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을 생각하면 신혼 여행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이제 골프 여행도 고려해야 한다. 칸쿤 지역 호텔의 특징인 올인클루시브와 골프가 만나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로 칸쿤이 각광받고 있다. 팍스투어는 아에로멕시코(AM) 왕복 비즈니스 항공과 칸쿤 골프, 아바나 관광을 더해 7박10일짜리 상품을 구성했다. 골프 여행인 만큼 충분한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쉽게 여행하지 못할 칸쿤과 아바나의 관광명소들도 빠트리지 않은 일정이다. 인천을 떠나 여행을 시작하는 곳은 멕시코 아바나다. 아바나의 랜드마크인 카피톨리오를 시작으로 헤밍웨이 박
올해 하반기 출항을 앞둔 피스보트사 세계일주 크루즈의 한국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일본 전문 랜드사인 일본여행센터(JTC)는 피스보트의 공식 한국대리점으로 활동하며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스보트는 일본에 기반을 둔 크루즈사로 출범 35년째를 맞는다. 아시아권에서 유일무이하게 세계일주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90년대 세계일주 크루즈 일정을 선보인 이래 올해 12월 100회째 세계일주 크루즈가 출항을 앞두고 있다. 피스보트는 100회를 기념함과 동시에 한국 시장 마케팅에도 다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피스보트는 2년 전 한국시장에
필리핀정부의 보라카이섬 폐쇄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동남아의 주요 관광지가 환경 문제로 폐쇄됐다. 태국 피피섬(Ko Phi Phi?)의 마야베이(Maya Bay)의 출입이 통제되는 한편 시밀란군도의 숙박이 금지된다.영화 의 배경으로 각광받았던 태국 피피섬 마야베이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 간 폐쇄된다. 방문객 증가로 인해 선박 출입이 잦아지면서 섬 인근의 산호가 훼손되는 등의 환경문제 발생에 따른 조치다. 피피섬국립공원당국은 4개월 동안 마야베이에 접근하는 선박을 차단해 손상됐던 섬의 환경을을 복원할 계획이
1994년 괌과 사이판을 기반으로 문을 연 신세계투어는 2002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신세계투어가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특히나 신경 쓴 포인트는 지방수요다. 신세계투어 박준현 대표는 “새로운 시장으로 전환하면서도 현재까지 순항하고 있는 동력은 지방수요때문”이라며 “충청권과 경기권을 집중관리하면서 지방수요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체 수요의 98%를 차지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운영도 신세계투어의 경쟁력이다. 단기간의 이익을 추구하
일본 오카야마현의 고즈넉하고 정갈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프 상품이 출시됐다. 단순히 골프 라운드에 그치지 않고 머무는 동안 수준높은 경험을 강조한 상품이다. 일본 골프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는 일본골프닷컴 호도트래블이 오카야마현 사요스타 리조트 G.C를 주목했다. 사요스타 리조트는 일본 효고현 사요군 사요정에 위치해 있는 골프 리조트로 일본 관서지방에서는 손꼽히는 곳이다. 가장 유명한 부분은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숙박 시설이다. 자연의 요소를 건축물 안으로 끌어들이는 안도 타다오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공간
GTG 코리아가 ‘코카서스 3국’ 연합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연합상품은 10개 여행사가 함께 하며 16일의 넉넉한 일정으로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일정 1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노쇼핑, 노옵션으로 진행된다. 또 현지 가정식부터 전통 공연과 함께 하는 특식, 와이너리 방문, 케이블카를 이용한 나리칼라 요새 관광이 포함돼 있다. 항공은 에어아스타나항공을 이용하며 월 2회 출발 가능하다. 상품가는 349만원부터다.
랜드연합체 베스트랜드가 지난 14일 무교동 곰국시집에서 월례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최근 여행업계 이슈와 동향을 공유했다. 한편 베스트랜드는 5월28일 진행되는 랜드연합 대항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또, 6월13일에는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클락에서 워크숍을 진행해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터키·두바이·오만에 현지사무소 운영, 이집트까지 확대 계획… 지중해 전문 강조GS 아나톨리아는 지중해 전문 로컬 여행사다. 1997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두바이, 오만에도 직영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 2015년 연락사무소를 오픈해 한국 랜드사들과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는 이집트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름부터 심상치가 않다. 지상 서비스(Ground Service)를 제공한다는 ‘GS’에 터키어로 아시아를 의미하는 아나톨리아(Anatolia)가 더해졌다. 터키를 거점으로 지중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
-우베72 CC, 총 90홀 …4개 정규코스 -라운드 후 료칸서 즐기는 온천·가이세키최근 라운드와 관광을 결합한 골프상품들이 속속 등장했다. 해외에 머무르는 며칠 동안 골프에만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골프상품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골프와 온천을 묶은 상품은 고전적이면서도 트렌드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미래재팬이 골프와 온천을 결합한 ‘우베 72CC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 야마구치에 위치한 우베72 CC는 총 72홀로 18홀 정규 코스를 4개나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골프장이다. 우베7
-프랜드투어, 조지아+아르메니아 2개국 출시 … 7~10월까지 아에로플로트 300석 확보 유럽 특수지역에 속하는 코카서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한진관광이 조지아에 두 차례 첫 전세기를 띄우면서 새로운 목적지로 조명 받았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랜드사 (주)프랜드투어가 이번에는 코카서스 3국에 도전한다. 코카서스 지역 여행에 경험이 풍부한 담당자가 직접 두 달 여 동안 현지 사전답사를 마치고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SU)을 이용해 조지아+아르메니아를 방문하는 ‘투어 코카서스 2개국’ 8박10일 상품을 개발했다.
-인터유로, 단품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중 …두바이 호텔·입장권 등 직거래로 경쟁력↑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여행 상품도 ‘가격’만이 경쟁력인 시대는 지났다는 의미다. 좀 더 쉽게, 빠르게, 정확하게 여행 상품을 사고파는 시스템을 갖춘 자들이 산업을 이끌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인터유로는 시스템 개발과 영업의 밸런스를 맞춰 경영하는 랜드사다. 전체 직원 19명 중 5명이 개발팀에 속할 정도로 타사와 비교해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인터유로는 지난 2015년부터 투어퍼즐을 통해 유럽 여행 단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단품
-W투어, 하루 18홀 3회 라운드 포함 상품-연중 선선한 달랏 골프 적합, 관광도 충실베트남 나트랑에 항공 공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기존 휴양 콘셉트 외에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W투어는 나트랑과 달랏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이래, 이번에는 골프에 방점을 찍은 테마상품을 선보였다. 휴양지인 나트랑과 관광을 할 수 있는 달랏의 연계가 필연적인 전개였다면 골프 상품의 등장도 마찬가지로 필연적이다. 달랏은 다른 것보다 골프로 한국시장에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