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이 희망찬 2022년을 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태국은 매년 폭죽을 터트리며 새해를 축하하는 카운트 다운을 진행한다. 태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화려한 카운트 다운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적인 8개의 새해맞이 명소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골라 이유 또는 새해 소망을 함께 태국관광청 페이스북 이벤트 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대표 명소는 ▲방콕 아이콘씨암 ▲방콕 센트럴월드 ▲방콕 씨로코(르부아호텔) ▲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담은 영상이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인정받았다. 필리핀관광부는 지난 10일 UNWTO가 주최한 관광홍보영상대회 아태지역 '지속 가능한 관광의 특별한 이야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전여행 홍보영상 'Have A Safe Trip, Pinas'는 필리핀관광부가 2020년 11월 선보인 것으로, 팬데믹 이후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시 오픈한 보라카이를 변함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는 주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봉쇄 카드를 꺼내든 국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길을 먼저 걷고 있던 유럽이 쏟아지는 확진자에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도 9개월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 있었던 아시아 국가들도 다시 빗장을 걸어잠그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연말 특수는 물론 내년 초까지 여행 심리는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연일 8~9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새해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한 외국인의 격리를 면제하거나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 각 시장별 맞춤형 방한 마케팅도 새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업계 대상 융자지원 규모를 2021년 5,940억원에서 2022년 6,490억원으로 강화한다. 3,607억원 규모의 관광융자 원금 상환도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융자의 경우, 신용보증을 통한 특별융자 규모를 전년(500억원)의 2배 규모(1,000억원)로 확대하고, 관광융자
낭만적인 홍콩의 크리스마스가 내년까지 이어진다. 홍콩이 1월 초까지 서구룡문화지구에 크리스마스 타운을 조성하고, 연남동 소재 홍콩대패당에서 콜키지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콩은 일년 내내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온화한 기후와 화려한 축제가 함께하는 연말은 특히 반짝인다. 세계적인 규모의 쇼핑몰들이 선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밤하늘을 수놓는 레이저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홍콩의 핫한 나이트 라이프도 매력적이며, 침사추이부터 센트럴까지 홍콩의 주요 거리에서는 캐롤이 울려퍼진다. 올해는 서구룡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사이판(북마리아나제도)과 싱가포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탓에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아예 여행이 불가능한 다른 지역에 비해선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12월 들어서만 수차례 출입국 규정이 바뀌었는가 하면, 싱가포르의 경우 신규 예약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코로나19 검사 횟수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내년 1월6일까지 적용되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조치는 사이판과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을 통한 해외입국자일 경우 면제 대상이다. 다만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대신 입국 규제가 다소 강
하와이관광청이 올해 신규 개설된 업계 파트너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하와이관광청은 최근 2021년도 마지막 4회차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와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관광청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와이관광청은 분기별로 하와이
27개 관광기관 및 단체가 ESG 실천을 다짐했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26개 민간 유관협회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관광업계 공동 ESG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대표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환경 보전 노력 ▲안전 및 고객보안 강화 ▲상생 및 윤리경영 3개 요소에서 관광 분야 ESG 실천을 공동 추진하고,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들 참여기관들은 지난 11월
필리핀 세부의 보호(Bojo) 마을이 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UNWTO는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32개국 44개 마을을 선정했다. 농촌 지역을 개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서다. 세부에 자리한 작은 자치구 마을인 보호는 강과 언덕, 수중 천연 자원, 맹그로브, 조류, 보호지역생태관광협회(BAETAS)가 관리하는 생태 문화 투어로 유명하다. BAETAS는 맹그로브 생태학, 조류 및 야생 동물 강의와 함께 생태 문화 투어를 제공하며, 발생한
타히티관광청이 2022년 타히티 여행을 독려하는 리커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히티의 섬, 다시 세상과 연결되다'의 테마로 타히티 섬만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타히티 전통 문화인 '마나(Mana)' 정신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계는 다양한 타히티 영상과 사진을 담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 스텝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타히티로 힐링 휴가를 떠나는 여행 캠페
정부가 12월20일 '2022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검토, 아랍에미리트(UAE) 여행안전권역 추진, 면세점 구매한도(5,000달러) 폐지 등을 포함한 여행 분야 주요 정책을 살폈다. 국제관광 기반은 방역상황 개선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작한 관광비행 좌석제한(후방 3열, 좌우 1칸 제외) 폐지 방침 역시 그대로 유지한다. 면세점 구매한도를 폐지하고 국내소비 진작에 나선다. 현행
인바운드 업계 회복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과 격리 요건 완화, 국가별 외래객 유치 전략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16일 공동 주최한 '2021 관광-항공 협력 포럼'에서 하나투어ITC 이제우 대표는 "짜장면 만드는 사람은 없고 배달만 늘어나고 있다"고 비유적으로 현 상황을 꼬집으며 "코로나 상황과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 등으로 인바운드 여행사는 사실상 매출 제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만 버티면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에 대출까지 받으며 고용유지를 위해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를 2024년까지 이창근(리쓰엉칸) 관광대사가 이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16일 관련 기관장과 현지 언론이 참여한 가운데 이창근(리쓰엉칸) 관광대사를 제2기(2022-2024) 임기의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관광대사로 다시 임명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이창근 관광대사의 활동을 격려하고,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문화·관광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도안 반 비엣 차관은 "앞으로도 양국 문화·관광 발전에 큰 기여를 부탁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한 관광자원 8개가 ‘202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 수원화성 야간관광, 신안 퍼플섬, 킹카누나루터가 본상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 6개 분야 8개 ‘관광의 별’을 시상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그동안 관광지 65곳을 포함해 106개의 관광의 별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총 6개 분야
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등으로 희망을 잃은 여행업계가 정부에 다시 생존지원을 요청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여행업 생존대책 및 회복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여행업은 정부 방역대책으로 사실상 장기적·전면적 영업 제한 처지에 놓여 있지만, 정부는 경영위기업종으로 분류만 하고 정책적 지원에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KATA는 여행업 생존 및 회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여행업도 손실보상법에 포함할 것 ▲관광방역단을 구성해 관광수용태세를 대대적으
여행업계 종사자의 디지털 전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이 마련됐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여행업계에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관광공사 관광전문인력 학습 사이트인 ‘관광이러닝센터’에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과정이 새롭게 개설됐다. 여행업계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그동안 관광공사와 유관기
산타마을로 유명한 핀란드 로바니에미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로바니에미관광청은 12월23일 오후 7시 산타가 썰매를 타고 이륙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상으로, 로바니에미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로바니에미관광청 사나(Sanna Kärkkäinen) 청장은 "매년 12월23일 산타클로스는 북극권의 눈 덮인 로바니에미를 떠나 전 세계를 여행한다"며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산타가 이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오미크론 변이로 여행시장 회복이 불투명해지면서 내년 고용유지지원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행업계는 고용유지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3년 이상 같은 달 지급 불가 조항과 대폭 줄어든 예산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9조 2항은 “3년 이상 연속하여 같은 달에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관할 직업 안정기관의 장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달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관할 직업 안정기관의 장이 불가피하다고 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고삐를 바짝 죄면서 여행업계의 한숨이 깊어졌다. 특별여행주의보가 재발령됐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의무가 연장된 데 이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턴하면서 여행심리는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다. 이처럼 악재가 엎친 데 덮치며 여행업계의 사업계획은 또 다시 불투명해졌다. 우선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기대감을 모으며 준비했던 겨울 전세기나 정기 노선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지난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의무가 내년 1월6일까지 3주나 연장된 데 따른 2차 타격이다. 아시아
여행업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16일 현재, 아직 구체적인 기준이 나오지 않았지만 방역 강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 간접피해 업종으로 여행업이 언급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영업 제한으로 인해 입게 되는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기정예산, 각종기금, 예비비를 총동원해 방역지원금 지급, 손실보상 확대, 초저금리 융자지원 등 다층적으로 소상공인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역지원금에 대한 뚜렷한 기준은 나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