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숙박업 등을 포함한 320만개 소상공인이 각 3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초과세수를 기반으로 14조원 규모의 2022년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원 포인트'로, 총 14조원 중 11조5,000억원이 방역조치 연장에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에 쓰인다. 정부는 민생 어려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보다 두터운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 규모를 3배로 늘렸다. 2차
호주 퀸즈랜드주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에게 1월22일 국경을 개방했다. 지난해 12월 뉴사우스웨일즈주, 빅토리아주, 호주 수도 특별구 지역에 이어 퀸즈랜드주까지 국경 개방 지역에 추가된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호주 정부가 지정한 안전 여행 국가인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격리 없이 호주 퀸즈랜드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호주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하며, 도착 후 24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3개월
오는 2월까지 자전거를 타고 부산 골목 곳곳을 누비는 저탄소 자전거 투어를 만날 수 있다.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진구 전포공구길과 수영구 망미골목에서 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전했다. 이번 투어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추진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골목 공모전’에서 선정된 골목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고유의 이야기를 가진 골목길을 발굴해 로컬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전포공구길과 망미골목이 선정됐다.자전거 투어는 ▲가이드가 알려주는 골목과 부산의 이야기 들으며 2인용 자전거로
겨울의 백미는 하얀 눈이다.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며 스키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스키를 빼놓고 논할 수 없는 잘츠부르크는 진정한 겨울 스포츠의 천국이라 불린다. 잘츠부르크관광청이 지금부터 4월까지 즐길 수 있는 스키 소식을 전했다.우선 모차르트 리프트는 잘츠부르크에서 새롭게 떠오른 모노 케이블 곤돌라 리프트 중 하나다. 970m 높이의 그리센카레크를 11분 안에 오르고, 시간 당 최대 승객 4,000명이 탑승할 수 있다.필즈무스(Filzmoos)는 약 20km 길이의 슬로프가 있는 작지만 알찬 스키장이다. 특히 가족 여행객에게 인
현재 회원제·대중형 두 종류인 골프장이 앞으로는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세 종류로 변경되고,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골프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 오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규모 22조원 달성을 위해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속가능한 골프산업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9개 주요과제를 시
부산시관광협회(BTA)가 여행업계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대해 규탄하고, 고사 상태인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정부가 즉시 나서라고 촉구했다.BTA는 지난 19일 ▲해외 지역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기준 마련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수 확대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 및 여행객 모객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BTA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동참해왔다. 특히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등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1,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1월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아이커넥트)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새로운 한국 사무소를 맡게 된 아이커넥트는 로스앤젤레스(LA) 여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LA관광청의 캠페인 #스타트유어컴백(StartYourComeback)을 한국 시장에 특화해 소개하고, LA에서 사랑 받는 명소, 엔터테인먼트, 호텔을 한국인 여행객들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LA로 초대하는 등의 활동도 펼친다.또
괌정부관광청이 ‘괌 새해 다짐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괌에서 누릴 수 있는 여행 경험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괌정부관광청은 1월31일까지 괌정부관광청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각각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정부관광청 SNS 채널을 방문해 괌 빙고 게임에 참여하고 #GuamAgain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버즈2(5명) ▲백화점 5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교환권(50명)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관광 트렌드를 담은 책이 나왔다.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에서 직접 조사해 엮은 도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ESG는 탄소중립시대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관광공사는 31개 해외지사에서 직접 조사한 현지 ESG 관광 성공사례들을 엮은 이번 책자가 관광 부문 ESG를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지역관광공사·업계 등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31개 사례들은 친환경여
부산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월18일 취임했다.이정실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와 공사의 경영 위기를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위기극복 ▲공사의 수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부산관광 생태계 조성 ▲공사 조직문화 혁신을 주요 과제로 꼽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립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이내 모든 직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사내 소통도 활발히
MZ세대 감성에 맞춘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가 나왔다.서울관광재단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기존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신규 관광명소를 수록한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를 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장하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이번 관광지도에는 관광객 선호도 및 화제성을 바탕으로 선별한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과 신규 관광자원 56곳이 올랐다. 지도 후면에는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서울관광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서울 여행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