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센다이 노선이 재개되며 미야기현이 보다 가까워졌다. 올해 4월1일자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에 부임한 이치카와 슈 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서울사무소를 이끌게 된 소감은. 첫 해외 부임이다. 지난 두 달간 서울 생활에 적응하며 업무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을 여행한 적은 있지만 살아보는 건 처음이다.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와 특성이 흥미로운데, 이를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일본보다 인구가 적은데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 많다.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높다는 점이 참 멋지
3년여 만의 대규모 중국 관광설명회에 중국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모였다. 중국 산둥성문화관광청이 5월30일 '2023 공자의 고향, 프렌들리 산둥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둥성문화관광청 왕춘성 부청장은 “산둥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라며 “최근 몇 년간 산둥성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 관광상품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 브랜드인 ‘프렌들리 산둥’을 소개하고, 자연·레저·휴양·미식 테마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공자, 손자, 묵자, 우순 등의 성현이 배출된 유서
필리핀항공이 클락 소재 골프장 미모사C.C와 손잡고 항공·골프·호텔을 결합한 해외여행 골프 연간 이용권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PAL-MIMOSA Golf Pass)’를 선보였다.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베이직과 플러스 타입으로 나뉜다. 베이직 상품의 경우 1년간 왕복 항공권 2매, 라운드 10회(180홀), 호텔 클럽룸 6박, 우선 부킹 보장 등을 포함하고, 플러스 상품은 베이직 혜택에 왕복 항공권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라운드 이용권은 회원 본인과 동반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카트비, 캐디피를 모두 포함했다. 성비수
필리핀은 섬 부자다. 섬이 7,641개나 된다.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익숙한 관광지도 하나같이 바다를 끼고 있다. 그렇다고 바다가 전부는 아니다. 필리핀에도 산이 깊고 선선한 여행지가 있다. 흔히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고 하는 바기오(Baguio)다. 바기오는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담한 도시다. 해발고도가 700m인 평창만 해도 온도차가 크다고 하는데 1,500m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참고로 대관령의 해발고도는 832m, 한계령은 1,004m다. ●여름 수도이자 교육과 소나무의 도시우선 덥고 습한 필리핀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리야드·제다·알울라 지역을 중점 홍보하고 올해 한국인 관광객 5만3,000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22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로드쇼’가 열렸다.사우디관광청 이재숙 한국지사장은 “사우디는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나라로 6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사막과 산, 홍해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반전 있는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개별여행객이 사우디아항공을 이용하면 별도의 비자 없이도 최대 96시간까지 체류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단체
베트남항공과 썬그룹, 카라벨 호텔(Caravelle Hotel)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열고 최신 동향을 전했다.이들은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원더풀 베트남(Wonderful Vietnam)’ 행사를 열고 베트남항공의 한국-베트남 노선 하계 스케줄을 비롯해 썬그룹의 사업 확장 소식과 새롭게 합류한 카라벨 호텔에 대해 소개했다.베트남항공은 2023년 1~4월 기준 한국 지사의 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97%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공급 좌석 수도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인천과
일본 아코디아(Accordia) 골프그룹이 한국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 아코디아 골프그룹이 보유한 타루마에 컨트리클럽(Tarumae Country Club)에서 타루마에산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홋카이도에 위치한 타루마에 컨트리클럽은 1963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타루마에산 아래 대자연 속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일본의 골프 코스 설계 명장인 우에다 오사무(Ueda Osamu)의 손길을 거쳤다. 2007년 일본여자오픈을 개최할 만큼 넓고 길게 뻗은 코스를 보유해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다.쿨세계여행은 아코
한진관광이 올 여름 일본 홋카이도와 베트남 달랏 골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휴가철인 7~8월에 티오프 및 호텔 객실을 100% 확보했다. 일본 홋카이도는 7월6일부터 총 13회, 베트남 달랏은 7월26일부터 총 6회 출발하며 대한항공 전세기로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특히 홋카이도와 달랏은 여름에 우리나라보다 평균 기온이 약 5~10도 낮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최성수기 시즌에 티오프 시간 보장과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한 편안한 여행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홋카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국제선 54개 노선, 주 413회로까지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말 정상 운행을 목표로 항공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5월 중국과 미주를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증편을 실시한다. 하노이 노선을 주14회까지 늘려 하루 2편 운항하고, 항저우·난징·창춘 노선을 1회씩 늘려 주3회에서 5회까지 운항한다. 주7회 운항하던 뉴욕 노선도 수·금·일요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10회로 늘리고, 시애틀 노선도 8월까지 매일 운항으로 변경한다.6월에는
뱐얀트리가 부산에 상륙한다. 2025년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개관할 예정이다.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가 2025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리조트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지하1층~지상12층으로 구성되며, 3개의 타워형 건물에는 집합형 179실,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에 별장형 단독 16실 총 195실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인 타워 2개 동의 최상층부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에는 사프란, 버티고, 문스카이 등 반얀트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도 오픈한다. 오시리아 관광단
한진관광 KALPAK이 ‘허석호 프로와 함께 하는 북해도 골프 아카데미 5일’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다.홋카이도(북해도)는 7~8월에도 평균기온 17~26도를 유지하며 여름 시즌 골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진관광 KALPAK은 7월21일‧26일‧31일‧8월5일 일정으로 총 4회, 일자별로 24명 한정 출발하는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에 동행하게 될 허석호 프로는 2004~2005년 J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베테랑 골퍼다. 한국·일본 투어 통산 10승 기록을 세운 가운데 지난 2018~2019년에는 골프 다이
태국 푸껫의 복합 리조트 단지 ‘라구나 푸껫(Laguna Phuket)’이 호텔별 특화 프로그램과 통합 결제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노린다. 4월28일 푸껫에서 라구나 푸껫 줄리아 보씨(Giulia Bossi) 마케팅 디렉터를 만났다. 태국 푸껫 글·사진=이은지 기자 -라구나 푸껫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안다만해를 배경으로 약 4,000㎡(122만평) 규모로 조성된 복합 리조트 단지다. 푸껫국제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울창한 숲과 해변을 품은 7개의 글로벌 호텔과 프리미엄 시설로 구
가이드와 유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판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본다. 상식적으로 알아도 좋은 내용이다. 프리랜서 대출 상담사는 부가가치세를 면세받는다. 사무실 같은 물적 시설 없이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은 대출상담사가 독립된 자격으로 제공하는 대출 주선 용역은 면세된다고 국세청은 해석했다. 이는 개인이 일의 성과에 따라 대가를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금융기관과 유사한 리스회사로부터 받는 대가도 부가가치세가 면세라고 해석했다. 사업 설비를 갖추지 않은 개인이 독립된 자격으로 리스회사와의 계약에 의해 차량 리스 이
제주항공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 9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4,223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185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액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던 2019년 1분기 3,913억원보다 310억원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의 운용 기재 수는 37대
인터파크가 브이씨소프트와 골프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브이씨소프트는 보이스캐디의 제조사로 알려진 브이씨의 자회사로 국내 500여 개 골프장의 코스뷰, 그린언듈레이션, 실시간 핀 위치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APL골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차별화된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먼저 APL골프 앱에는 100여개의 해외 골프장 정보를 추가하고, 인터파크의 해외 골프 여행 상품 이용시 종합 골프코스 가이드북 ‘야디지북’ 및 거리 측정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말레이시아가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차근차근 발걸음을 내딛는 중이다. 2025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아시아/아프리카 사무국 모하메드 아미룰 리잘(Mohd Amirul Rizal) 부국장을 5월3일 만났다. -한국을 찾은 이유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한국의 대규모 관광박람회인만큼 프로모션 차원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자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 한국에 ‘Malaysia Truly Asia’ 브랜드를 다시 상기시키기 위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는 ‘알로하(Aloha)’ 한 마디로 정의된다. 하와이 고유의 알로하 정신은 한국의 ‘정’ 문화와도 닮은 점이 많다. 방한한 조슈아 하그로브(Joshua Hargrove) 총지배인을 4월21일 만났다. -프린스 와이키키의 강점은 무엇인가.와이키키에서 유일하게 전 객실(563객실) 오션 프론트이고, 오아후에서 골프 코스(27홀)를 보유한 유일한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골프 코스까지 무료 셔틀을 제공하며, 골프 클럽 대여도 가능하다. 하푸나 비치 프린스 호텔, 마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4회 관광벤처사업에서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관광벤처사업은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비관광벤처(예비 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총 3개 부문에 923곳이 참가했다. 이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스카 호스피탈리티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반얀트리 랑코(Banyan Tree Lang Co)&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 리조트의 한국GSA 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개시했다.반얀트리&앙사나 랑코는 반얀트리 그룹의 체인 리조트다. 답답한 도시 라이프를 벗어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룸 타입을 갖췄고, 골프장,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2014년에 베트남에 첫 오픈한 반얀트리&앙사나 랑코는
일본항공(JAL)이 스포츠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을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한다.JAL은 지난해부터 방일 외국인의 여행 목적이 골프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츠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캠페인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스포츠용품은 골프백과 다이빙, 자전거, 스키, 스노보드 용품으로 무료 수하물 2개와 더불어 초과 수하물 1개의 요금을 면제한다. 출발 하루 전까지 JAL 한국지점 콜센터로 사전 신청해야 하고, 운임에 상관없이 일본항공 운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에게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JAL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