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 12일 울산-김포 노선 첫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한 코리아익스프레스가 소형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시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에어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교부받았다”며 “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산시민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하이에어는 12월9일 AOC를 발급받고, ATR 72-500 기종을 투입해 12일부터 31일까지 부정기
서울과 울산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서울시관광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시관광협회가 울산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광객 유치 등 상호 관광교류를 증진하고, 공업도시로 알려진 울산을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 최평환 관광진흥과장은 “울산은 문화·역사·생태 등의 관광 요소가 풍부한 곳”이라며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단지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태화강 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산 발전의 시작을
가만히 있기만 해도 쏟아지는 폭염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매년 여름마다 폭염을 갱신하는 가운데, 아직 오지 않은 여름이 벌써 두려워진다. 울산에서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여름 축제가 준비돼있으니,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울산으로 발걸음을 향해보자. ●6월7일~6월9일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더위엔 이열치열울산마두희축제 어린 시절 운동회 때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친구들과 함께 몸을 부딪히며 힘껏 줄을 당긴 추억이 있는 사람도, 줄다리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도 신선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울산시가 해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이후에도 관광 인프라 개선,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 등을 지원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중화 인바운드 여행사 20곳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여행사 실무자 관광지 답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울산 관광지 구석구석을 함께 소개하는 한편 올해 더욱 확대된 인센티브 지원 제도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가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분야는 크게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공식이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울산시 관광 마케팅 김혜정 팀장은 산업도시에서 벗어난 울산을 여행과 함께 머릿속에 그려줬다. 그림 속 울산 여행은 이렇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원 태화강 지방 정원이 강을 따라 펼쳐져 있고 쭉쭉 뻗은 대나무가 십리 길로 이어진다. 서울보다 맑은 하늘 아래 한가로이 걷는 산책이 지루해질 때쯤이면 고래를 만나러 간다. 과거 선사인들이 고래를 새겨놓은 바위 반구대 암각화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가 울산에 있기 때문에 대표 캐릭터가 됐단다. 고래를
여행잡지 트래비(Travie) 기자들이 직접 우수여행상품을 체험했다.출장인 듯 휴가인 듯, 기자인 듯 손님인 듯, 경계를 넘나들었던 여행, 그 뒷얘기다. ●미세먼지도여행을 막을 수는 없지김 요즘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 온 사람들이 많더라. 다들 이미 예약을 해서 가는 건지, 연휴에 집에 있는 것보다 미세먼지가 낫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 포항과 경주는 생각보다 미세먼지가 덜했다. 마스크 쓴 사람이 한 명도 없어 혼자서만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지방 사람들의 경우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보다 미세먼지에 둔감한 것 같다
‘관광도시’를 향한 울산의 행보가 올해도 이어진다.지난 23일 서울 아만티호텔에서 열린 ‘2019 울산 관광정책설명회’에서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전경술 국장은 “울산을 조선·자동차·석유화학이 중심이 된 산업수도로만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울산에는 산과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매력이 많다”며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도 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광업계와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울산 방문 관광객이 ‘2017 울산방문의 해’ 때의 3배 이상 수준에 달했다”며 올해도
울산시 관광정책설명회일시 : 1월23일 10시30분~장소 :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문의 : 052-229-3893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소재 지역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특별융자가 실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경기가 위축된 조선소 소재 5개 지역(부산시·울산시·전북도·전남도·경남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으며,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
롯데호텔 울산이 혁신을 준비한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울산시의 니즈와 보폭을 맞춰 울산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부터 울산 지역 롯데호텔의 전두지휘를 맡은 롯데호텔 울산 최희만 총지배인을 만났다. -울산에서 롯데호텔은현재 울산 시내에 5성급 롯데호텔과 4성급 롯데시티호텔을 운영 중이다. 5성 롯데호텔은 2002년 오픈한 이래 울산의 랜드마크 호텔로 역할하고 있다. 최근 울산에 신규 호텔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대부분 3~4성급 호텔이다. 올해는 모두투어의 스타즈호텔, 그리고 리버사이드 호텔
울산광역시가 관광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울산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울산시에서는 박람회 기간에 맞춰 ‘전국 관광인 대회'가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울산광역시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관광인 8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원박람회 현장 투어에 이어, 롯데호텔에서 ‘울산관광 1천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관광 활성화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울산 여행의 현황과 여행지 경쟁력, 여행자원과 지역연계 등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선주
-모두투어, 3월30일 스타즈호텔 울산 개관-여행사와 연간 공급 계약 등 협력 중요해-울산 객실 계속 늘겠지만 균형 맞춰질 것 모두투어의 호텔 브랜드 스타즈호텔이 울산에 4번째 호텔을 개관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여는 첫 번째 호텔이다. 관광 산업을 육성시키고자 하는 울산시의 정책 방향과, 비즈니스 및 관광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스타즈호텔의 정체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즈호텔 울산 개관식에서 전영삼 총지배인을 만났다. -왜 울산인가울산은 석유화학, 중공업, 자동차산업 등이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
스타즈호텔 울산점이 3월30일 그랜드오픈 했다. 스타즈호텔은 모두투어의 호텔운영법인 모두스테이의 호텔 브랜드다. 울산점은 스타즈호텔의 네 번째 호텔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오픈한 첫 번째 호텔이다. 지방 첫 시설로 울산에 호텔을 오픈한데는 최근 몇 년간 관광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울산시의 정책과 합치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즈호텔 울산점 전영삼 총지배인은 “3월 초 스타즈호텔의 소프트오픈 이후에도 울산 남구 내 호텔들의 투숙률이 큰 변동없이 유지됐다”며 “객실 수가 늘어남에도 투숙률이 유지됐다는 것은 그만큼 잠재된 수요가 있
-우수관광상품 상품개발비 상향 지원-우수여행사도 늘려… 서울-지방 연계서울시가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서울 우수관광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서울시 우수여행사’도 지난해보다 많이 지정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2018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서울시가 전개할 주요 전략을 안내했다. 여행사 대상 지원정책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이 돋보였다. 우선 우수관광상품 인증제를 한층 고도화한다. 인바운드 여행사의 방한 단체관광
-산업·생태·산악·역사문화·해양 5대 키워드-숙박·버스·전세기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울산광역시가 올해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울산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교동 아만티호텔에서 ‘2018 울산 관광설명회’를 진행, 울산 관광의 매력을 어필했다. 울산시는 작년 울산을 찾은 관광객 721만명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올해 울산시는 울산형 5대 관광자원인 산업, 산악, 역사문화, 생태, 해양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서석광 관광체육국장은 “울산하면 공업도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서 한국방문위원회,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17 태화강 봄꽃대향연’을 무대로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울산광역시 주요 인사들과 미소국가대표, 울산 U-스마일 친절봉사단이 참가해 울산시민들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친절 씨앗’을 배포하는 등 친절문화를 전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K스마일 캠페인과 울산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U-스마일 친절봉사단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울산광역
-3년 동안 최대 국비 25억원 지원해 육성…2017년 강릉·고령·광주남구 활동 본격화‘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전남 강진군과 경기 안산시, 울산 중구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이와 같이 밝히고, 앞으로 각 관광도시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육성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별 민관협의체 및 관광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해 자립적 발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있는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3년간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정책
1994년 첫 선을 보인 ‘한국 방문의 해(Visit Korea Year)’ 캠페인은 20여년이 흐른 지금, 다양한 형태로 진화 발전했다. 본래 취지의 캠페인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물론 시행 주체와 목적 등에서 차별화한 새로운 캠페인도 탄생했다. ‘방문의 해’ 캠페인을 살폈다. ④1994년 키워드-방문의 해올해에만 7개 ‘방문의 해’ 사업 기초 지자체 이상의 규모만 따져도 2017년 방문의 해 사업 대상지는 무려 7곳에 이른다. 2016년부터 시작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이어 전남 강진군, 울산광역시,
-인천과 부산 이어 울산관광협회도 얼룩져-회장 보궐선거…“역할과 위상 재정립해야”인천관광협회와 부산관광협회에 이어 최근 울산관광협회에서도 공금유용 사건이 발생해 지역관광협회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광주관광협회 역시 협회 재정운영 내역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어 지역관광협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다. 울산관광협회는 오는 31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제7대 회장 보궐선거를 치른다. 2009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해온 박형근 전임 회장이 9월 자진사퇴한 데 따른 보궐선거다. 박형근 전 회장은 협회 직원의 협회 공금 유
-8월까지 여름 프로모션 전개-할인과 경품 지급 이벤트 등(재)한국방문위원회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8월31일까지 ‘K트래블버스(K-Travel Bus) 여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요금할인과 함께 노선별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K트래블버스 홈페이지(www.k-travelbus.com) 회원 가입 뒤 예약하면 미화 30달러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대학교나 어학원 학생증을 제시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10달러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강원도 코스는 강릉 경포대를, 동남권 코스는 부산 해운대를 방문하며, 튜브와 비치볼 등 물놀이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