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이 창간 33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해외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읽어왔다. 이번 조사는 5월26일부터 6월22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약 2,0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모든 문항에 응답한 1,412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심리를 읽었다.[해외여행 소비자 의식 조사 ┃여행의향]과연 소비자들은 언제 누구와 또 어떤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 할까?
과연 현실적 여건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떠나고 싶어 하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해외 여행지를 물었다.여성은 유럽, 남성은 아·태 선호여행 예산이나 여행기간 등 현실적인 걸림돌이 없다면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희망 여행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 지역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35.3%가 유럽을 꼽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9.6%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과 아태 지역에 이어 미주도 두 자릿수(11.5%)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오세아니아(11.3%)가 지난해와 비교해 점유율을 크게 높이며 미주
소비자들에게 여행비용이나 시기, 기간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가고 싶은 ‘유력 여행지’는 어디인지 물었다. 막연한 상상 속의 여행지가 아닌 실현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여행지다. 일본·스페인·호주·미국 지역별 1위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가고 싶은 ‘유력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59.8%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라고 답했다. 지난해(73.5%)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다. ‘희망여행지’ 1위로 꼽혔던 유럽을 유력여행지로 선택한 이들은 11.4%에 불과했으며 오세아니아(8.4%), 미주(4.8%), 아프리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예약 채널은 무엇이며, 어떤 예약채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살폈다.여행사·OTA 선호도 상승 해외여행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채널은 지난해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여행사나 OTA(4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득표율(47.4%)보다 소폭 상승했다. 여행사나 OTA에 대한 선호 경향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효율적인 예약 및 결제 시스템(중복응답, 46.5%), 합리적인 가격(43.8%)과 함께 여행상품을 활용해 편하게 여행(38.4%)할 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여행인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알아본 시간을 가져봤다.▷설문 기간 : 2023년 6월18일~6월28일 ▷응답자 : 여행업계 종사자 129명 *질문별 응답 중 비중을 산출해 표기했다.■ Part1솔직한 제 마음은요…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지 상상해 보자. 지난해 여행인의 속마음 조사에서는 과거로 돌아가면 여행업을 선택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5.3%로 과반수를 넘겼는데 올해는 달랐다. 여행인들은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여행업을 선택하는 응답(51.9%)이 다른 길을 찾아 떠나겠다는 응답(48.1%
솔직함으로 무장한 여행인들이 원하는 ‘여행업’과 ‘연봉’에 대한 생각들.■ Part 2여행인의 위시 리스트초능력을 발휘해서 빠른 퇴근을 소취(소원성취)한 적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봤다. 여행인들이 가지고 싶은 초능력에 대해. 마블 주인공 중 한 명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수천만개의 미래를 봤고, 결국 지구를 살려냈다. 여행인들도 가장 원하는 초능력으로 여행에서의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지력(34.1%)을 선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여행인의 마음이 통한 것이 아닐까. 업무 실수
여행업계에는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여행인들이 수두룩하다. 16가지 유형 중 여행업과 어울리는 MBTI는 무엇이었을까.*MBTI는? MBTI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다. 스스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자신이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찾기 위해 1944년 개발됐다. MBTI에 따르면 에너지의 방향, 인식의 방식, 판단의 근거, 삶의 패턴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 Part 4 여행인의 MBTI가 궁금해“MBTI가 뭐예요?” 요즘 다양한
올해 여행 시장은 코로나19 이전, 그 이상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이제 막 한 해의 반환점을 통과한 가운데, 여행 시장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의구심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 창간 32주년을 맞아 5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향과 심리, 선호 여행지와 여행 형태, 예산과 예약 채널 등을 살펴봤다. 이번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에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3,229명이 참여했다. ‘10월’, ‘가족과 함께’, ‘진짜 간다!’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
여행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해외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읽어왔다. 이번 조사는 5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3,22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응답을 통해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심리를 읽었다. 코로나 이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터지면서 해외여행 시장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과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까?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욕구는 여전
소비자들에게 ‘꿈의 여행지’를 물었다. 여행비용이나 기간, 이동거리 등 현실적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평상시 꼭 가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여행지! 작년은 아·태, 올해는 유럽여행 예산이나 여행기간 등 현실적인 걸림돌이 없다면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희망 여행지)는 어디일까? 일단 넓게 대륙별로는 유럽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희망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40.5%가 유럽을 꼽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8.8%로 그 뒤를 이었다. 매해 조사에서 현실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꼭 가고 싶은 희망여행지로 아·태 지역과 함께 양대 산맥
가깝고도 연중 온화한 날씨, 깨끗한 자연 경관까지 삼박자를 기대할 수 있는 괌.괌을 가족여행지로 유력하게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분석해봤다. *여행신문이 5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해외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3,229명이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예산이나 여행기간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가장 유력한 해외여행 목적지로 괌을 선택한 응답자(6.85%, 151명)만 모아 앞으로 예상되는 괌 여행의 모습을 살펴
소비자들에게 여행비용이나 시기, 기간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물었다. 막연한 상상 속의 여행지가 아닌 실현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여행지다. 대륙별로 일본·스페인·미국 1위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가고 싶은 ‘유력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73.5%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라고 답했다. 압도적 지지다. ‘희망여행지’ 1위였던 유럽을 유력여행지로 선택한 이들은 13.8%에 불과했으며 미주(5.2%), 오세아니아(4.2%), 중동(1.9%), 아프리카(1.5%)는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다. 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예약 채널은 여행사·OTA이며, 기존에 이용했던 예약 채널과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예약 채널별 세부 업체들의 인기 순위는 올해도 오르락내리락 변화가 컸다.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여행 예약채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살폈다.여행사·OTA 선호, 가격에 민감 해외여행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채널 순위와 선호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여행사나 OTA를 선호한다는 답변(47.4%)이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답변(42.3%)보다
정보의 홍수 속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어디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을까? 여행신문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어라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투어라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4월 오픈한 한국관광산업포털로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관심 있게 바라볼 만한 각종 정책사업과 지원사업, 공모, 관광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 등을 한데 모은 B2B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17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345명이 참여했다. ●
향후 투어라즈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 참가자들의 향후 투어라즈 이용에 대한 의향과 자주 이용하게 될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몰라서 몰랐던 투어라즈 투어라즈를 알기는 하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않게 된 이유로는 ‘당장 이용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47.7%로 가장 많았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잘 몰라서(39.4%)’,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1.3%)’가 뒤를 이었다. ‘다른 채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11.6%)’, ‘실질적인
JD파워가 일본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항 만족도 조사 결과를 대규모 및 중규모 공항 부문별로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월 초순, 1년 내 국내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터미널 설비 ▲체크인·수하물대응·보안 ▲상업 점포 총 3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1,000포인트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대규모 공항은 2019년 연간 승객 수가 1,000만명 이상, 중규모 공항은 300만명 이상 1,000만명 미만 규모의 공항이다.대규모 공항 부문에서는 나고야의 중부공항이 체크인 등의 요소에서
여행신문이 창간 31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읽어왔다. 올해는 여행산업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과 정상화 과정에 돌입한 해라는 점에서소비자들의 여행심리 파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조사는 5월26일부터 6월25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2,839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응답을 끝까지 완료한 2,361명을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심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예약 채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행사·OTA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소비행태에 작지 않은 변화가 일었지만, 기존에 선호하던 채널과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도 컸다.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도 뚜렷해졌다. ●여행사·OTA 선호도 42.3%로 가장 높아해외여행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채널 순위와 선호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항공사나 호텔에 직접 예약하기 보다는 다른 채널을 통한 예약을 더 선호했다. 여행사나 OTA를 선
여행자 절반 이상이 현실적으로 선택한 여행지는 아시아였다. 일본·베트남·태국 삼파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3명 중 1명이 일본으로 향하겠다고 답했다. 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괌·하와이, 호주·뉴질랜드의 인기가 뜨거웠다.●중국 없는 상위권 경쟁 굳어지나중국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이 선두를 달렸다. 아시아를 유력 여행지(현실적 요건 고려)로 택한 응답자의 국가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1위(아시아 응답자 중 34.2%)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위권은 굳어진 모양새다. 일본과 태
현실적인 이유에 구애 없이 여행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지역은 유럽(아시아/태평양 별도 집계 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전년대비 3.2%p 증가한 38%가 유럽여행을 희망했다. 스위스·프랑스·스페인을 비롯한 서유럽이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스위스 강세 속 유럽여행 매니아 여전스위스가 유럽 지역 내에서 평소 가장 가고 싶었던 희망 여행지와 실제로 떠나고 싶은 유력 여행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유럽 희망 여행지는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순으로 5위권을 보였으며, 스위스는 2위인 스페인과 6.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