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래객 입국장에 설치된 면세점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포국제공항의 두 개 국제선 청사를 비롯해 김해, 제주, 부산, 인천 등 모두 6곳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총 매출액 2,885억2,8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26.4%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공사 목표액(2,300억원)을 600억원 초과달성한 수치이다. 면세점별로는 지난해 11월 현재 김포 1면세점이 1,200억3,000만원, 김포 2면세점 998억원, 김해면세점 279억8,900만원, 인천
200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