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문화여유국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산둥성 문화 탐방 팸투어’를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여행상품 담당자들이 산둥성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 상품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행복한여행을 비롯한 한국 관광업계 종사자 10명이 참가했으며, 일정 동안 산둥성의 대표 도시인 칭다오(청도), 웨이팡(유방), 보산(박산), 지난(제남) 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자연, 독특한 문화를 접했다.일정은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를 중
허니문 여행지의 대명사 멕시코 칸쿤이 골프&MICE 목적지로 거듭난다. 칸쿤 전문 랜드사 팍스투어와 현지 DMC 바다투어는 지난 22일 ‘칸쿤 호텔 및 골프 상품 설명회’를 열고 골프와 MICE 목적지로서의 매력과 관련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UN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는 프랑스,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튀르키예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국제 관광객이 방문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칸쿤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은 약 3,041만명이며, 이중에서도 약 2,017만명이 국제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
일본여행 수요가 지속되면서 현지 업체들의 막무가내식 요금 인상 등으로 랜드사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쿄에서 두드러진다는 하소연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일본 벚꽃 시즌 후 비수기가 사라졌다. 일본 홋카이도를 제외한 혼슈, 시코쿠, 규슈 지역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20일 전후로, 벚꽃 시즌 성수기는 4월 첫 주까지 형성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후 일본 학교의 봄방학도 끝나 골든 위크(4월 말) 전까지 약 3주간 비수기로 접어드는 게 전통적인 흐름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골든 위크와 더불어 한국의 5월 황금연휴 때까지 성수기 요
랜드사 연합체 ‘랜드메신저‘가 호주 시드니에서 단합을 도모했다.랜드메신저는 회원사간 단합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례행사로 회원사 핸들링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이 재개되며, 지난해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올해는 호주 시드니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랜드메신저 회원사 가운데 호주 전문 랜드사인 ‘하나로투어’를 통해 진행했다.올해는 총 8개사가 참석했으며, 지난 2월22일부터 27일까지 4박6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회원사간 친목 및 교류 관계를 공고히 쌓았다. 한편, 내년에는 대만에서 행사를 진행할
중국 산시성(산서성) 창즈(장치)시에 위치한 황야동(황애동)문화관광지와 장청투어가 2월23일 업무협약을 맺고, 황야동문화관광지 활성화에 나선다.떠오르는 명승지인 황야동문화관광지는 아름다운 경치와 독특한 지형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태항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웅장한 산맥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가파른 절벽과 기이한 봉우리들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야동문화관광지구는 장청투어와 공동 협력해 황야동을 한국에 홍보하고, 한국인관광객 유치에 노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야동관광지 오정왕동사장과 장청투어 송태환 대표,
랜드 연합체 랜드공감이 2일 서울 충정로 '소설처럼 영화처럼'에서 ‘제97차 랜드공감 월례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회원사들은 2024년을 돌이켜보며, 더 나은 내년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회원사 가운데 10개사가 참석했으며, 2024년 활동 보고 및 분석 회의를 거쳐 2025년 계획을 수립했다. 회칙에 따라 2025년 회장도 선출했다. 참가 회원사 만장일치로 올해 취임한 채강근 회장(MTL홀리데이즈 대표)이 연임하기로 했다. 2025년 활동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공석인 유럽 지역 회원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
중국에는 다양한 풍경구가 있다. 한국인의 스테디셀러 목적지인 장자제부터 구이린, 타이항산, 백두산 등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숨은 보석 천저우 망산도 합세했다. 좋은사람네트웍스가 천저우 망산 상품을 론칭해 망산만의 매력을 한국시장에 홍보하고 있다.후난성 천저우의 망산은 중국인은 물론 홍콩과 마카오 등지에서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다. 광둥성과 접해 있으며, 남쪽에 있어 연중 평균 기온은 18도, 겨울은 13도로 선선하다. 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으로 장자제와 구이린, 황산의 모습을
랜드사 몽골여행이 몽골관광협회의 우수여행사로 지정됐다.몽골여행은 걷기여행, 은하수 투어, 야생화 트레킹 등 여행객의 니즈를 파악해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몽골여행은 여행업에서 30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윤기준 대표가 운영하는 몽골 전문 랜드사다. 100여개의 파트너 여행사와 함께 몽골여행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신식 게르를 직접 지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진작가나 걷기 강사 등과 함께 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몽골관광협회가 몽골여행을 몽골관광협회 우수여행사로 지정
동보항공이 주최한 ‘타히티 트래블 쇼케이스’가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타히티 현지 랜드사 타히티 누이 트래블(Tahiti Nui Travel), 폴 고갱 크루즈, 에어타히티누이, 타히티관광청의 협찬‧후원으로 타히티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폴 고갱 크루즈와 에어타히티누이, 타히티 누이 트래블의 한국 총판대리점(GSA)을 맡게 된 동보항공은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타히티를 주목하고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타히티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을 펼
티엔엠투어가 스리랑칸항공과 스리랑카 현지 여행사 앤드류 트래블(Andrews Travel)과 함께 9월25일부터 30일까지 4박6일 동안 팸투어를 진행했다.하나투어와, 노랑풍선, 인터파크트리블, 한진관광 4개 여행사의 관계자를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스리랑카 콜롬보, 핀나왈라, 캔디, 시기리아를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스리랑카의 다양한 관광지와 리조트 시설, 골프클럽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실무 담당자 팸투어 이후 열린 2차 팸투어로 여행사 임원진들에게 추가로 상품을 소개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찾는 관광객도 급속도로 증가해 올해 상반기 방일 외국인 수가 역대 최고치(1,777만7,186)에 올랐다. 과잉관광(오버 투어리즘) 우려와 낮은 엔화 가치로 인한 수익성 저하 등을 배경으로 일본 현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있어 일본 랜드사들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최근 일본 내 주요 업체들은 외국인에게 더 비싼 요금을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거나 관광객의 방문을 제한하기 위해 관광지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과잉관광 방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카드를
동북아시아를 아우르는 랜드사가 있다. 대마도 전문 여행사 크루즈투어를 함께 운영하는 예인투어다. 하늘과 바다, 육로를 통해 여행객에게 곳곳의 매력을 선사한다.예인투어는 후포항, 영일만, 포항항 3개 항에서 울릉도 노선 좌석을 확보하고 있다. 울릉도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지속 노출시키고 있으며, 많은 좌석을 기반으로 수요 증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출발지가 세 곳인 만큼 접근성이 높은 것은 물론 자체 보유 셔틀버스와 버스 운송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까지 돕고 있다.코로나19 전에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울릉도와
압도적인 자연 경관의 끝판왕은 빙하다. 중남미 전문 랜드사 라틴코리아와 하나투어가 푸른빛의 거대한 빙하를 다각도로 탐험하는 남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남미 일주 23일 중 4박5일 동안 크루즈를 타고 파타고니아의 빙하 구석구석을 누비는 일정이다.라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남미 여행상품에서는 파타고니아 지역의 빙하 투어가 인기 있는 일정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전망대에서 빙하를 감상하는 일정으로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파타고니아 지역의 다양한 빙하를 직접 방문하고 트레킹을 즐기도록 일정의 질을
유럽 3대 규모로 꼽히는 FTI 그룹이 지난 3일 뮌헨 지방 법원에 파산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FTI 그룹은 전 세계 40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다. 회계연도 2022-2023년 기준 41억유로(한화 약 6조1,123억원) 매출을 기록했을 만큼 굵직한 기업으로 꼽히는 데다 50개 이상의 호텔, B2B 호텔 예약 플랫폼 유트래블(Youtravel), 항공권 플랫폼 티켓숍(Ticketshop) 등 유럽을 거점으로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존재
신생 랜드사들이 높아진 영업 장벽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첫 거래 조건으로 홈쇼핑‧마케팅 비용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여행사도 있는 데다 해외 현지 업체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요금을 받는 일도 더 어려워져서다. 이전보다 고단해진 B2B 영업에 B2C 전략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이후 한동안 지역 전문 랜드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행사나 항공사보다 자본력이 약했던 소규모 랜드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야무야 자취를 감췄는데, 영세한 랜드사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몽골여행이 급부상했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겨울 시장까지 노려볼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다. 에이비트래블은 1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몽골 현지 랜드로 한국과 몽골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에이비트래블은 몽골의 오지까지 전 지역 투어 수배 및 진행이 가능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방영된 여행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을 비롯해 다수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한 현지 수배를 진행했다. 관공서 간 MOU 체결을 위한 공무여행 투어 부문에서도 경험을 쌓으며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몽골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2024년 출발하는 아프리카 6개국 13일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아프릭코리아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선보인 연합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디 셀러 일정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6개국을 13일 여행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또는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한다. 전 일정 특급 또는 1급 호텔과 롯지를 이용하며 차량 이동시 약 6시간 소요되는 아루샤-세렝게티 구간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등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성했다
칸쿤 허니문 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에로멕시코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멕시코시티에서 칸쿤을 연결하는 노선을 준비 중인 데다 칸쿤 내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호텔들의 지원 사격도 펼쳐지고 있어서다.칸쿤 전문 랜드사 익사이팅투어는 지난달 30일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칸쿤 여행 상품 판매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크릿 더 바인 칸쿤(Secrets The Vine Cancun) Hayde Bacelis 세일즈 이사와 팔라디움 호텔 그룹(Palladium Hotel
포스트 코로나 시기 인센티브 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메타트래블’은 여행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용 전문 랜드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포상 휴가와 해외 연수, 시찰 등 다양한 기업 행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메타트래블은 세심한 케어로 고객은 물론 팀을 맡긴 여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랜드 오퍼레이터 경력만 20년에 달하고, 여행업계에 몸담은 지 약 30년이 된 동남아 전문가 두 명이 의기투합해 메타트래블을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오픈 후 조금씩
아프리카 패키지 여행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겨울 이집트 전세기 상품이 뜨거운 인기로 마무리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등 다개국 패키지 상품들도 속속 출발했다. 게다가 벌써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문의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경색됐던 아프리카 여행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이나 미주, 동남아시아 등에 비해 아직은 수요가 적고 더디지만 ‘재개’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공무, 상용, 선교, 트레킹 등 특수 목적형 수요는 조금씩 늘었지만 패키지를 통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