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제도가 보다 견고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강화 플랫폼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Safe Travels Marianas)' 앱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태스크 포스팀이 보유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코로나19 밀접 접촉 가능성 및 동선 추적, 건강 상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 내 코로나19 확산을 보다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앱을 통해 코로나19 PCR 검사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신임 회장을 비롯해 안토르를 이끌어 갈 임원단을 선출했다. 안토르의 신임 회장으로는 이탈리아관광청 김보영 대표가 선출됐고 ▲부회장, 말레이시아관광청 샤하루딘 야하 지사장 ▲재무이사, 호주관광청 조진하 대표 ▲고문, 영국관광청 김미경 소장 ▲감사, 뉴질랜드관광청 권희정 지사장 ▲사무국장,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김연경 이사가 임원단을 맡게 됐다. 신임 임원단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김보영 신임 회장은 "관광청은 개별적으로는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안토르라는 공동체
20대 대통령 선거(3월9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4대 정당 후보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후보 모두 1월6일 기준 이렇다 할 관광 분야 공약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일·휴가·관광을 접목한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그나마 관광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관광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정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별 특성화 정책을 제안하며 ‘관광 중심 지역’ 특화를 예시로 든 게 전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태국인 인플루언서 프래(Prae)를 푸켓으로 초청하고 푸켓의 매력을 알렸다. 지금도 여전히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푸켓 여행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프래는 태국 입국허가서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등록하는 방법과 푸켓 샌드박스(Phuket Sandbox)를 이용하는 방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연말연시 직접 푸켓을 여행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푸켓 여행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다. 새해전야 푸켓 현지의 모습과 가족여행·허니문에 맞춤인 고급 리조트를 알리고, 역사와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올
뉴욕관광청이 역대 최초로 대규모 호텔 프로모션 ‘뉴욕 호텔 위크 2022’를 진행한다. ‘뉴욕 호텔 위크 2022’를 통해 110여개의 뉴욕 시 전역의 호텔을 표준 가격 대비 22%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다. 뉴욕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뉴욕 시간 기준 2월13일까지의 투숙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더 비크맨, 어 톰슨 호텔 및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더 피어, A 타지호텔 등 뉴욕의 대표 럭셔리 호텔이 참여한다. 뉴욕관광청 프레드 딕슨(Fred Dixon) 청장은 “팬데믹 사태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한 행위 개선과 소비자 피해 구제를 주요 과제로 삼은 2022년 업무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여행‧항공 산업에서도 불공정 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분쟁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신속하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정위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따른 위약금 분쟁을 개선하기 위해 분쟁해결기준‧표준약관을 개선한다. 지난 20
여행업 및 숙박업을 포함한 248만개 소상공인이 6일부터 각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대상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 중 지난해 버팀목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245만개사 등 총 248만개사다. 여행업 지원대상 업체 수는 1만113개사이며, 숙박업은 3만8,435개사다. 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7일에는 홀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구분 없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6일
정부가 국제회의 인정기준 적용 기간을 완화해 마이스(MICE)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을 기존 ‘2021년 12월31일까지’에서 ‘2022년 6월3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국제회의의 종류·규모 및 지원금 관리 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1월1일부터 적용했다.문관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국제회의 환경에 맞춰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11월10일, 제1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굵직한 행사들이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 총회와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 등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회의와 아시아변리사회(APAA) 이사회, 국제내연기관협회(CIMAC) 세계총회 등의 행사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산에서 각각 2020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던 IAU 총회와 FIATA 세계총회는 올해 온·오프라인 병행(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해 개최된다. IAU 총회는 1922년부터 3년마다 열려왔으며, 2주 동안 약 100개국에서 3
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일 이렇게 전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고객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공개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대상 기관은 평가순위 및 점수에 따라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받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관광공사가 속한 광역 공기업은
중국 온라인 전문 시장조사 기관 아이리서치 컨설팅 그룹(iResearch Consulting Group)에서 최근 발표한 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국내 여행자수가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분기별 중국 국내여행자수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16.6%(1분기), 49.0%(2분기), 65.7%(3분기), 67.1%(4분기)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2019년과 비교해 1분기 57.6%, 2분기 65.2% 수준까지 회복했고 하반기에도 비교적 안정적
타이완관광국이 2022년 관광 마케팅/프로모션 예산으로 관광발전기금 약 1,10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0년 예산 대비 82% 수준에 해당하며, 국내관광 마케팅 분야에 552억원, 해외관광 마케팅 분야에 553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해외관광 마케팅 예산은 코로나19 글로벌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전년 대비 소폭 축소하긴 했지만, 세계 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2년에는 점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고 해외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한 마케팅/프로모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입국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 조치를 기존 1월6일에서 2월3일까지로 4주 연장하기로 지난 29일 결정했다. 자가격리가 해외여행 시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여행업계의 영업 재개 시기는 연장된 기간보다 더 뒤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이번에 남아공 등 11개국의 입국 제한과 에티오피아 출발 항공편 운항 중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입국시 제출해야 하는 PCR 음성확인서도 기준이 강화됐다. 기존에는 음성확인서가 발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광벤처가 ‘2021 올해의 관광벤처’ 타이틀을 얻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벤처기업 중 지난 1년 동안 사업성과 및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한 행보를 보인 24곳을 ‘2021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업은 비대면 관광상품·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거나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22일 위맥‧사이먼리 그룹과 ‘관광산업과 보험‧공제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관광 및 보험‧공제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수익 및 공동 사업개발 등 상호 이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TA는 1987년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 공제회를 설립해 여행사업자의 의무보험인 영업‧기획여행보증,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행보증 등 관광업계에 특화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위맥공제보험연구소와 (주)
민간기업들과 협업해 우수 관광기념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시도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의 기념품 부문 수상작 12점의 유통처를 발굴하고 협업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공모전 수상작들은 수상 이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건이 더욱 악화됐다. 관광공사는 “교육,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뿐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업 지원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며 “9월부터 마케팅, 유통 등 협업 가능한 민간기
정부가 관광업체의 융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도 감면한다. 또 새해 일반융자를 상반기에 집중 실시하고,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해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내년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이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내년에도 융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하는 모든 관광업체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한다. 총 3,60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관광개발기금 융자금 이자도 최초로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관광기
태국관광청이 희망찬 2022년을 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태국은 매년 폭죽을 터트리며 새해를 축하하는 카운트 다운을 진행한다. 태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화려한 카운트 다운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적인 8개의 새해맞이 명소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골라 이유 또는 새해 소망을 함께 태국관광청 페이스북 이벤트 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대표 명소는 ▲방콕 아이콘씨암 ▲방콕 센트럴월드 ▲방콕 씨로코(르부아호텔) ▲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담은 영상이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인정받았다. 필리핀관광부는 지난 10일 UNWTO가 주최한 관광홍보영상대회 아태지역 '지속 가능한 관광의 특별한 이야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전여행 홍보영상 'Have A Safe Trip, Pinas'는 필리핀관광부가 2020년 11월 선보인 것으로, 팬데믹 이후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시 오픈한 보라카이를 변함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는 주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봉쇄 카드를 꺼내든 국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길을 먼저 걷고 있던 유럽이 쏟아지는 확진자에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도 9개월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 있었던 아시아 국가들도 다시 빗장을 걸어잠그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연말 특수는 물론 내년 초까지 여행 심리는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연일 8~9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