받은 뒤 이사회 소집을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박삼구 회장의 위원장 선임은
-전국 관광대학 교수 120여명 참석여행업 교육기관인 토파스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전국의 관광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진행한 ‘하계 교수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3회로 실시된 r교수단 워크숍은 항공관련 대학에서 토파스 항공예약·발권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워크숍에서는 대한항공 박학진 상무,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 세중여행사 최복룡 부산지점장 등 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특별 강사로 초빙돼 항공사와 여행사의 현재 현황과 미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메르스 발생으로 한국여행 경보를 내렸던 타이완은 지난 7월7일 한국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잠시 주춤했던 타이완 인바운드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타이완은 지난 6월2일,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 수준인 황색(특별 주의)으로 지정했으며 6월9일에는 한국 전역을 황색 경보 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그러나 메르스 확산 추세가 꺽이고 상황이 한결 안정되면서 타이완 외교부는 한국여행을 황색 경보에서 한 단계 내려간 회색(일반 주의) 경보로 내렸고, 때문에 여행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도 한결 줄어들 것으
33개 여행사의 123개 여행상품이 ‘2015/2016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수상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여행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KATA가 주관시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인증주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ATA로 변경됐으며, 올해 심사는 한국표준협회가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인증된 상품은 33개 업체의 123개 상품이다. 부문별로는 내국인 국내여행상품 70개, 내국인 해외여
-100여개 대책 발표…“부가세 납부유예 등 업계 건의 미반영” 정부가 메르스(MERS)로 인해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의 조기회복을 위해 100여개에 이르는 대책을 쏟아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적극적으로 관광산업 지원 및 정상화를 꾀하고 나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피부에 와 닿는 지원대책을 아쉬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관광산업 육성대책은 106개에 달한다. 이미 발표됐거나 시행에 들어간 대책들도 상당수에 이르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201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