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가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2026년 여행 트렌드와 핵심 인사이트를 담은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했으며, 내년 여행 성향과 소비 패턴, AI 활용도 등 주요 흐름을 분석했다. 아고다 동북아시아 이준환 대표는 “2026년에는 여행자의 초개인화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휴식, 취향, 미식, 현지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AI 활
야놀자클라우드고글로벌코리아(YCGG)가 AI 기술과 직계약 인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공급 구조를 제시하며, 차세대 B2B 전략을 공개했다.YCGG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YCG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국내 여행업계와 글로벌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2B 전문 브랜드 ‘야놀자고글로벌(Yanolja Go Global)’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더불어 야놀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 단계 도약한 B2B 전문 브랜드 전환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Go Beyond, Go Global’을 공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인기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수지를 국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 국내여행 시장에서 모텔 예약이 활발한 가운데 아고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텔 예약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 및 유튜브를 통해 진행됨에 따라, 두 플랫폼이 지닌 높은 확산력과 이수지의 대중적 호감도를 바탕으로 아고다를 확고히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광고 영상은 숙소 객실에서 커플이 나누는 대화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아고다를 통해 발견한 합리적
오마이호텔이 일본 주요 호텔 브랜드와 잠재 여행객들을 만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오마이호텔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오마이호텔은 일본 호텔 브랜드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오마이호텔 부스는 ▲소테츠 호텔즈 ▲베스트웨스턴 오키나와 코우키비치 ▲몬토레 그룹 등 일본 호테텔들이 함께 참여해 최신 숙박 정보와 프로모션을 소개했으며, 일본 호텔 예약과 여행 정보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발길로 성황을 이뤘다.
오마이호텔앤코가 글로벌 OTA로 ‘양자 도약’을 꾀한다. 비약적인 도약 이후 구축하고자 하는 전략과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오마이호텔앤코는 ‘2025 오마이호텔 파트너스 데이 퀀텀 리프(2025 Ohmyhotel Partners’ day Quantum Leap)‘를 6일 서울 마포구 가든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전국 주요 호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마이호텔앤코가 추진 중인 싱가포르로의 ‘글로벌 HQ 전환'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성장 비전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자리였다.먼저 여행 시장을 진단했다. 오마이호
고물가 시대 여행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의 여행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혼자 떠나는 여행 대신 함께 비용을 분담하는 실속형 여행이 증가하고, 100만원이 넘는 장거리 유럽 여행 대신 30~40만원대 일본이나 동남아로 눈을 돌리는 등 ‘가성비 중심’의 여행 계획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일본 항공권 검색량은 2위 베트남의 약 2.7배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도시별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으로 검색량이 높았으며, 전
호텔스닷컴이 주목하는 2026년 여행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다. 호텔스닷컴은 지난 28일 익스피디아 그룹 연례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Unpack) 26’을 공개하고 한국 여행자들은 더욱 지속가능하고 유연하며 경험 중심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호텔스닷컴은 이번 보고서에서 ▲역사를 품은 스테이(Salvaged Stays) ▲호텔 호핑(Hotel Hop) ▲올해의 여행지(Destinations of the Year) ▲팬덤 스포츠 여행(Fan Voyage) ▲스크린 투어리즘 전망(The Set-Jetting
클룩(Klook)이 최근 한국인 해외여행객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근거리 여행 국가의 소도시 예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9월 클룩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국가는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후지노미야(시즈오카)와 나하(오키나와), 베트남 사파 등 기존 인기 여행 국가의 소도시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후지노미야는 전년 대비 예약 건수가 38배 이상 증가했으며, 나하와 사파도
글로벌 OTA 오마이호텔앤코가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첫 발을 내디뎠다.오마이호텔앤코는 지난 10월9일 베트남 호치민 렉스호텔(Rex Hotel)에서 베트남 주요 로컬 호텔 파트너를 초청해 ‘감사의 밤, 연결의 여정(A Night of Appreciation, A Journey of Connection)’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마이호텔앤코가 동아시아를 넘어 네트워크를 아세안 지역까지 확장하는 첫 공식 이벤트다.이번 행사는 베트남 로컬 호텔 파트너들과 신뢰 기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운영 효율화 솔루션
중소여행사 전용 B2B 항공권 플랫폼 ‘캔플라이(Canfly)’를 운영하는 투어비투비가 지난 9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ARM Index Selle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ATA ARM Index Seller 인증은 항공권 판매‧유통 플랫폼이 국제 항공운임 정산 및 유통 구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임을 공식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항공업계 표준에 따라 투명하게 운임을 관리하고, 여행사와 항공사 간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할 수 있다.캔플라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다양한 FSC와 LCC 운임 제
구매자와 판매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견적 문의 플랫폼이 등장했다. B2B 양방향 여행 플랫폼 ‘B2B 에어로비아(Aerovia)’가 9월23일 정식 오픈했다.B2B 에어로비아는 여행사(구매자)가 일정·지역·예산 등을 등록하면 랜드사(판매자)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견적을 제시하는 구조다. 구매사인 여행사가 원하는 일정과 지역, 예산 등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판매사인 랜드사는 포인트를 지불하고 견적에 응찰할 수 있다. 이는 ‘판매자가 상품을 올리고, 구매자가 고르는’ 기존의 방식에서 판매자 경쟁 견적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2024년 KBO 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중 1,000만 명을 돌파했고, 9월27일 기준으로는 누적 관중이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기록이다. 숫자가 말해주는 것은 단순한 흥행 이상의 의미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 구단의 홈 구장은 이미 거대한 인구 이동을 만들어내며, 지방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는 실질적 흐름이 야구장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야놀자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인사이트 보고서 [프로야구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서 “프로야구
트립닷컴이 한국 론칭 이후의 성과와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트립닷컴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트립.베스트 2025: 한국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열고 성장 현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행 성향을 발표했다. 2018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트립닷컴은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사이트·앱 방문자는 전년 대비 144% 증가했고, 재구매 고객 비율도 상승해 충성 고객 기반 확대를 입증했다.트립.베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는 ‘더 많은, 더 먼, 더 세분화된’으로 요약된다.
올해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뚜렷하게 양분되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한국 사용자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은 3성급 호텔 수요가 높은 ‘실속형’ 도시 여행지로, 베트남과 태국은 5성급 호텔 선호가 두드러진 ‘럭셔리’ 휴양지로 나타났다.실속형 도시 여행, 도쿄·후쿠오카3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였다. 도쿄의 평균 숙박비는 약 24만원, 후쿠오카는 약 20만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이는 가운데 혼
올해 가을 전 세계 Z세대 여행자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은 2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비앤비가 11일 발표한 2025년 가을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해외여행을 더 길게 즐기는 경향을 보였으며, 성수기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활용해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응답자의 80% 이상이 여행 계획에서 ‘가성비’를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았으며, 40% 이상은 가을 여행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K-POP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어느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큰 한국 여행의 영감을 전했을까?트립닷컴이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이후 한국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스페인발 한국행 항공편 예약은 전년 대비(6월20일~8월31일 기준) 146%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독일 +122%, 이탈리아는 +107%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이어 러시아 +94%, 스위스 +75%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예약은 79% 증가하며 가장 뚜렷
여행업계의 개발자 채용 열기가 다소 누그러든 모습이다. 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에도 개발 인력만큼은 유지했었고, 한때 역대급 처우를 제안하며 개발자 모시기에 열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양상은 그동안 시스템 개발에 초기 투자가 필요했던 스타트업이나 신사업 개발을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정비가 필요했던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OTA 관계자는 “2~3년 전만 해도 내부 개발자 인력은 35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4명으로 줄여 운영 중”이라며 “이제는 사업 운영의
‘큐잉’의 탄생 비화여행 견적 업무 자동화 솔루션 ‘큐잉(Q-ing)’이 여행업계의 업무 혁신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큐잉은 중소여행사와 랜드사 간 엑셀, 이메일, 메신저 등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분산된 견적-수배-정산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B2B SaaS 솔루션이다.큐잉 김규형 대표는 “20년간 홀세일 여행업계에서 활동하면서 인센티브 단체, 패키지, 맞춤여행 등 다양한 기획과 수배 업무를 경험했다”라며 “복잡한 인센티브 여행 견적 업무 과정을 오프라인 수작업으로 처리하며 느꼈던 비효율이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선보인 ‘마이팩’ 서비스가 올해 초부터 유야무야한 상태로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투어·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출범해 항공·숙박·렌터카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장하며 자유여행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2023년에는 전 하나투어 육경건 대표를 영입해 B2B 사업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본격화했고, 이듬해 3월에는 마이리얼트립의 인기 투어·액티비티와 항공·숙박을 조합한 ‘마이팩’도 선보였지만, 약 1년 만에 판매를 중단
올해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들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거리·단거리 여행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각기 다른 방법과 데이터 기반의 전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에어비앤비는 ‘열흘간의 추석살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이 장거리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경험을 제안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방송인 김숙과 한혜진이 참여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 숙소 선택 노하우와 체험형 여행 팁을 공유했다. 에어비앤비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