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도시 라싸로 가는 길티베트는 오랜 시간 금문의 영역이었다. 이 책은 서양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티베트의 수도 라싸를 들어가는데 성공한 다비드 넬의 티베트 기행문이다. 10여 년에 걸쳐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라싸 입문에 성공한 저자는 신비로운 공간이라 불리우는 티베트의 독특한 문화, 신앙 등을 담았다. 중국에 영향을 받기 전 티베트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있어 예전 티베트를 그대로 느끼기에 훌륭한 기행문이다.알렉산드라 다비드 넬 지음 / A5판 524면/ 다빈치 / 값 18,000원골프, 알고 치면 더 재미있다서울경제신문 골프
,"호주 2대 도시인 멜버른과 시드니를 한꺼번에 돌아보자. 분명 일석이조의 여행 일정이 될 것이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로드투어와 함께 호주 멜버른, 시드니 6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멜버른에서 2박, 시드니에서 2박, 기내 1박 총 5박6일 일정이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멜버른과 시드니 어느 곳이든 먼저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멜버른에서는 첫날 세이트 폴 사원 및 왕립 식물원 등 시내관광과 함께 펭귄 퍼레이드로 유명한 필립섬을 방문하게 된다. 둘째날에는 옛 금광의 도시 발라랏 소버린 힐로 이동해 사금채취 체험을 하게 되며 다
,"김희선 하나투어 대리큼직한 대접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싱싱한 야채가 담겨 나오면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를 넉넉하게 대접에 넣고 쓱쓱 비빈다. 된장 비빔밥은 추운 겨울에 더욱 맛이 나는 음식이다.맛깔스런 된장비빔밥이 생각날 때면 하나투어 김희선 대리는 ‘칠갑산’을 찾는다. 김 대리가 점심 식사는 물론 부서 회식 때도 종종 칠갑산을 애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맛이 있기 때문.’ 비빔밥의 생명인 구수한 된장찌게는 물론 깻잎 나물처럼 담백한 반찬들도 입에 맞는다.얼마 전까지 조계사 근처 한옥집을 고수해온 칠갑산은
,"“앗, 낚았다! 아빠 여기 좀 보세요”들뜬 마음이 가득 배인 아이의 목소리가 청명하게 느껴진다. 어린 손에 들린 낚시줄에는 제 손가락만한 은빛 물고기가 팔딱거린다. 얼음판에 반사된 겨울햇살이 그 작은 물고기에 가 닿아 부딪히면 온 몸이 투명하게 내보여지며 반짝 빛난다. 겨울호수의 요정, 바로 빙어의 계절이다.‘반짝반짝’ 빙어낚시 한창축제는 끝났지만 그 열기만큼은 아직도 여전했다. 지난 9일, ‘빙어축제’가 열렸던 소양호는 주말 나들이에 나선 여행객들로 부산한 하루를 보냈다. 엄마, 아빠 손 붙들고 온 어린 아이들부터 겨울 데이트
,"청송 주왕산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나오는 주산지라는 연못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주왕산에 와서는 이곳은 놓치고 가기 일쑤죠. 주산지는 조선시대때 만든 인공연못인데 물속에서 버들나무 가지가 싱싱하게 생명력을 발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해지는 저녁무렵이나 해뜨는 새벽 무렵, 연못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추운 겨울 너무 움츠려 있지 말고 산책 삼아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가보세요. 한겨울에도 세상은 꿈틀거리는 생명력으로 가득하답니다. 자료제공=주효일의 ‘이야기가 있는 여행사진모음(이사모)’ www.235
,"2월 17~22일지금도 빙하시대의 흔적이 보이는 얼음의 나라 노르웨이는 겨울스포츠로 유명하다. 특히 1994년 제17회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알려진 릴리함메르에서는 해마다 2월이면 겨울예술축제(Lillehammer Winter Art Festival)가 열린다. 겨울의 정취와 멋이 가득한 이 행사는 음악, 미술,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노르웨이의 문화를 한껏 뽐낸다. 올해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되는데, 이틀에 걸쳐 열리는 얼음폭포 콘서트(Frozen Waterfall concerts)는 축
,"지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허니문 목적지로서 최고의 인기지역은 단연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동남아 지역의 수많은 리조트 체류형 상품들이 많은 허니문들의 발길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특별함을 꿈꾸는 소수의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여행사들이 이번 봄 허니문 시즌에 주력한 특별하면서도 대중성을 지닌 허니문 상품을 소개한다.푸켓다이아몬드 클리프리조트태국 푸켓에는 수많은 유명 휴양리조트가 있지만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Diamond Cliff Resort & Spa)’는 여행업 종사자들조차 감탄할
,"지난해 말 각 언론들은 저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10대 뉴스를 발표했는데 대부분 국내에서 2002년 최고의 화제는 한일공동개최 월드컵 4강 진출과 붉은 악마에 대한 내용이었다. 젊은 세대로부터 확산된 붉은 악마는 PC통신과 인터넷에 존재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고 월드컵 기간 내내 인터넷은 대표팀과 전국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와 응원의 모습을 보여 주며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새로이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6월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여중생 신효순, 심미선양에 대
,"한국관광공사가 세계적으로 배낭여행객의 바이블로 알려진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사진)의 아시아권 여행책자들을 분석한 결과 한국판의 내용이 질적으로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도(81년/1080쪽)와 일본(81년/920쪽)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대부분 나라들이 80년대에 초판이 나온데 반해 한국판(북한포함-98년/432쪽)은 저자수와 페이지 면에서도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전체 방한 외래객 중 개별여행객의 52.5%가 사용하고 있으나 정보의 정확성면에서도 문제가 드러나 시정이 필요한 상태다. 현재
,"퍼포먼스와 타악, 대동놀이를 한데 아우르는 새로운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가 찾아왔다. 오는 22,23일 양일간 신명의 북소리를 앞세우고 문예회관 대극장과 마로니에 공원에서 타악 퍼포먼스 ‘타오(TAO)’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문화마을 들소리와 KoPAS 한국실험예술정신이 주관하는 풍물놀이 퍼포먼스 TAO(타오)는 마을에서 행해지던 축제와 대동 놀이를 무대 위에 재현하는 공연. 강렬한 타악 비트의 두드림이 주맥을 이루게 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장승제 퍼포먼스는 긴장감있는 의식을 보여준다. 장승을 다루는 힘찬 움직임은 타악과 함께
,"‘움트는 봄을 확인하세요.’예로부터 24절기 중 두번째 절기인 우수에는 매서운 추위가 가시고 봄 기운이 돋아나며, 초목이 싹튼다고 한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옛 말처럼 봄 기운을 체감할 수 있는 무렵이다.오는 19일 우수를 맞아 한화투어몰(www.tourmall.com) 은 2월 ‘여자만의 세상 나들이’ 상품을 준비했다. 문경새재 옛 길과 문경 온천, 역사 드라마 ‘태조 왕건’의 문경 세트장을 둘러보는 1일 상품으로 문경새재 제 3관문인 조령관에서 울창한 천연림이 인상적인 2관문 조곡관을 거쳐 맑은 새재 계곡
,"오리엔트타이항공의 몰디브 취항 소식과 현지 리조트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몰디브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몰디브의 소네바 길리(Soneva gili)와 소네바 푸시(Soneva fushi) 등 두 곳을 운영하고 있는 식스 센스(Six senses) 측은 한국 측 거래 여행사를 접촉하고, 지난 4일 리조트 설명회를 가지는 등 자사 리조트 알리기에 적극 나선 상태. 식스 센스의 5개 주요 거래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동아트래블, 어웨이투어, 썬랜드여행사, IRC여행프라자 등 5개 업체. 이들 업체들은 특별한 객실 요금(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