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약자들도 이제 편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관광약자 개인을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품목은 휠체어를 포함해 총 15종 34점이다. 수전동 휠체어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투숙시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와 샤워 휠체어, 턱 또는 1~3칸의 계단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 유아차 등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준비했다.여행용 보조기기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10만명이며,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적립한 40만원의 포인트로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결
괌정부관광청은 타깃 마켓을 한 단계 더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괌정부관광청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태교여행과 유학이 어려웠던 베이비무너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괌을 홍보하기 위해 ‘베페(BeFe) 베이비페어’ 및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3월3일부터 3월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괌정부관광청 부스에는 7개의 현지 파트너사 퍼시픽 아일랜드 괌, 닛코 호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더 츠바키
뉴욕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까지 약 3달 간 진행된다.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 2개를 진행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 항공권 구입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관심 밖으로 밀린 모습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 4명의 관광 정책 공약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약 중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미약했고 그나마 언급된 공약도 장기적인 비전을 담지 않은 식상한 수준에 머물렀다.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명의 후보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많은 관광 공약을 내걸어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 10대 관광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고부가가치 콘텐츠 관광 특화 전략으로 외래관광객 3,0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한층 고도화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기능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특화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오픈 만 1년을 맞아 이번에 ▲신규 데이터 확충 ▲AI기반 심층적인 융합분석 서비스 ▲사용자 수준별 분석기능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관광소비 분석 시 기존에는 BC카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26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두바이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대신 QR 코드가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완치자의 경우 입국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회복 증명서(QR 코드 포함)를 보여줘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야외 공간에서 개인 자율에 따르고 밀접 접촉자라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두바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활동을 개시했다.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2월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단’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선발하는데, 올해는 45개국 130명이 뽑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올레꾼’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사)제주올레는 2007년 9월 첫 코스를 개장한 이래 제주올레 길을 걸은 올레꾼이 2022년 1월말로 1,000만명을 넘었다고 2월28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2007년 3,000여명에 불과했던 제주올레 탐방객은 매년 증가해 2021년 12월말 누적 999만5,710명을 기록했으며, 2022년 1월 6만1,374명이 추가돼 누적 1,000만명을 넘었다. 425km에 이르는 26개 전 코스가 2012년 완성된 이래 완주자도 크게 늘었다. 2021년 한 해 완주자는 4,464명으로 2020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여전히 남아 있는 자가격리와 PCR 검사 의무가 사실상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는데도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획일적으로 자가격리 의무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21일부로 중단했다. 중대본은 이번 결정에 대해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국내에서 오미크론
여행업계의 간절함이 이번에는 통할까. 여야가 여행업을 손실보상에 포함하는 내용에 구두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최종 반영을 촉구하며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12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조8,000억원이 배정된 손실보상의 경우 하한액(10→50만원)과 보정률(방역조치로 인한 손실 산정 방식, 80→90%) 모두 상향됐다. 일부 제외됐던 식당·카페 등도 이번 추경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손실에 대한 보상금을 받게 됐지만 여행업은 여전히 제외된 상태다. 다
3월 태국여행이 더 쉬워진다. 7일 입국자부터 2차 PCR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고, 코로나19 보험 보장금액 기준을 2만 달러로 완화한다. 태국 입국 후 PCR검사가 1회로 줄었다. 기존에는 태국 입국 후 1일차와 5일차 총 2회 PCR검사를 진행해야 했지만, 7일 입국자부터 2차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한다. 입국 직후 SHA Extra Plus(SHA++) 인증 숙소에서 PCR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5일차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머차나(Mor Chana) 앱을 통해 보고하면 된다. 보험금 부담도 완화됐다.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개최 지원금을 최대 1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3월18일까지 올해 부산 개최 국제회의 지원금과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산정된다. 지원 규모는 전년대비 150%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업체 활용시 최대 30% 추가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다.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서는 MIC
여행‧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은 일자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2019년~2021년 3분기 기준 상장기업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여행‧항공 상장 기업의 종사자 수는 3,762명 감소하며 ‘종업원 수 감소 상위 10개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종업원수가 감소한 상위 10개 업종은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영화‧비디오물 등 제작 배급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 여객 운송업의 종업원 수는 2019년 3분기 3만7,496명에서 2021년 3분기 3만5,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객수가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마리아나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24일부터 현재까지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통한 한국인 여행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2월은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사이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한 달 동안 사이판을 여행한 한국인은 최소 2,800명으로, 지난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던 11월(약 2,100명)보다도 더 많은 수준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사이판 여행객은 면제 대상으로 분류된 데다 마리아나관광청이 2월까지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힘나는 가족여행’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3월의 추천 여행지 6곳은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전 뿌리공원 ▲안동 예끼마을 ▲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평화공원 ▲무주 태권도원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이다.■ 오감을 깨우는 여행,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강릉으로 떠나자. 아르떼뮤지엄강릉에는 기술과 예술로 만든 특별한 세상이 있다. 높이 8m에서 떨어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산림·산촌 활성화를 위해 ▲연구보고서·정보·자료의 공동 활용 ▲연구 협력, 통계·조사 등 공동연구 수행, 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인적 교류 ▲학술회의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등을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분석 및 미래전망’ 논의는 포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관 원장은 “연구원은 산림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과 통계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 23일 강원도관광재단(GWTO)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와 GWTO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워케이션 진행 및 강원도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기회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숙박 업체, 사무 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외에 강원도 지역 특색에 맞는 서핑 및 요가 체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간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뉴욕관광청이 올해 뉴욕의 신규 호텔·관광지와 기존 랜드마크, 봄꽃 축제 소식 등을 전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올해 당신이 뉴욕을 여행할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9천개의 호텔방이 새로 열린다, 2022년 뉴욕 신규 호텔올해 뉴욕시 전역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총 9,000개 이상의 호텔 방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 속 휴양지 역할을 할 아만뉴욕호텔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리츠칼튼뉴욕호텔, 노매드호텔, 하드록호텔은 2022년 봄에 오픈할 예정이다
3월8일은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영역에서 일구어낸 멋진 작업과 결과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출신 여성들을 조명했다. 최근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부터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감독까지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작 감독, 제인 캠피온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로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