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별 출국자 | 2025년 6월 Outbound
출발지별 입국자 | 2025년 6월 Inbound

2025년 6월 내국인 출국은 정체에 빠졌고, 외국인 입국은 활황을 이었다. 법무부가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 및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6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22만8,63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전월대비로는 6.9%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66만8,645명으로 전월대비로는 0.7%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4.2% 늘었다. 6월 내국인이 가장 많이 출국한 목적지는 일본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한 70만7,084명이 찾았다. 그 뒤를 베트남(29만7,313명, 10.3%↓)과 중국(26만7,182명, 35.1%↑), 필리핀(9만5,622명, 20.2%↓)이 이었다. 외국인 입국 부문에서는 중국이 1위에 올랐다. 6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지난해 6월보다 18.6% 증가한 40만693명에 달했다. 일본(34만2,055명, 11.9%↑)과 타이완(17만741명, 23.2%↑), 미국(8만3,037명, 4.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