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괌정부관광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관광공사는 5월4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괌정부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 관광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한 제주도와 괌이 뉴노멀시대 관광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안심·안전 여행의 확산과 관광 ESG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안전 여행 스탬프’ 캠페인의 홍
전기차를 이용한 제주 여행객들의 인기관광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성산일출봉 등으로 나타났다.레드캡투어는 2023년 1분기 자사 제주센터의 전기차 이용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 전기차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여행 기간 평균 2회 정도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며, 평균 278㎞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연 기관 차량을 이용한 여행과 비교하면 연료비는 51% 절감했다. 특히 탄소 배출이 31% 저감돼 전기차로 여행할 경우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여행이 가능하다.전기차로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들
제주도가 사실상 '입도세'에 해당하는 환경보전분담금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도입될 경우 관광객 1인당 약 8,000원이 부과되는데, 이는 제주관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제주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제주도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여행지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하수배출 급증으로 제주의 환경훼손 문제가 대두됐다. 제주 환경문제 해결에 관광객도 함께 하자는 게 환경보전분담금의 도입 취지다. 제주도 오영훈 지사는 4월13일 제415회 임시회
성수기를 피해 가까운 지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겠다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3월29일부터 4월19일까지 3주간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성수기를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148명, 52%)이 ‘여름 성수기(7~8월)에
초·중·고 해외 수학여행이 다시 돌아왔다. 선금을 받아 행사 운영에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모르는 여행사들이 허다하고,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선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기도 했다. 한 랜드사는 수학여행을 두고 ‘계륵’이라고 하소연했다. ■전국 초·중·고교 올해는 수학여행 간다코로나로 중단됐던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수학여행)이 올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각 지방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중·고교 601개교(45.5%), 부산 지역 초·중·고교 626개교(97.5%), 울산 지역 초·중·고교 197개교(80.4%)가 올해 수학여행을
제주도관광협회(JTA)와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제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4일 싱가포르여행업협회와 계절별·테마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실무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목표는 골프여행상품 개발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는 상품 초안을 마련해 싱가포르여행업협회에 제안한 후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제주 답사를 실시한다. 또 8월 ‘NATAS Travel Fair’에 직접 참가해 상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골프상품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에는 다변화되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돌입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권역별 현장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관광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도민회 등 관광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ESG 여행문화 캠페인(비치클린 줍젠)과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등을 적극 홍보한다.4월13일~16일에는 서울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제주도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6월 제주-싱가포르 노선 운항 이후 다양한 특수목적 상품과 동남아발 제주 단독 여행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골프, 올레길 트레킹, 전기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여행사 CTC(Commonwealth Travel Service Corporation)와 공동으로 제주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장기간 중단됐던 제주-중국 직항노선 운항 재개를 환영했다.지난 26일 제주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협약을 맺은 4개 기관대표(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춘추항공 장우안 부총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춘추항공을 타고 입도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나눠줬으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롯데면세점도 환영 기념품을 제공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제주도
제주 노선 항공공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해 여행자들이 높은 운임과 좌석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2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273만4,504명으로 잠정집계됐다. 3월 일 평균치(3만2,000여명)를 유지한다면, 1분기 내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2019년과 2022년의 1분기 실적인 306만여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제주여행 회복세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최근 여행상품을 이용해 제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는 점이
제주는 벚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다. 제주패스가 벚꽃 시즌을 맞아 제주 벚꽃 명소와 카페를 소개한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위미리 벚꽃길(태위로)’은 위미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km 정도의 벚꽃길이 있다. 도로 폭이 좁아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터널’이 생기는 명소다. 위미리 벚꽃길은 서귀포에서도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이기 때문에 3월 말 벚꽃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위미리에 위치한 카페 ‘카페 드노아’는 감귤밭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봄꽃들을 만끽하기 좋은 공간이다.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제주관광 회복에 힘을 합쳤다. 각 기관은 함께 타이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2차 제주 팸투어를 실시했다.제주관광공사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타이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개 현지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를 찾았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제주도의 새로운 스몰럭셔리 호텔, 카세로지가 3월30일 그랜드 오픈한다.카세로지는 가세(Kase)오름을 마주보고 있는 프라이빗한 고급스러운 로지(Lodge) 형태의 숙소다. 카세로지가 추구하는 ‘진정한 쉼’에는 크게 6가지 요소가 포함돼 있다. 쉼을 느끼는 자연과 공간,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즐기는 미식, 활기를 충전하는 액티비티,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감성과 추억, 고객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호스피탈리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숙소까지, 카세로지가 추구하는 휴식이다.카세로지는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컨시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첫 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14일부터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벌여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제주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수도권 및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도 전개한다.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3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열띤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ITB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6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다. 이번에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의 최대 실적인
반려동물 전세기 타고 제주도로 여행 가세요!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전용 전세기(댕댕이 제주 전세기)’ 상품을 출시,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손잡았다.이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보호자는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와 반려동물의 무게 합이 10kg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 반려견은 기내에서 탑승자 좌석 하단이
봄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즌이지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 증대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동반자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봄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2월28일까지 S.I.VILLAGE(신세계인터내셔날)와 함께 예약 고객이 여행지에서 입을 봄옷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25만원 상당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반자별 대표 상품으로 ▲아이와 함께-아동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휴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괌·사이판 4, 5,
노랑풍선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예비 신혼부부를 응원한다. 2월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23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 허니문 박람회에서는 몰디브, 모리셔스, 발리, 유럽, 호주, 괌·사이판, 하와이, 칸쿤 등 올해 출발하는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허니문 카테고리 내 상품을 신규 예약 및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BC카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 즉시 할인(선착순 100커플) ▲신라면세점 등급 업/적립금/포인트(지점별 상이) 혜택이 제공되며, 예약자 전원에게는 ▲캐리어 세트 및 토
낯선 곳에서 익숙함을 찾는 여행자에게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의 작은 바닷가 마을 토피노(Tofino)는 제주도를 연상시킨다. 캐나다에서 입양견을 만나는 여정으로 감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캐나다 체크인'에서 효리 일행도 토피노를 지금의 제주도보다도 ‘더 자연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캐나다관광청이 이효리가 반한 토피노를 소개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물권보전지역토피노는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효리가 반할 만큼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넓고 아름다운 모래 해변과 연중 이어지는 파도는 토피노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로 도내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시설을 조사하고, 반려동물과 같이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0개소 중 관광지는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