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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 또 여기로 몰렸다! 폭발적 성장

10월 추석 연휴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은 일본으로 향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있었던 10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18.4%, 전월대비 29.3% 증가한 86만7,2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월(96만7,1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월간 방일객 수로, 지난 6월부터 중국 시장에 내줬던 방일 외국인 관광객 1위 시장에 다시 올랐다. 지방공항 증편과 추석 연휴 영향으로 한국 시장에서 역대 10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JNTO는 분석했다.3분기 관광객 수가 저조했던 주요 방일 시장들이 일제

2025.11.21
[마케팅 리포트] 추석 연휴 없었던 영향? 9월 해외여행객 소폭 감소

9월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시장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시장에는 온도차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의 9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관광객수는 전년 동월(231만1,792명) 대비 3.3% 감소한 223만5,8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8월(242만2,218명)보다도 7.7% 감소한 규모다. 이는 지난해 9월에 포함됐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된 데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노재팬’ 여파로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떨어지며 한창 부침을 겪었던 2019년 9월과 비교해도 97.9% 수준

2025.11.04
너도나도 일본 여행 갔었는데, 분기별로 따져보니 의외의 결과

올해 3분기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3년여 만에 역성장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9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67만500명으로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2.1% 소폭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도 1.4% 증가해 6월부터 이어온 전월대비 감소세를 끊어냈다. 특히 지난해 9월은 추석 연휴 특수가 있었던 반면, 올해는 별도의 관광 특수 없이 전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1~9월 총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679만3,564명으로 전년동기 646만8,715명 대비 5% 증가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250만6

2025.10.24
8월에 해외여행 떠난 사람들, 7월보다도 감소한 이유가...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에 대한 열기는 한 김 식은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 내국인 해외관광객수는 242만2,218명으로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2.7%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8월의 경우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해외여행 취소에도 영향을 미쳤던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증가세라고 보긴 어렵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대비 역성장한 7월 해외관광객수(243만5,291명)보다도 0.5% 감소했고, 한일 관계 갈등에 따른 ‘노재팬’ 여파가 본격화되던 2019년 8월과 비교해도 99.8% 수준에 머물

2025.10.01
[출입국 통계] 7월 주춤했던 내국인 출국자, 8월에는 반등

7월에 주춤했던 내국인 출국이 8월에는 반등했다. 외국인 입국 증가세는 지속됐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8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42만4,074명으로 전월보다는 0.5%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6% 늘었다.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였던 전달과 달리 소폭이지만 반등한 셈이다. 외국인 입국자 수는 189만2,007명으로 전월대비로도 6.0%, 전년동월대비로도 15.8% 늘었다. 8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변함없이 일본으로

2025.09.30
[마케팅 리포트] 상반기 방한 국제 관광객, 글로벌 평균 성장률 웃돌아

2025년 상반기 글로벌 관광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UN관광청(UN Tourism, 전 UNWTO)가 9월 발표한 ‘월드 투어리즘 바로미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국제관광객(1박 이상 체류 기준) 수는 약 6억9,0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300만명(5%) 증가한 수준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도 4% 많은 수준이다. 글로벌 항공 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 2025

2025.09.29
일본 여행하는 한국인 한풀 꺾였는데도 느긋한 일본, 믿는 구석이…

한국인 관광객의 방일 러시가 멈췄음에도 방일 외국인 시장은 호황이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8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66만900명으로 대지진 우려로 뚝 떨어졌던 전월보다 2.6%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8% 증가했으나 글로벌 평균 전년동월대비 성장세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달 심리적 영향으로 한국과 같이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던 홍콩은 8월 전월대비 28.4% 증가해 상반된 분위기를 그려냈다.한국 시장의 부진에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최고치를 달성했다. 8월 방일 외래객 수는 342만8,

2025.09.18
7월 성수기 왜 그렇게 힘들었나 봤더니…‘노재팬’ 때보다 해외관광객수 감소

7월 한국인 해외관광객수 성장세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풀 꺾였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7월 국민 해외관광객수는 243만5,291명으로 월별 기준 1월과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지만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이처럼 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민 해외관광객수가 역성장을 기록한 데에는 일본 여행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국가인데 대지진 예언설과 기록적인 폭염 등이 일본 여행 수요를 위축시켰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일본정

2025.09.01
[출입국 통계] 7월에도 내국인 출국 주춤, 외국인 입국은 활발

2025년 7월에도 내국인 출국은 정체 양상을 보였고, 외국인 입국은 증가세가 뚜렷했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7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43만7,268명으로 전월보다는 9.4% 늘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7% 줄었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78만5,740명으로 전월대비로도 7.0%, 전년동월대비로도 22.5% 늘었다. 7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일본으로 전년동월대비 9.7% 감소한 66만9,804명이 찾았다. 그

2025.09.01
[단독] 상반기 한국인 관광객 1,456만명이 찾은 해외 목적지 상위 10곳은?

올해 상반기 한국인 해외관광객수는 1,456만3,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동기대비 3.7% 증가한 규모며, 이 기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해외관광객수는 연도별 최고치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국관광공사가 각국 관광부‧관광공사에서 집계‧발표하는 한국인 입국 통계를 바탕으로 상반기 한국인들이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상위 10개 목적지를 살펴봤다.일본은 압도적인 인기로 한국인 관광객 1위 목적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478만3,358명으로 집계됐다. 불안정했던

2025.08.13
[상반기 출입국 통계] 내국인 해외관광객수, 이대로 가면 역대 최고치?

올해 상반기 국민 해외관광객수는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말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로 해외여행 시장의 분위기는 얼어붙은 듯 했지만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수는 보란 듯이 증가했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국민 해외관광객수는 총 1,456만3,624명(+3.7%)으로 매월 빠짐없이 전년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해외관광객수가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연도별 최고치였던 2019년 출국자수(2,871만4,247명)를 넘어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다만 1월

2025.08.01
[단독] 올해 출입국 최고 기록 쓸까…5,000만명 시대 ‘성큼’

올해 우리나라 인-아웃바운드 여행산업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최초로 내국인 출국자 3,000만명, 외국인 입국자 2,000만명 시대를 열지도 관심사다.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1,457만7,17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으며, 외국인 입국자 수는 915만4,382명으로 14.5% 늘었다. 상반기 출입국 규모를 하반기에 그대로 적용하면 2025년 연간 출국자 수는 2,915만4,346명,

2025.07.28
[출입국 통계] 6월 내국인 출국 정체, 외국인 입국은 훨훨

2025년 6월 내국인 출국은 정체에 빠졌고, 외국인 입국은 활황을 이었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6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22만8,63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전월대비로는 6.9%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66만8,645명으로 전월대비로는 0.7%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4.2% 늘었다. 6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일본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한 70만7,084명이 찾았

2025.07.28
올해도 한국인 일본여행 가장 많이 갔다…7월은 쉬어갈까?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예언한 일본 대지진 예정일이 가까워진 6월, 일부 국가에서는 뚜렷한 방일 관광객 감소가 나타났지만 한국은 아랑곳 않고 신기록을 세웠다.일본정부관광청(JNTO)에 따르면 6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한 72만9,800명을 기록하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연재해 우려로 항공편 감축 카드까지 든 홍콩은 6월 방일객 16만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4% 감소했다. 방일 한국인 증가에는 인천-하코다테와 시즈오카 노선 증편을 비롯해 항공편 좌석 수 증가가 주효했다고 JNTO

2025.07.21
외래객 100만명 찾은 제주…내국인 반등의 걸림돌 항공공급

올 상반기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내국인 관광객도 연중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내국인 533만1,496명, 외국인 101만3,991명으로 총 634만5,48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수치다. 이중 내국인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했고, 외국인은 11.8%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 수는 2022년 이후 내리 감소하고 있으며, 반기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전

2025.07.10
가정의 달 5월, 해외관광객수 전월대비 '쑤욱' 증가

각종 외풍에도 불구하고 5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5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의 해외관광객수는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한 239만1,130명으로, 이는 전월인 4월(214만9,577명)보다도 11.2% 증가한 규모다. 특히 5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어온 전월대비 하락 곡선을 끊어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5월 초 근로자의 날을 비롯해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일로 이어진 황금연휴와 가족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정의 달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5월 한

2025.07.01
[출입국 통계] 5월 출·입국객 전년보다 증가

2025년 5월 내국인 출국자 수와 외국인 입국자 수 모두 지난해 같은달보다 늘었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5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39만3,61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으며, 외국인 입국자 수는 168만220명으로 14.9% 늘었다. 전월 4월과 비교하면 내국인 출국자는 11.2% 늘었지만 외국인 입국자 수는 4.2% 줄었다. 5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일본으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한 79만2,564명

2025.06.30
일본 여행 공포감? 5월 일본 여행 떠난 한국인 또 역대급

일본 지진 예언의 공포는 온데간데없었다.7월 일본 대지진 예언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여러 차례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고 해역 지진이 일어나는 등 5월에는 일본 여행 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요소들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5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11.8%, 전월대비 14.4% 증가한 82만5,800명으로 역대 5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한국인 관광객 수는 405만3,6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 중국 등

2025.06.19
4월 내국인 해외여행 비수기 영향? 전월보다 소폭 감소

4월에도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전년대비 증가했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4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해외관광객수는 214만9,57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다. 전월인 3월(219만7,971명)보다 2.2% 떨어졌는데, 4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가 최근 환율도 급등해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8% 증가해 성장 흐름이 아예 꺾였다고 보기엔 어렵다.4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70만7,113명으로 전년동월대비(146만2,797명) 16.7% 증가했다. 1월부터 꾸준히 우상향하며, 인바운

2025.06.02
[출입국 통계] 4월 외래객 중국이 다시 1위

2025년 4월에도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월보다 감소한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달보다 늘었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4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15만2,059명으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75만3,482명으로 전월대비 5.0% 늘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내국인 출국자와 외국인 입국자 수 모두 각각 1.8%, 16.5% 늘었다. 4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일본으로 전년동월대비 8.1%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