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USA(미국관광청)의 새로운 한국 사무소가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브랜드USA의 관계자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롭게 구성된 한국 사무소의 목표와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브랜드USA의 새로운 한국사무소는 지난달 15일 에델만코리아와 아이플러스커넥트커뮤니케이션즈로 선정됐다. 브랜드U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23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미국을 방문해 106억 달러(한화 약 12조 원) 이상을 소비했다. 이는 해외 방문객(캐나다, 멕시코 제외) 규모로는 세
여행사 관계자들이 인바운드 업계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외국인여행(인바운드)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인바운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 등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바운드위원회는 인바운드 업계 현안 해결 및 협력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수기 차량 부족 및 전세버스 요금 인상 등의 내용에 대해 업계 의견을 나눴으며, 협회 차원에서 전세버스 관련 기관과 조율을 추진하자는 내용도 나왔다. 시장별
우리나라의 항공위상 강화와 항공선진국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동으로 개최한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 및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2019(ICAO Air Transport Symposium & Conference on International Air Transport Cooperation 2019)’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ICAO 버나드 알리우(Bernard Aliu) 이사회
타히티관광청이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픽 유어 파라다이스(Pick your Paradise)’를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히티의 섬들 속 다양한 액티비티와 독특한 폴리네시아 문화 및 이색적인 자연 환경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pickyourparadise.kr)를 방문하면 어드벤처, 문화, 로맨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타히티 여행 정보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와 영상을 이용해 가상 투어를 떠나고 나만의 타히티 여행 일정을 구성해볼 수도 있다. 또한 사이트에는 국내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하
체코관광청이 체코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렌터카 여행을 제안했다. 체코와 체코+오스트리아, 체코+독일 등 1~2개국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여행도 각광받고 있다. 체코에서는 허츠 렌터카, 유럽카, 렌트 플러스 등의 지점에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체코관광청은 렌터카 여행을 통해 지방의 아름다운 성과 고성 호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브르노를 포함한 남부 모라비아 지역과 흘루보카 성, 리토미슐, 텔치 등을 소개했다. 남부 모라비아 지역은 체코 대표 와인 생산지로 엄선된 화이트 와인을 경험할 수 있고, 레드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국내 곳곳의 대학 캠퍼스에서 마카오 알리기에 나선다. 마카오 홍보 차량이 캠퍼스를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알고가면 재미있는 마카오 여행’ 캠퍼스 투어는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 숫자 ‘20’에 포인트를 맞췄다. 스무살 청춘에게 마카오의 다양한 여행 스폿을 소개하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경희대학교(5월14일), 홍익대학교(5월15일), 서강대학교(5월16일)를, 부산에서는 부산대학교(5월21일), 동의대학교(5월22일)를 방문한다. 각 학교의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 보다 큰 호응을 유도한
DMZ관광은 5월10일부터 연천군과 함께 연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 DMZ 접경 지역과 제1땅굴이 있는 상승전망대, 연천 서부 임진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를 연계한 당일 코스 일정이다. 참가자는 국방색 조끼를 착용하고 해설사와 함께 상승전망대, 제1땅굴, 백학역사박물관, 신라 경순왕릉, 고랑포구역사공원, 고구려 유적 호로고루성 등을 답사한다. 서울 공덕역 3번 출구에서 9시에, 3호선 정발산역 2번 출구에서 10시에 출발하며 매주 화요일과 설날 및 추석은 운휴다. 출발일 2일전까지 이메일(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이 베니키아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4월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수준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베니키아호텔 국내 50개소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 ▲베니키아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로, ‘Best Night in
하와이관광청이 유튜브 채널 를 오픈한다. 는 하와이 현지 축제와 이벤트 소식, 최신 호텔 및 투어 정보, 떠오르는 맛집 등 다채로운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하와이 전통 문화, 하와이 스타일의 생활 방식, 여행 시 안전 주의 사항 등의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앞으로 하와이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격주로 선보이는 현지 소식 ‘알로하 리포트’의 풀 버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되는 하와이 이벤트 현장 스케치, 인플루언서 및 매체와의 콜
일본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 ‘만파쿠2019’가 도쿄에서 개최된다. 5월16일부터 6월3일까지 19일간 도쿄 국영쇼와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만파쿠’는 ‘만푸쿠 박람회’의 줄임말로, 포만감을 뜻하는 만푸쿠의 의미가 담겼다. 고기, 해산물, 채소, 라면, 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70여개의 점포가 참가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주말 한정 빵 마르쉐를 선보인다. 관동 지방에서 엄선된 빵집을 매주 4곳을 소개한다. 참치 해체쇼도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평일 500엔, 주말에는 800엔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
한국MICE협회는 지난 2일 인제스피디움과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MICE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지역 MICE 개최 목적지로 인제스피디움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유일 서킷 경기코스와 서킷 체험, 클래식카박물관, 호텔과 콘도, 컨벤션센터까지 완비한 유니크베뉴다.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며,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도 구축돼 있다.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은 “인제스피디움은 강원지역에서 S(Sports)-M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8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박물관재단 윤금진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ATA와 박물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 박물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물관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전시, 공연행사,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단체 관광객의
정부가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본지 3월18일자 참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계동 사무소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 농협은행(이하 농협)과 담보가 부족한 관광사업체도 신용보증을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문체부는 30억원을, 농협은 7억5,000만원을 신보중앙회에 출연하기로 하고, 신보중앙회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4~8등급의 관광사업자를 대상으
‘2019/2020 우수여행상품’이 한층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바탕으로 우수여행상품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내국인 국내여행상품(도메스틱),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 내국인 국외여행상품(아웃바운드) 3개 부문별로 ‘2019/2020 우수여행상품’ 선정 신청을 접수한다. 우수여행상품 전용 홈페이지(www.besttp.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여행상품의 ▲안정성 ▲독창성 ▲시장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 기존의 심사
2025년 5월 울릉도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울릉공항이 개항할 경우 울릉도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여행지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6,633억원이 5월1일 최종 확보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5월3일 사업을 발주 요청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항 일원(사동리, 남양리)에 개발될 예정으로,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게 될 공항이다. 41만2,950㎡ 규모의 공항에는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사업비를 확보하기까지 울릉공항 건설사
마리아나관광청이 5월4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애월 팜파네(Palmpane) 카페에서 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섬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가수 ‘이정’이 작가 정희(正熙)로서 마리아나에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제주 애월 팜파네 (Palmpane) 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의 섬에서 촬영한 사진을 3개의 독립된 공간에 전시해 각 섬의 이색적인 특징과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가수 이정이 작년 9월
타이완이 올해 슬로우 시티로 도약한다. 타이완관광청이 지난달 26일 ‘슬로우 시티의 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트래블마트, 2부 관광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트래블마트에는 타이완 현지 32개 업체, 항공사 및 크루즈 3개 등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관광설명회에는 타이완관광협회 뤄치옹야 부비서장,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탕디엔원 대사 등 국내외 관광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이완관광청은 소도시 여행을 테마로 이색적인 현지 여행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 슬로우시티 연
지난달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19 라스베이거스 코리아 미션’이 열렸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주최로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호텔 및 리조트, 액티비티, 교통 등 라스베이거스 현지 업체들이 참가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가졌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카일라 피터슨(Kala Peterson)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2017년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약 19만1,000명”이라며 “2018년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해외시장 중 한국은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총 해
싱가포르의 여행지를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관광청이 게임 회사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넥슨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싱가포르의 다양한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히든캐치 테마맵과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를 이용한 게임 아이템이 출시됐으며, 오는 8월 카트라이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써린 운(Serene Woon) 소장은 “한국인들이 싱가포르를 모티
한국관광공사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수영선수권대회 국내외 홍보와 외래객 유치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4월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내외 홍보 및 해외 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세계 200여개국 1만5,000여명 수영인의 축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만들어 낸 ‘평화의 물결’에 우리의 ‘한류’를 더해 외국인들이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