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으로 맛을 낸 수제 카라멜 ‘부엉이곳간 간장카라멜’ 등 10점이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매력적인 지역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공모 기간 6월29일~7월3일)에 작년보다 25% 이상 증가한 504건의 상품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대상) 1점, 국무총리상(금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4점 총 1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1998년
2021년도 관광 부분 예산은 관광업계 지원과 관광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지역관광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새해 관광부문 예산을 전년대비 1,507억원(11.2%) 증가한 1조4,95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관광예산 증가율 11.2%는 문관부 전체 예산 증가율(5.9%)보다 두 배 정도 높으며, 전체 정부 예산 증가율(8.9%)보다도 2.3%p 높다.특히 관광업계 지원예산을 2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면서 사업을 포기하는 일본 민박 사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관광청이 주택숙박 사업, 이른바 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업에서 철수하는 사업자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 2018년 6월 ‘민박 신법’ 시행으로 일반 주택에 유료로 여행객을 투숙시키는 민박이 가능해지면서 민박 시설은 기존보다 5배 가까이 늘었지만, 코로나19 탓에 올해 들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민박 시설 수는 신법 시행 당시 2만4,938건에서
●여행 지원사업 내년에도 반드시이- 모든 여행 지원사업이 또 중단됐다. 3차 유행이 길어짐에 따라 연내 재개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내년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도 쉬이 예상할 수 없다. 김- 올해 중단된 예산은 어떻게 되는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산을 내년에 이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정해진 건 없는 것 같다.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은 만큼 여행 관련 논의 자체가 이뤄지기도 어려운 것 같다. 김- 1~2주 사이에 급격히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이다. 지난 1999년부터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 1성에서부터 5성까지 별을 부여해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평가 요원이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약 3주에 걸쳐 대한항공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공항 서비스부터 기내용품까지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
올해 코로나19로 서울 관광은 멈췄지만 온라인 상의 관심은 여전했다. 온라인에서 사랑받은 서울의 명소는 어디이고, 어느 국가가 서울의 관광지를 가장 많이 찾았을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visitsoeul.net) 데이터를 분석해 답을 찾았다.한 해 동안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서울의 관광명소 톱7은 경복궁, 코엑스 몰, 별마당 도서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광장시장, 청계천, 동대문시장이었다. 부동의 1위 경복궁은 6개 전 언어권에 걸쳐 톱5에 들며 큰 사랑을 받았다. 6개
우리나라 문화관광축제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이 생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연기되고 있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대표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 방문후기 등 상세한 관광정보를 담은 체험관을 신설했다. ‘두근두근 감성축제’, ‘입 안 가득 맛의 축제’, ‘과거로 시간여행 축제’
대한항공 노사 양측이 위기 극복과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우기홍 사장이 최대영 일반노조위원장과 최현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각각 만나 간담회를 열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우기홍 사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항공의 생존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여행사의 해외 주재 직원에 대해서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는 회원사 가운데 해외 주재원에 대한 지원금은 증명 등의 문제로 신청이 불가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에 정부에 건의해 소정의 자료를 제출할 시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외 주재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전자 출퇴근 및 휴대폰 출퇴근 앱 등을 통한 근태증명 자료(화면캡처 등) ▲휴직확인서(업체별 양식)를 전국 고용센터에 제출할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MICE 마케팅에는 변함이 없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지속적으로 국내외 글로벌 MICE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의 온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화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신규 MICE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사실상 국가 간 이동 및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국내·외 MICE 행사들은 대부분 연기 및 취소됐지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IT&CM China 및 I
한국MICE협회가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업계를 지원한다.MICE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팅 테크놀로지는 MICE 주최자와 기획자의 효율적 행사 운영과 참가업체 및 참가자의 참가 목적 달성을 위해 행사 진행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MICE 산업에서도 온라인·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합) 방식의 행사 개최가 증가하고 있다. MICE 산업 재도
캐세이퍼시픽항공(CX)이 홍콩 AXA보험과 협약을 맺고 모든 승객에게 ‘무료 코로나19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무료 코로나19 보험은 12월7일부터 2021년 2월28일 사이에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혹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캐세이퍼시픽 직항 노선 외에 코드 셰어 등 캐세이퍼시픽에서 발행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무료 코로나19 보험은 ▲해외 체류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거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 상용화 후에 외래객의 서울관광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온라인을 통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외래객에 대한 수용도를 조사한 결과, 외래객에 대해 ‘반갑다’고 응답한 답변은 코로나19 이전 52%에서 12%로 감소했으며 ‘반갑지 않다’는 4%에서 34%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위험’ 때문이라는 응답이 46.3%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
일본 국내 지방 노선을 담당하는 4개 항공사가 ‘지역항공협의회’를 설립했다. 일본 항공산업의 해결과제로 꼽히는 도쿄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교류와 인구 증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역 항공산업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 확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미 9월20일자로 설립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본 정부에 항공기 연료세 감면 등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후지드림에어라인, 아이벡스에어라인, ANA윙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산업재해 및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이다.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에‘안전 최우선 정책’을 선언하고, 경영자와 근로자가 안전경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매뉴얼과 프로세스·절
김- 11월26일 여행업계가 ‘국무총리 목요 대화' 자리를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났다. 업계가 국무총리를 직접 대면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 대면 건의 사례 중 행정상 가장 높은 직급이었지 싶다. 손- 건의할 때 힘들다는 업계의 현실 이외에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좋았을 텐데. 무언가를 요구할 땐 검증된 실험 결과나 사례, 데이터를 제시하는 게 설득력 있다. 김- 업계는 자가격리 14일 조치를 계속 고수하는 근거가 궁금하다는 입장이다. 다른 나라들은 나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격리조치를 완화시키기도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6조8,6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0년 본예산(6조4,803억원) 대비 5.9%(3,834억원) 증가했으며, 당초 정부 예산안(6조8,273억원)보다 364억원 증액된 규모다.문관부는 지난 2일 이와 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코로나19 피해 업계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관광 부분 예산은 전년대비 11.2%(1,507억원) 증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WE대한약속 챌린지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캠페인이다.참여방법은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의미의 손동작을 사진에 담아 해시태그(#WE대한약속·#국제반부패회의·#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개인 및 기관의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코레일관광개발 김두진 대표이사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청렴실천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가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서밋(TIS, Tourism Innovation Summit)에서 디지털 캠페인 부문 ‘2020 관광혁신 어워드(Tourism Innovation Awards 2020)’를 수상했다. 해외에서도 홍보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관광혁신 어워드는 세계 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적용한 기관 및 관광기업에 수여한다. 5개 분야(고객 경험, 인공지능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뉴노멀 서울관광 테마상품 20개가 탄생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여행업 및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공모전을 진행, 접수된 115개 상품 중 20개 상품을 ‘코로나 일상 대비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사는 500만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대에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서울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리미엄관광 ▲힐링관광 ▲역사?문화관광 ▲산업관광 ▲야간관광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