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시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수요도 높았고 항공 공급도 증가하며 대부분 분주한 성수기를 보냈다. 다만 수요가 몇몇 지역으로 쏠리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지역별로 온도차는 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올 겨울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골프에서 뿌듯한 실적을 기록한 분위기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023년 12월~2024년 2월 겨울 성수기 해외골프 예약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동남아 중심으로 예약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태국, 베트남, 라오스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7 ~ 9월26. 살아나는 해외연수·인센티브…수익성·현지수배 ‘어려움’해외연수·인센티브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7월3일자27. 여행심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12월31일까지 ‘2024년 신년맞이 특선 골프여행 5’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 한 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골프 패키지와 단독으로 출시한 전세기 골프 패키지 등 5개 상품에 대해 최대 24만원 할인 혜택(4인 기준)과 함께 고급 골프 항공 커버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이전에는 무제한 라운딩 등 실속형 패키지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매력적으로 설계된 코스와 함께 페어웨이와 그린 컨디션이 뛰어난 컨트리클럽(CC)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이지는 이번 기획전에 훌륭한 컨디션의 골프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소비자들은 더 멀고, 더 비싸더라도 잘 관리된 골프장에서 ‘우리끼리’ 함께 하는 자유로운 라운드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 여심을 공략해야할 확실한 이유도 찾았다. 이 주요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패키지 여행사, 해외관광청 등을 종합 취재해 ‘2023-2024 겨울 해외골프여행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해외골프도 자유롭게 떠날래요!해외자유여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해외골프여행도 직접 일정을 꾸미고 있다. 해외 골프장 티타임 예약 시스템 공급사인 에이지엘(AGL)에 따르면
겨울로 접어들수록 해외골프 모객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전세기를 활용해 겨울골프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항공 공급이 많지 않은 노선 위주로 전략적으로 투입해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세기를 이용한 골프 상품이 다양하다. 여행사들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세기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와 코타키나발루, 달랏, 하이난 하이커우, 사이판 전세기 골프상품을 선보였고, 한진관광은 가고시마와 비엔티안, 달랏, 그리고 여행박사는 우베 전세기 골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이지도 스카이앙코르항공과 함
일반 여행보다 챙겨야 할 짐이 더 많은 해외 골프여행에서 각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확인은 필수다. 골프채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해 항공사들은 위탁 수하물 규정 외 골프 등 스포츠 용품 수하물 규정을 별로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항공사마다 다른 특수 수하물 규정과 동남아 노선을 기준으로 발생하는 추가요금을 살폈다. 국적FSC는 국적LCC에 비해 특수 수하물 허용량이 비교적 높다. 대한항공은 총합 23kg 미만의 골프백 1개와 일반 가방 1개를 하나의 위탁 수하물로 간주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5만원의 무게 초과요금을 지불하면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올해 해외골프 시장에는 여행업계에서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인기를 끌었다. 이는 명랑골프 대신 보다 진지하게 해외골프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확대되고 있는 배경과 모객 현황, 경쟁력과 한계 등을 살펴봤다. 올해는 필리핀항공, 여행이지가 각각 해외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했고, 동계시즌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특정 날짜에 다수의 인원을 모아야하는 만큼 모객력이 관건인데, 올해 여행업계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해외골프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은 동남아 주요 목적지와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은 수요가 미미하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 동향을 살폈다. 아시아 인기 지속, 장거리는 프리미엄 전략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와 일본이 해외골프 목적지로서 인기가 높다. 여행사들은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로 베트남과
한국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골프 목적지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깝고 저렴한 데다 항공부터 골프장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장거리 해외골프는 여행사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더 멀고, 더 비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동·유럽 작지만 확실한 럭셔리 해외골프주요 여행
일본은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만 중국은 뜨뜨미지근할 전망이다. 다수 여행사가 일본 골프상품에 공을 쏟은 데 반해 중국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골프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일본 골프 겨울에도 주목, 중화권은 '갸우뚱'일본이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일본 항공노선 다양화와 엔저 현상으로 기대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목적지로는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이 있다. 특히 가고시마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1시간30분 정도로
하나투어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12월 베트남 하이퐁 소노벨CC에서 재개한다.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골프의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해외골프시장을 개척하며, 하나투어의 대표 골프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올해 하나투어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품으로 ‘[하나투어 30주년 스페셜] 하노이 4/5일 #스페셜 골프대회’를 출시했다.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 지아강이
해외골프여행에 대한 열망이 여전히 높다. 골프전문여행사 이룸투어가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 패키지 등 이색상품을 선보이고, 노하우와 전문성을 무기로 굵직한 기업들의 골프여행 업무를 대행한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경기침체에도 뜨거운 프리미엄 골프시장골프에 대한 ‘진심’ 하나로 높은 파고를 헤쳐왔다. 이룸투어는 지난 2015년 골프여행사에 특화된 ERP를 자체 개발하고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면서 일찍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대비했다. 팬데믹 시기에는 국내골프에 집중하며 성·비수기 관계없이 수
베트남 인기 휴양지 나트랑에 위치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셀렉텀 노아 리조트 깜란(Selectum Noa Resort Cam Ranh, 이하 셀렉텀 노아)이 한국을 찾아 골프 여행객 유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셀렉텀 노아 주엔 응우엔(Duyen Nguyen) 제너럴 디렉터는 “베트남은 현재 동남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경기호황을 누리고 있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리적 특징 덕에 사계절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많으며, 베트남 젊은층 사이에서도 골프 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한 여행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관광청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골프 패키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최근 골프 전문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플랫폼 내 입점해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과도 협력한다. 교원투어는 "사이판은 상반기 골프 패키지 송출객 중 30%를 차지하는 인기 목적지로,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선보인 골프 패키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9월17일 KT알파
티몬이 봄 시즌 해외골프여행을 공략한다. 골프용품과 해외 골프여행상품을 선보이는 골프 기획전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해외골프여행은 인기 휴양지로 엄선했다. 괌·사이판, 동남아, 일본 등의 골프상품이 대상으로, 최대 1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사이판 코럴오션리조트 4/5/6일 자유여행vs골프패키지 ▲필리핀 클락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정통 골프패키지 ▲일본 북해도 기타히로시마 클라세 호텔에서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만끽하는 패키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골프 인기를 반영해 용품부터 여행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트래블 테크 플랫폼 와플스테이(Waffle Stay)가 골프 여행 기획사 얼웨이즈트래블과 함께 태국 골프장 및 요트 이용권이 포함된 여행 멤버십 ‘어메이징 타이랜드 프리미엄 골프 앤 요트 멤버십(Amazing Thailand Premium Golf & Yachts Membership)’을 출시했다.멤버십에 포함된 주요 서비스로는 ▲직영 골프장 무료 라운딩 주중 16회, 주말 4회 이용 ▲호텔 무료 숙박(연 20박) ▲프라이빗 단독 요트 서비스 연 1회 ▲첫 이용시 방콕 무료 왕복항공권 1매다. 또 와플스테이를 통해 국내외 호텔 예약
골프 테크 벤처 기업 에이지엘(AGL)이 전 세계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지엘 짐황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에이지엘(AGL)에 대해 소개해달라.(구)듄즈골프(Dunes Golf)를 창업하고 골프코스매니지먼트(GCM)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골프산업에 종사해왔다. 골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중 2019년 골프 테크 벤처 기업으로 에이지엘(AGL)을 설립했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 주로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장 티타임 예약에 도입해 '타이거(
인터파크가 올 겨울 해외골프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2월 인터파크 골프 패키지 상품 송출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1,2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골프 여행지는 일본 구마모토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구마모토가 위치한 규슈 지역은 일본 최남단이라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온천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어 태국 방콕 20%, 필리핀 클락 17%, 베트남 다낭 16%, 사이판 5%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인기
해외골프 수요가 빠르게 살아났지만 항공·숙박 공급이 부족해 성수기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이 늘어나고 예약도 꾸준히 들어오는 등 봄 시즌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번 겨울 시즌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가장 분주했다. 골프 전문 여행사들은 “아직은 예약 건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른 여행시장에 비해서는 회복이 빠르다고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적어도 2월 말까지는 해외골프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해외 골프 인기 지역인 동남아 여행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지난해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을 살펴본 결과 분기별 상승률은 직전 분기 대비 2분기 +47%, 3분기+271%, 4분기 +194%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는 인기 여행국들의 입국 제한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상반기 대비 4배나 치솟았다.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단연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했고 남태평양, 하와이 순으로 이어졌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 23%, 베트남 다낭 13%,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