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타히티 트래블 쇼케이스 개최…다양한 정보 소개
타히티 트래블 누이‧에어타히티누이‧폴 고갱 크루즈 GSA

'타히티 트래블 쇼케이스'가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열렸다 / 손고은 기자 
'타히티 트래블 쇼케이스'가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열렸다 / 손고은 기자 

동보항공이 주최한 ‘타히티 트래블 쇼케이스’가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타히티 현지 랜드사 타히티 누이 트래블(Tahiti Nui Travel), 폴 고갱 크루즈, 에어타히티누이, 타히티관광청의 협찬‧후원으로 타히티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폴 고갱 크루즈와 에어타히티누이, 타히티 누이 트래블의 한국 총판대리점(GSA)을 맡게 된 동보항공은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타히티를 주목하고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타히티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보항공 홍정희 대표이사는 “타히티는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진 여행지지만 2019년 타히티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900명 정도로 매우 작은 시장이다”라며 “항공은 물론 크루즈, 현지 랜드사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더 많은 한국인이 타히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소개한 타히티 누이 트래블은 1965년 설립된 타히티 현지 여행사로 프렌치폴리네시아제도 전역의 250여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2,400개 파트너사를 통해 2019년 10만명 이상을 유치한 바 있다. 럭셔리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된 여행사로 한국인 가이드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에어타히티누이는 현재 나리타-파페에테 노선을 화‧금요일 주2회 운항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인천‧부산-나리타, 김포-하네다 연결편을 제공한다. 내년 6월23일부터 8월29일까지는 비운항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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