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관광청과 피지항공, 그리고 주요 리조트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 피지 아시아 로드쇼(Fiji Asia Roadshow 2025)’ 현장에서 이들은 한국·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략을 발표하고, 현지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한·중 시장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다시 잇고, 코로나 이후 끊겼던 교류를 재가동하겠다는 의지다.‘행복이 가득한 곳 피지’의 매력 피지관광청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피지 관광의 지속 성장
피지관광청과 피지항공이 개최한 ‘2025 피지 아시아 로드쇼(Fiji Asia Roadshow 2025)’에는 피지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 파트너 31곳이 참가해 한·중 미디어사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1:1 미팅을 이어가며 상품 구성과 공동 프로모션, 향후 협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오가며 들은 이야기에는 각 리조트와 기업의 콘셉트,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압축돼 있었다. 그들을 소개한다. 말롤로 섬에서 찾는 ‘진짜 쉼’ 트로피카 아일랜드 리조트마마누카 제도(M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략적 설계가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호텔관광대학 최규완 교수는 ▲고객 다변화 ▲관광도시 브랜딩 ▲관광지·관광상품 포트폴리오 최적화 ▲프로모션 효율화 ▲성과 기반 관광 5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전략적 접근 중요야놀자리서치가 지난 8월6일 ‘지역관광 활성화의 패러다임 전환과 실행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 교수는 “관광객에 대한 이해 없이 공급자 중심 전략에 머물러 있다”며 “도시에 맞는 관광객을 선별하고, 명확한 가치 제안을
호주 퀸즐랜드관광청이 한국과 일본 여행업계 42명을 초대했다. 목적지는 퀸즐랜드주의 주요 도시로 꼽히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8월20일부터 30일까지 퀸즐랜드주관광청이 주최한 ‘익스피리언스 퀸즐랜드(Experience Queensland)’ 현장에 다녀왔다.■ 오직 퀸즐랜드에서만 가능한 경험‘익스피리언스 퀸즐랜드(Experience Queensland)’는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과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월26일~27일까지 호주 현지 주요 업체 42곳과 1대1 미팅을 갖고 네트워
지역관광은 지방 소멸을 막고 지방 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야놀자리서치가 지난 8월6일 ‘지역관광 활성화의 패러다임 전환과 실행 전략’ 세미나를 열고, 지역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국은 출산율 하락과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 고령화와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관광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관광산업은 서비스산업의 핵심 분야로, 규모와 성장성 측면에서 지방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관광산업이 만드는 경제 효과퍼듀대학교 장수청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
IPW 2025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6월14일부터 18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5,000명 이상이 참석해 미국여행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IPW로 경제적 가치만 216억달러 전망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IPW가 시카고에서 열렸다. 64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약 10만건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IPW 2025의 주제는 미국여행을 확대하는
태국은 올해 상반기에만 1,500만명 이상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다. 인접 지역뿐 아니라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태국을 찾았다. 태국 최대 규모의 여행산업 B2B 행사인 ‘태국 트래블 마트 플러스(TTM+, Thailland Travel Mart Plus 2025)’에서 태국 여행 및 여행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들여다봤다.TTM+ 2025 어땠나?올해로 22회를 맞은 TTM+2025가 태국관광청(TAT) 주최로 6월4일부터 6일까지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자프루크에서 열렸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바이어(B
미국 대표 여행박람회 IPW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미국 건국 250주년, ‘루트 66’ 100주년,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이번 IPW 2025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미국 여행 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한 IPW 2025는 6월14일부터 18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됐다. 약 70개국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와 미디어가 참가했는데, 한국에서는
캐나다 최대 관광 박람회가 돌아왔다. 제49회 ‘랑데부 캐나다 2025(Rendez-vous Canada 2025, RVC 2025)’가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RBC컨벤션센터위니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닷새 동안 캐나다관광청은‘진짜 캐나다다운 여행’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취재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RVC“웰컴 투 캐나다!” RVC가 돌아왔다. 연중 최대 규모의 캐나다 관광 비즈니스 행사답게 RVC 2025는 열기부터 남달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0명(바이어
트립닷컴 그룹이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함께 모여 여행산업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Envision.2025 글로벌 컨퍼런스’를 5월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다. 트립닷컴 그룹이 개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는 여행 산업의 성장 모멘텀과 기술의 발전, 마케팅 전략, 소비자 동향 등 다양한 분야를 살피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규모를 키워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호텔, 어트랙션, 항공, 미디어 등 전 세계 74개국의 다양한 파트너사 관계자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700명, 2
제49회 ‘랑데부 캐나다 2025(RVC 2025, Rendez-vous Canada 2025)’가 5월27일(현지 시각)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주도 위니펙에서 막을 올렸다. 15년 만에 위니펙으로 돌아온 RVC2025는 개막식도 이색적이었다.개막을 알린 오프닝 리셉션은 위니펙의 대표 명소인 아시니보인 공원(Assiniboine Park)에서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리셉션은 공원 내 위치한 동물원의 ‘처칠로의 여정(Journey to Churchill)’ 북극곰 전시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구조된 북극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현실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3일 열린 ‘관광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세미나’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고 국회관광산업포럼이 후원한 가운데 차기 정부가 관심 있게 살펴야 할 한국 관광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 차기 정부에게 전하는 관광 스타트업의 목소리 이번 세미나는 ‘ROAD TO GLOBAL’을 주제로 여행‧관광‧레저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
프랑스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제18회 랑데부 프랑스(Rendez-vous en France 2025)가 MICE와 미식의 도시 리옹(Lyon)에서 개최됐다. 2만8,0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 관광교류의 흥겨운 장이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리옹에서의 rendez-vous제18회 랑데부 프랑스는 현지시각 4월1~2일 양일간 오베르뉴 론 알프스(Auvergne-Rhône-Alpes) 지방의 중심 도시 리옹(Lyon)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704개 현지 업체와 62개국 817명의 관광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총 1,950명이 참
프랑스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제18회 랑데부 프랑스(Rendez-vous en France 2025)가 MICE와 미식의 도시 리옹(Lyon)에서 개최됐다.리옹에서 만나다이번 제18회 랑데부 프랑스는 현지시각 4월1~2일 양일간 오베르뉴 론 알프스(Auvergne-Rhône-Alpes) 지방의 중심 도시 리옹(Lyon)에서 개최됐다. 프랑스관광청은 본 행사에 앞서 와인·미식·골프 등에 중점을 둔 52개의 테마별 프리 투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및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각각 워크숍을 개최해 세계 각국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유로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낡고 방대해진 관광법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은 3월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관광 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및 법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관광 법제 및 정책의 대대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우리나라 관광법제는 5개 법률과 4개 시행령, 3개 시행규칙으로 구성돼 있다. 1970년대 관광진흥개발기금법과 관광기본법이 제정됐으며, 1
‘아세안 관광 포럼 2025(ATF, ASEAN Tourism Forum 2025)’가 1월15~20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1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아세안 관광 콘퍼런스(ASEAN Tourism Conference)’에서는 ▲초지역적 관광 교류 ▲지속 가능한 관광 ▲온라인 여행사의 역할 ▲인공지능(AI) 등 관광산업 최근 이슈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 관광 포럼은 아세안 국가들의 관광 성과 및 발전에 대해 회원국 인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로 1981년부터 개최됐다.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가 ‘한-아세안 관광 협력 : 인적 연계성 강화(ASEAN-Republic of Korea Tourism Cooperation : Fostering People-to-People Connectivity)’를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의 공동 연구의 결과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광 협력을 심화하고, 양 지역 간 관광 흐름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적 논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에 어려움이 닥쳤지만, 팬데믹 이후 한국과 아세안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한-아세안 대화 관계(ASEAN-ROK Dialogue Relations)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가 ‘한-아세안 관광 협력 : 인적 연계성 강화(ASEAN-Republic of Korea Tourism Cooperation: Fostering People-to-People Connectivity)’의 중요성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관광산업의 핵심 역할과 여행 선호 변화,
하나투어가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상품 콘텐츠를 개발했다. WiT 대담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춰 나가는 하나투어의 발자취를 살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WiT 여시훈(Yeoh Siew Hoon) 대표의 대담을 정리했다.-패키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다.젊은 층도 하나투어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몽골상품의 경우 예약 비중이 20%에서 35%로 증가했다. 특정 세대를 공략하는 상품을 만들었더니 수요가 는 것이다. FIT 상품에도 투자했다. 고객들은 여행을 준비할 때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 한다. 하나투어는 FI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B2B 네트워킹 포털 트래브미디어(Travmedia)가 올해 또 한 번 아시아 태평양 여행시장을 대상으로 교류의 장을 펼쳤다.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IMM Asia 2024(TravMedia’s International Media Marketplace)’에서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틀간 뜨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여행의 시작점이 될 자리전 세계 여행업계와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IMM Asia 2024(이하 IMM 2024)가 10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