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창립 이후 첫 단독 전세선 사업에 도전한다. 모두투어는 크루즈 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삼고 도전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전세선이 모두투어의 새로운 핵심 사업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모두투어의 전세선 사업은 뜬금 없이 시작된 것은 아니다. 모두투어는 일찍부터 크루즈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2000년 설립된 크루즈 전문 기업 ‘크루즈인터내셔널’을 2010년 자회사로 편입하며 전문 인력과 운영 체계를 갖췄고, 이후 글로벌 선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이 이번 단독 전세선 추진을
하나투어·교보문고,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 확대하나투어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테마의 폭을 넓하고, 전문가 동반 테마 여행 상품을 크게 확대한다. 지난 6월 양사는 ‘전원경 교수와 도쿄 미술 기행’을 기획한 바 있으며, 11월 2회차에서도 수요가 확인되자 인문·예술 기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내년에는 고운기 교수와 일본 니가타 일대를 찾는 ‘설국 문학 기행’, 철학 콘텐츠로 알려진 김필영 박사와 떠나는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독립 역사, 재즈, 트레킹, 모녀 소통 등 폭넓은 테마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관사단 선정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업계 최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한국 여행업계에서 마지막으로 신규 상장한 기업은 2019년 노랑풍선이다. 이후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에 따라 상장한 여행기업은 없는 상태다. 따라서 마이리얼트립이 상장에 성공한다면 다소 정체된 한국 여행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아고다가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2026년 여행 트렌드와 핵심 인사이트를 담은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했으며, 내년 여행 성향과 소비 패턴, AI 활용도 등 주요 흐름을 분석했다. 아고다 동북아시아 이준환 대표는 “2026년에는 여행자의 초개인화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휴식, 취향, 미식, 현지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AI 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일본 간 외교 갈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며 관광·교류 분야까지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령 발표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크루즈선의 오키나와 기항 취소와 홍콩의 일본 총영사관과의 공식 교류 중단 등 인바운드 회복세에 부정적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는 중국 샤먼발 아도라 크루즈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가 20일 히라라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출항 이틀 전인 18일 접안 취소
첫 편 탑승률 99% 달해이스타항공이 11월2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첫 취항했다. 첫 편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인천 출발은 오후 3시35분, 가고시마 출발은 오후 6시10분이다. 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와 골프장으로 유명한 가고시마는 겨울 골프 여행지로 최적지로 꼽힌다. 아이 혼자 여행도 문제없어요제주항공이 겨울방학을 맞아 12월10일까지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비동반 소아를 위한 서비스로, 항공사가 출발부터 도착까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지난 8월20~22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의 2박3일 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최근 APEC 2025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경주가 국제회의 도시로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영상에는 당시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체감한 도시의 활기와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참가자들은 경주 일대를 둘러보며 국제행사를 앞둔 도시의 변화와 생동감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현장에서 APEC 2025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했다.스케치
한국 의료관광이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서울 쏠림’과 ‘미용 편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강력한 통합 컨트롤타워 설립 등 이를 위한 생태계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의료관광 역대 최고지만…야놀자리서치가 11월12일 ‘K-의료관광의 현황과 질적 성장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117만명을 기록하며 2019년 약 50만명을 두 배 이상 넘어선 수치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높은 의료비
2026년 총 휴일은 118일로 올해보다 하루 줄어들며 장기 연휴도 사라졌다. 올해 추석처럼 10일에 가까운 황금연휴가 없어지면서 내년 여행 수요는 국내와 동남아·일본·중국 등 단거리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우주항공청의 2026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은 일요일 52일과 국경일·설·대체공휴일 등을 합쳐 72일이며, 3·1절(3월1일)과 부처님오신날(5월24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 총 공휴일 수는 70일다. 이는 올해 68일보다 2일이 늘어났다. 주5일제 기준 토요일 52일을 포함하면 총 휴일은 118일로 올해(119일)보다
부산의 중견 여행사 와이투어앤골프가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와 공식 모델 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대형 스포츠 스타가 지역 여행사와 모델 계약을 맺는 건 흔치 않다. 그럼에도 이대호 선수는 와이투어앤골프의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 부산에 기반을 둔 여행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형 여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과정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자신의 성장 스토리가 오버랩됐기 때문이다. 이대호 선수는 유년기 할머니와 지내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가 됐고, 미국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 스포츠 스타이다.와
여행신문이 전국 여행산업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여행신문 를 로 확대 개편하고, 지사 내에 취재와 보도, 광고 역량을 갖춘 ‘취재본부’를 신설했습니다. 여행신문은 11월17일 부산 소재 ㈜와이투어앤골프(대표 김대곤)와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여행시장인 부산·경남 지역에 대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와이투어앤골프는 2010년 설립된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로 최근에는 이대호 전 프로야구선수를 홍보모델로 영입
전 세계 골퍼들이 생애 한 번은 반드시 경험하길 꿈꾸는 디 오픈 챔피언십. 한진관광이 골퍼들의 성지로 향하는 특별한 여정에 임진한 프로를 섭외했다.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2026 The Open 참관 골프투어’는 내년 7월14일 단 1회 출발하는 상품으로 단순한 참관을 넘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정 전반에는 임진한 프로의 통찰력과 경험을 녹여냈다. 참가자들은 디오픈 개최지로 엄선한 골프 코스에서 라운드를 펼치고, 임진한 프로가 전문가의 시선으로 해설하는 디오픈 파이널 라운드의 전략을 현
개편된 힐튼 멤버십 프로그램 살펴보니 글로벌 호텔 그룹 힐튼이 멤버십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를 전면 개편한다. 우선 2026년부터 골드 등급은 연간 40박에서 25박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은 60박에서 50박으로 조정된다. 숙박일수 외에 숙박 횟수나 이용실적 기준으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완화됐으며, 기존의 조식, 라운지 이용, 포인트 적립 등 주요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롭게 신설된 다이아몬드 리저브는 연 80박 이상과 연간 1만8,000달러 이상의 이용 실적을 충족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힐튼 아너스의
비엣젯항공의 특가 이벤트비엣젯항공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한국 여행객 대상 연말 특가 프로모션 ‘나에게 주는 여행 선물, 연말엔 비엣젯항공과 함께 떠나요’를 진행한다. 11월24~30일 일주일간 서울·부산·대구 출발 12개 베트남 노선에서 프로모션 코드 ‘THANKME’ 입력시 에코 클래스 항공권을 최대 10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eSIM 제공, 20kg 무료 수하물, 상위 클래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에어부산, 항공여행마켓에 참여에어부산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주최하는 ‘2025 항
야놀자클라우드고글로벌코리아(YCGG)가 AI 기술과 직계약 인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공급 구조를 제시하며, 차세대 B2B 전략을 공개했다.YCGG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YCG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국내 여행업계와 글로벌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2B 전문 브랜드 ‘야놀자고글로벌(Yanolja Go Global)’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더불어 야놀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 단계 도약한 B2B 전문 브랜드 전환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Go Beyond, Go Global’을 공
모두투어에서 출시 직후 매진된 패키지는? 모두투어가 홍콩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가 출시 직후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1월30일 열리는 국제 사이클 대회 ‘홍콩 싸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 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약 50km 도심 코스를 달리는 라이딩 대회와 ‘사이클로톤 카니발’로 구성되며, 음악·푸드부스·스포츠 체험 등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투어에는 자전거 인플루언서 ‘지구언니’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함께 라이딩에 참여하고 장비·코스 팁을 공유한다. 프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인기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수지를 국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 국내여행 시장에서 모텔 예약이 활발한 가운데 아고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텔 예약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 및 유튜브를 통해 진행됨에 따라, 두 플랫폼이 지닌 높은 확산력과 이수지의 대중적 호감도를 바탕으로 아고다를 확고히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광고 영상은 숙소 객실에서 커플이 나누는 대화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아고다를 통해 발견한 합리적
에어부산,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에어부산이 12월3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6년 만에 재개한다. 부정기편으로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며, 김해공항 출발편은 오후 8시30분, 귀국편은 현지 출발 오전 12시40분이다. A321 NEO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재개로 다낭·나트랑 등 기존 베트남 노선과의 연계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파라타항공, 첫 국제선 취항파라타항공이 11월17일 첫 국제선인
와우영어캠프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정규학교 연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출발은 내년 1월10일, 귀국은 1월31일 일정이다.이번 캠프의 주요 특징은 사이판 사립학교 그레이스 크리스천 스쿨(Grace Christian Academy, GCA) 의 정규 수업에 학년별로 편성돼 참여하는 점이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미국식 수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캠프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며, 인솔교사가 한국 출발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 동행한다.수업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중국과 갈등이 고조되면서 관광시장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7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에 군사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일본에 해당 발언 철회와 중국 관련 문제 제기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일본 여행 자제령 등을 발표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7일 주중 일본대사관은 중국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