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수요가 쑥쑥 증가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홀세일 여행사들의 상반기 모객 실적을 살펴본 결과 특히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면제되기 시작한 3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양사의 1~6월 해외여행 모객 수는 각각 8만4,911명, 4만82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월 증가율은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1~2월에도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에 트래블 버블을 맺은 싱가포르나 사이판, 유학생과 비즈니스 등 제
모두투어가 8월31일까지 ‘모처럼 두근두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모두투어는 주요 해외여행지의 입국 관련 방역 기준이 완화되고 항공운항이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만에 맞이하는 여름휴가 시즌 여행 수요를 겨냥해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과 역대급 풍성한 혜택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우선 파격적인 혜택의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의 구찌, 보테가베네타, 펜디 명품 가방과 하와이, 괌, 사이판,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을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
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직원들이 잃어버린 여행 ‘감’을 전한다. 트립비토즈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했지만 정작 어디로 떠나야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이들을 위해 해외여행 최신 팁 몇 가지를 준비했다. 여행에 진심이라는 트립비토즈 직원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해외여행 팁을 정리해봤다. 지금은 베트남서비스기획팀 이윤식 팀장전 호치민을 다녀왔어요.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들 중 앞서서 여행 제한을 풀었거든요. 항공편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항공권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해요. 요즘 베트남의 가장 큰 매력은
보물섬투어가 격리 없는 사이판으로의 여름 휴가를 추천한다. 7월9일 오전 1시부터 60분간 홈앤쇼핑에서 '사이판 3박4일/4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오전 출발로 3박4일과 4박5일 일정을 꽉 채웠다. 보물섬투어의 사이판 홈쇼핑 상품은 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숙박한다. 홈쇼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슈페리어룸(2~5층)에서 디럭스룸(8~10층)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골드카드를 제공해 호텔 내 4개 레스토랑에서 전 일정 식사가 가능하며, 가이드 경비와 귀국용 코로나 검사 비용도 함께
올 여름 여행사 전세기는 일본과 동남아로 시선이 쏠렸다. 성수기 효과를 기대했지만 예상만큼 여행수요가 올라오고 있지 않은데다 정기편도 복원되고 있어 하드블록 계약 취소를 고려하는 여행사들도 나오고 있다.하나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은 여름시즌 단독 전세기를 준비했다. 하나투어는 베트남 다낭 단독 전세기 상품을 판매 중이다. 7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에어부산 인천-다낭 전세기와 비엣젯항공 부산-다낭 전세기를 주2회 운영한다. 한진관광은 베트남 달랏,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아테네에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를 띄운다. 7~8월 달
클룩(Klook)이 렌터카 가격비교 업체 카모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량 관제 및 카셰어링 등 관련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며 차량 렌탈 서비스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룩은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000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0만대 이상의 렌터카 인벤토리를 카모아에 독점 제공한다.카모아는 전국 4만5,000여대 이상의 차량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손쉽게 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미국 괌·사이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재개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한 발 먼저 준비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티웨이항공은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일본·동남아·대양주 등 13개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와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 및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6월20일부터 10월29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이번 프로모션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싱가포르 21만4,700원~ ▲인천-다낭 18만8,500원~ ▲인천-칼리보 15만9,600원~ ▲인천-호치민 16만8,500원~ ▲인천-세부 16만8,500원~ ▲대구-다낭
허츠 렌터카(Hertz)가 미국, 유럽 등의 나라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북미‧유럽지역에서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 진행한다. 미국-캐나다 지역에서 풀사이즈 이상 등급 차량을 만 8일 이상 이용 시 1일 무료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6월30일까지며, 차량 픽업 기간은 7월31일까지다. 유럽 지역은 미드 사이즈 이상 등급 차량을 만 7일 이상 이용해야 1일 무료 요금이 적용된다. 유럽 지역의 예약 기간과 차량 픽업 기간 모두 6월3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괌-사이판 지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여행사는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여행사들은 ▲골프&스포츠 ▲가족 ▲친구 및 커플(개별여행객) ▲사회 안전망 유지 관련업 그룹(의료계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허니문으로 구성된 총 5개의 여행자 유형별로 프로모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각 유형마다 최대 2만 달러(약 2,500만원)까지 지원을 제안할 수 있다. 5개 유형의 제안서가 모두 선정되면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은 여행업에 등록되어 있
미국 여행시장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지난 12일 자정부로 해제하면서 기대감이 모였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령에 속하는 하와이,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괌 등도 포함된다.최근 미국 연방여행관광국(NTTO)은 2027년까지 해외관광객 9,000만명, 여행 지출액 2,790억원(한화 약 360조원)을 목표로 세우고 회복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해외 여행객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관광청(브랜드USA)이 주요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편을 확대한다.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항공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하계 기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남아, 일본, 대양주 등 주요 노선들의 운항 편수를 늘리기 위해 승무원 스케줄 운영 및 정비 등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7월부터 데일리 노선이 늘어난다. 5월에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에서 7월 중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방콕·다낭 노선도 7월1일부터 주2회에서 주7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이 5월 한 달간 인천-괌 노선에서 26%의 여객점유율을 기록했다. 7월부터는 매일 운항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인천-괌 노선에서 5,018명을 수송했다. 이는 국적 LCC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로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 탑승객 1만9,585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에도 인천-괌 노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는 7월1일부터는 인천-괌 노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4회에서 주7회(매일) 운항으로 확대
노랑풍선이 8일 저녁 8시부터 이랜드몰 라이브딜을 통해 ‘사이판 올인클루시브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사이판 올인클루시브패키지 여행 상품은 4일, 5일 두 개 일정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전 출발편으로 현지에서의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소는 사이판 내 유일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5성급 리조트인 켄싱턴호텔이다. 사이판 켄싱턴호텔은 프라이빗 비치와 키즈풀, 키즈슬라이드 등 테마 별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초호화 유람선을 형상화한 호텔 외관과 전 객실 오션뷰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또한
항공사들이 국제선 정상화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7월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2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국제선 공급량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확대될 전망이다.항공사들은 7월부터 동남아시아 및 일본 주요 노선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입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이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6월2일 기준 항공사들이 각사 홈페이지나 별도의 공지를 통해 밝힌 운항 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편 및 재운항 스케줄이 아시아 노선에 집중돼 있다. 특히 백신 접종자에게 입국 제한
트리플은 5월 한 달간의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리오프닝의 본격화로 여행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외 숙소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트리플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비 5월 국내 숙소 예약은 73.3%, 해외 숙소 예약은 457.1% 증가했다. 3월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다. 현재는 숙소 예약이 늘면서 여행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이 가장 많았던 숙소 유형은 호텔(72.5%)이었으며, 펜션(17.1%), 모텔(8.9%) 등이 뒤를 이었다.이러한
세계 각국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입국 규정 간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입국 규정을 완화해 5월23일부터 입국 전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입국이 가능해졌다. 무격리 해외 여행지의 입국 조건을 정리했다.입국 제한을 완전 폐지하는 유럽 국가들이 늘고 있다. 6월1일 독일과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입국 규정을 폐지했다. 그 밖에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 총 29개의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과 격리 의무를 폐지했다. 프랑스는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제선 최대 93%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6월7일 오전 10시부터 6월13일까지 '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인천-나트랑·보라카이·다낭·괌 총 4개 노선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4,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며, 최저가가 오픈되는 날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된 오프라인 리오프
2년 넘게 닫혀 있던 부산-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에어부산이 5월31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재개했다. 코로나 이후 첫 지방 출발 일본 노선이다.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부산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전 10시50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후쿠오카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부산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1회 운항되며 항공기는 180석 규모의 A320-200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현지 공항 검역 문제가 해소되는 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
노랑풍선에 따르면 여름휴가 시즌에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노랑풍선은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 동안 패키지 상품 예약과 항공권 구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외여행 수요와 증감률을 조사했다.5월간 패키지 상품의 예약률은 전월대비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일본으로 전월동기대비 약 7배에 가까운 증가 수치를 보였다고 노랑풍선은 설명했다. 여름 휴가철 인기 여행지로는 유럽(스페인&포루투칼·
제주항공이 6월 동남아 노선을 확대하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국제선 19개 노선을 총 246회 운항할 계획이다. 5월과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9개로(+138%), 운항횟수는 152회에서 246회로(+62%) 증가했다.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138회, 대양주 58회, 일본 40회, 중국 10회로, 특히 동남아 노선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5월15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 음성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