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예약자 전원을 대상으로 30% 할인과 12세 미만 어린이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지중해·카리브·아시아·남미·남극·호주·뉴질랜드 등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운항하는 모든 크루즈 일정이 해당된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모든 승객 할인은 물론 어린이 무료 혜택까지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국총판 단독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5월11일부터 17일까지 단 7일간 3,000달러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SILVERSEA)가 2024년까지 한국의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미국 마이애미에서 4월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중 실버시 측에서 2024년까지 우리나라 5대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소규모 맞춤형, 럭셔리, ESG 등 포스터 코로나 시기 크루즈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4월21일부터 싱가포르 해상 크루즈 운항을 재개했다. 10월부터는 동남아시아를 기항하는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매주 월·목요일 출발하는 해상 크루즈 3일 또는 4일 일정으로, 10월부터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을 기항한다. 여름 시즌까지 운항해 팬데믹 이후 크루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앤지 스테판(Angie Stephen)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로얄캐리비안은 아시아에서 크루즈 여행 수요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스펙트럼호가 아시아 고객에게 최고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이 NFT 작품을 출시해 20분 만에 완판했다.NCL은 지난 13일 신규 취항하는 노르웨이지안 프리마와 노르웨이지안 비바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컬렉션 작품을 NFT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했다. NCL의 NFT 작품은 출시 20분 만에 매진됐다.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예술가 매뉴엘 디 리타(Manuel Di Rita)가 노르웨지이안 프리마와 비바에서 선체 예술을 디자인해 제작했다. 마지막 남은 작품 ‘노르웨이지안 프리마 헐 아트(Norwegian Prima Hull Art)’는 마이애미 시각 4월21일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는 기존 기항지 투어와 차별화된 투어를 론칭했다.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의 신개념 기항지 투어는 일부 기항지의 건축물을 관광하는 ‘비하인드 더 디자인(Behind the Design)’ 투어와 생태계를 배우는 ‘에코 커넥트(Eco-Connect)’ 투어 두 가지다.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는 이번 투어가 기존 투어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몰입형 여행 경험을 높이는 차별화된 투어라고 밝혔다.비하인드 더 디자인 투어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왕립 도서관과 블루 플래닛 수족관, 노르웨이 오슬로의 에퀴노르 빌딩과 뭉크뮤셋
국제 크루즈가 다시 항해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인들의 국제 크루즈여행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은 한국시장 재개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전망했다. 현재 모객 중인 상품 역시 하반기 출발에 초점을 맞췄다.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분위기와 자가격리 완화 가능성 등 여행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요소들도 포착되고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관계자는 "미국은 작년 하반기부터 크루즈 운항을 재개했으며, 그동안 소수이지만 국제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이 있었다"라며 "하반기 싱가포
크루즈 선사들도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나섰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가 내년 이후 운항 일정을 발표하고 모객을 시작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내년 10월부터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를 투입해 싱가포르 크루즈 운항을 재개한다.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기항하며, 3박에서 9박까지 일정은 다양하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스펙트럼호는 2019년 4월 아시아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17만톤급 크루즈선으로, 인공파도타기 시설, 암벽등반 등 액티비티 시설과 VR을 이용한
크리스탈크루즈의 새로운 럭셔리 탐험 크루즈 '크리스탈 인데버(Crystal Endeavor)'가 오는 17일 아이슬란드 10박 일정으로 첫 출항한다. 크리스탈 인데버는 전 객실 발코니 스위트인 초호화 크루즈로, 전 세계 27개 지역과 원거리 여정을 탐험한다. 일반 크루즈로는 접근이 힘든 이색 지역 위주로 구성했으며, 일정은 10~28일까지 다양하다. 지역은 ▲북극과 남극탐험 ▲남미 및 연안 섬 ▲카보베르데와 카나리아 제도 ▲지중해와 서유럽 ▲영국 및 스코틀랜드 제도 ▲아이슬란드와 페로 제도 ▲노르웨이 ▲노스케이프 ▲러
크루즈 최대 시장인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자 크루즈 여행 재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5월26일 크루즈 업계 처음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운항 승인을 받았으며, 플로리다에서 6월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또 7월23일부터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를 운영할 계획이다.그리스 8월 출발 상품의 예약을 시작한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도 재개 시점을 7월로 당겼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한국 사무소는 "알래스카 크루즈가 그리스에 앞서 7월24일부터 운앙할 예정"이라고 5월26
미국의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이 2021년 8월 그리스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으며, 업계에서는 크루즈 여행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려면 탑승하기 최소 14일 전에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도 보유해야 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바닷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제 여객선 승선 금지가 지속되면서 한-중, 한-일 항로에는 화물만 오가고 있다. 언제 여객 승선이 재개될지 알 수 없는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그나마 진행하려던 연안크루즈도 전면 연기됐다. 입국 제한 조치에 선사들도 국내 여행을 모색했다. 앞서 팬스타크루즈와 롯데관광은 부산, 여수, 목포를 경유하는 연안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절반으로 승선 인원을 제한하고 모객 목표치를 달성할 만큼 예약도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국내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올해 출발 상품을 내년 봄으로 연기했
크루즈 상품도 국내부터 시동을 건다. 팬데믹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불가능해지면서 잇따라 연안크루즈 상품을 출시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크루즈 상품은 국제 크루즈에만 집중돼왔다. 앞으로 연안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 운항 재개의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롯데관광은 처음으로 연안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10년 넘게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강점을 살려 국내 상품에도 손을 뻗었다. 이번에 출시한 ‘ 대한민국 연안 페리크루즈 3일’ 상품은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12월25일과 1월1일 황금연휴에 출발해 여
평택항 최초로 한중 카페리 항로를 개척했던 영성대룡해운이 한국 주도 경영에 나섰다. 영성대룡해운은 한중 합작 회사로 기존에 한국과 중국이 각각 절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9월30일 대저그룹이 중국 측 지분 30%를 추가 인수하며 한국 측 지분이 80%로 올라섰다. 영성대룡해운에 따르면 14개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한 한국 대주주 선사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영성대룡해운은 한국 측 주도경영 선사로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성대룡해운 관계자는 “오리엔탈 펄 8호 도입 당시 중국 자본을 추가 확
코로나19 사태 초기 집단감염으로 인해 홍역을 앓았던 크루즈 선사들이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국내 상품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재운항에 나서는 모양새다. 크루즈도 국내 상품부터 시동을 걸었다. 코스타크루즈는 9월부터 이탈리아 항해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크루즈 운항을 허가하면서 9월6일 트리에스테, 9월19일 제노바에서 출발하는 7일 일정으로 운항됐다. 앞서 7월에는 드림크루즈가 타이완 섬 호핑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선사 모두 철저한 소독 및 공기 순환을 위한 객실 개조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한중 바닷길이 7개월 째 ‘올스톱’ 상태다. 항공사의 경우 화물 운송 및 국내선 확충으로 어려움을 타개해나가고 있지만 카페리는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국의 인적 교류가 중단되며 한국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재판매하는 보따리상 ‘따이공’의 발길도 뚝 끊겼다. A한중 카페리 관계자는 “항공편에 비해 휴대할 수 있는 수하물 무게가 많다는 이점이 있어 따이공의 대부분이 카페리를 이용해왔다”며 “기존에 중국인이 여객의 80~90%를 차지한데다 그중 따이공이 상당수를 차지했는데 양국 여객 승선이 전면 중단되며 타격
5월10일까지 60일간 자발적 운항 중단을 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항 중단 기간을 여름 시즌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세계 항공편 운항이 크게 줄고, 크루즈 항만 또한 폐쇄되는 등 크루즈 운항이 여전히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프린세스 크루즈는 ▲알래스카(에메랄드 프린세스·루비 프린세스) ▲유럽 및 대서양 횡단(인첸티드 프린세스·리갈 프린세스·스카이 프린세스 등) ▲8월 말까지 호주 출발 크루즈(사파이어 프린세스·씨 프린세스) ▲7월 운항 예정인 대만 출발 크루즈(마제스틱 프린세스) ▲여름~가을 일본 출
코로나 여파로 한중일 여객선도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것은 항로 개설 이후 처음이다. 중국 춘절 기간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한중 항로는 1월 말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인천·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월 인천-중국 항로 여객 수는 4만8,623명(전년대비 -38.6%), 평택-중국 항로는 4만267명(-21.3%)를 기록했다. 한 한중 여객 선사 관계자는 “1월 말 1,500석 4항차 모객이 완료된 상태였는데 설날 당일 다 취소가 됐다”며 “그때만 해도 3월이면 재개할 수
프린세스 크루즈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3월13일부터 5월10일까지 60일간 18척의 모든 크루즈 운항을 자발적으로 중단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는 일정별로 각각 대처한다. 3월17일 이후에 여정이 마무리되는 경우, 승객들이 귀가하기 가장 편리한 장소에서 여행을 끝낼 수 있도록 조치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운영진과 선상 의료팀을 통해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운항 중단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도 빠르게 해소한다. 환불은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퓨
크루즈와 한일 여객선도 코로나19에 두 손을 들었다. 한국인 제한 조치로 4~5월 전세선 크루즈는 모두 취소됐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닷길도 끊겼다. 올 봄 운항 예정이었던 전세선 크루즈는 자취를 감췄다. 현재 롯데관광과 롯데제이티비는 선사인 코스타크루즈와 계약금·용선료 등의 비용을 협의 중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코스타크루즈와 11년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세월호, 메르스 때도 파고를 잘 넘어왔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에도 원만하게 협의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롯데제이티비는 4월 한국-일본-타이완을
부관훼리가 시모노세키 여행에 깊이 있는 역사 해설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국민대학교 일본어학과 이원덕 교수가 동행해 해설을 담당한다. 이번 상품은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핵심적인 역사 탐방지로 가득 채웠다. 코스는 메이지유신의 무대가 됐던 죠후성하마을을 둘러보고, 아카마신궁과 조선통신사 기념비를 방문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엿본다.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을 구경하고 모리박물관에서는 국보 문화재와 다양한 미술품도 감상한다. 이밖에도 에도시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하기성하마을과 하기 명륜관도 둘러본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