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같은 편안함으로 모십니다오래된 친구같은 편안함, 호텔 그랜드 힐튼 서울의 객실판촉팀 서보균 팀장이 고객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그래서인지 서 팀장의 첫 인상 또한 편안하게 느껴졌다.이 곳 그랜드 힐튼에서만 10여년 넘게 호텔리어 경력을 쌓아오고 있는 서 팀장은 말 그대로 ‘그랜드 힐튼 맨’이다. 호텔업계도 이직률이 꽤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서 팀장의 이력은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 호텔에 오랫동안 머문 것이 특별한 자랑이 될 순 없겠지만 그랜드 힐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신한다”
,"지난 4월18일 첫 운항을 시작한 오리엔트타이항공 본사의 초 팅 장(Cho Ting Tsang) 부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설립연도 7년차의 신생 항공사인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월 들어 주 5회로 항공편을 증편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오리엔트타이항공의 초 팅 창 부사장을 만나봤다.-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설명해 달라.지난해부터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 오리엔트타이항공에서 한국 노선은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은 태국의 주요 인바운드 시장으로써 우리가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술자리 No! 시로 아침을 엽니다내년이면 80주년을 맞는 대한여행사의 사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최초의 여행사답게 고풍스런 붉은 벽돌의 4층 건물이다. 익숙한 이름 KTB를 발견하긴 했지만 건물 내부에는 여행사임을 알 만한 어떤 간판이나 홍보물도 없다. 흔하디 흔한 홈페이지 하나 없기에 관광을 전공한 김도형씨도 입사전에는 정체파악이 힘들었다고. 하지만 일본연수를 마치고 인턴실습을 통해 대한여행사에 입사한 지도 어느덧 2년하고 반년이 지났다. 많지 않은 나이 때문에 아직도 인바운드 수배담당자들의 모임에서는 막내축에 속하지
,"JW매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 특히 일본쪽의 객실판촉을 담당하고 있는 백상석 대리는 일을 즐겁게 한다. 호텔 세일즈만 7년째인 백 대리는 “결국 인간관계가 중심”이기 때문에 일 이상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한다.“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곳, 바로 JW매리어트호텔 서울입니다”이 호텔 판촉부 백상석 대리의 호텔 자랑은 끊이지 않는다. 서울에서 가장 큰 객실과 편안한 공간, 강남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강북시내와 가장 쉽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환경, 이 곳만의 자랑거리인 테라피 센터까지, JW매리어트 체인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롯데 호텔은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Local Supplier)였다. FIFA 월드컵 사상 호텔이 공식 스폰서에 참여한 것이 이번이 처음.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은 이번 월드컵 전 경기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담당해 한달동안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사무실을 상황실로 내놓고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진두지휘에 앞장선 유용상 전무이사를 만나 경기보다 긴박감 넘쳤던 뒷얘기를 들었다. 롯데 호텔이 월드컵 공식 스폰서가 되면서 노린 효과가 무엇인가?▲롯데호텔은 1979년 개관이후 전국에 6개의 체인을 가진 국내
,"조운기 전북 관광진흥과 과장전라북도는 매년 동남아 스키관광객이 수만명씩 찾는 무주리조트, 남원 광한루원, 김제 금산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군 등 많은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판소리와 전주비빔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만의 독특한 자랑. 이런 관광자원을 찾아 지난해에 이 곳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총 2,784만명으로 전년보다 12.3%가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관광객은 전년보다 35%가 증가한 1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진흥과의 조운기 과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진고속도로의 완
,"첫 인상에서부터 친근감이 느껴지는 강남 노보텔 판촉부 김자중 대리는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5년째 여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 대리는 자신만의 판촉 전략과 꼼꼼한 업무처리를 통해 올해 할당된 객실 수를 꾸준히 채워나가고 있다.김 대리의 첫 번째 판촉 전략은 바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애초 여행사들과 약속한 객단가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대리는 말한다.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요금을 지켜주지 못할 경우에는 직접 조건에 맞는 다른 호텔들을 수배해 준다. 그 차액에 대해서도 다음 부킹시 할인을 해주는 등의 방법을
,"정품 여행이 6월 29일 서소문동 한영빌딩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날개 짓을 시작한다. 정품 여행은 자본의 일부를 랜드사들이 투자하는 형태로 설립되는 홀세일 여행사. 사무실 개설에 맞춰 지난 27일 이창광 사장을 만나 준비 상황을 들었다. 사업진행 정도와 지금까지의 랜드사들 참여 정도는? ▲당초, 9월이나 10월께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조금씩 준비 과정이 알려지면서 전격적으로 일을 착수하게 됐다. 사무실 개설에 맞춰 국외여행업 등록을 마치게 되며 7월 중순부터는 실제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 태국과 중국, 일본 등
,"지난 4월1일부로 곤도 마시히로(MASAHIRO, KONDO) 소장이 일본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의 제4대 소장으로 부임했다. 월드컵 축구대회 공동개최와 한일국민교류의 해를 맞아 한·일 양국간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올해 서울사무소의 지휘봉을 잡게 된 신임 소장을 만나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물었다.이전에도 서울사무소장직을 맡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두 번째로 서울사무소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어떤가.▲지난 1997년부터 약 2년 동안 서울사무소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올해는 한일 양국이 월드컵 축구대회를 공동 개최할 뿐만 아니라 한일
,"이일순 당진군 문화공보실 관광홍보 담당서해대교 개통과 더불어 수도권에서 당일 코스로 가장 각광 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당진이다. 당진군은 접근성 뿐만 아니라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왜목마을 해돋이를 비롯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솔뫼성지가 자리한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 대부분이 당일 일정으로 당진군에서는 숙박관광 유도를 핵심 현안과제로 삼고 있다. 더불어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대형 숙박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림피아 호텔 서울의 세일즈를 책임지고 있는 주재덕 객실판촉부장은 무엇보다 고객들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여행사 판촉활동에 있어서 서로간에 신뢰도를 지켜나가며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올림피아 호텔 서울은 대부분의 호텔이 때 아닌 월드컵 비수기를 맞고 있는 지금 70%가 넘는 객실 운용도를 보이며 연일 매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롬사의 객실 해제 부작용을 염려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전 대비책을 세워온 탓에 높은 수준의 객단가를 유지하면서도 적정량의 객실을 채워나가고 있다. 애초부
,"(주)아이트래블러스클럽(www.i-travelersclub.com)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이트래블러스클럽은 지난 5월 SBS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최근 우리신용카드의 여행사업부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트래블러스클럽의 위희복 대표이사를 만나 향후 운영 계획과 목표를 들었다.아이트래블러스클럽은 어떤 회사인가▲아이트래블러스클럽은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취급해 온 (주)새나라 여행사와 국내여행 전문인 (주)여행통신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를 변
,"최상기 강원도 인제군 문화관광과 과장인제군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모험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번지점프장 등의 모험관광지를 조성하는 1단계사업이 최근 마무리 됐으며 제2단계사업으로 자동차오토캠핑, 서바이벌 게임장, 자동차 경주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1단계 사업 종료에 발맞춰 지난 8일에는 수도권 지역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제군에는 40만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 빙어축제, 우리나라 황태생산의 70%를 생산하는 황태의 고장에서
,"고급화로 개별여행객 유혹명동 한폭판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은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305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악재로 다가온 월드컵 기간 동안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는 시설 개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로얄호텔은 일본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명동이 워낙 일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쇼핑지역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실은 호텔 설립자가 재일교포다. 지난 71년 설립이후 직접적인 일본 마케팅을 통해 서울 로얄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인 회원이 1만8,000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유지
,"브루나이왕국이 한국시장에 조용한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자단 팸투어를 시작으로 브루나이 진출을 알린 넷투어(www.nettour.biz)가 오는 8월에는 두 차례의 브루나이 특별 전세기를 준비중이다. 넷투어의 신은철 사장은 88년 신일여행사로 업계에 입문한 전문 여행인. 을지로 1가 지점 사무실에서 상품준비에 한창인 신 사장을 만나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나눴다. 전세기 상품의 소개와 진행사항이 무엇보다 궁금하다. ▲ 4박5일 일정으로 8월3일과 7일 두 번을 준비하고 있다. 브루나이항공의 198석 규모의 비행
,"바이롬사의 블록해제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들이 객실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호텔리베라 서울은 그나마 밝은 표정이다. 올해 초부터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등 나름대로 자구책을 마련해 왔기 때문이다.이 호텔 이재성 객실판촉팀장은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블록해제로 인한 피해가 적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다행히 이에 대한 사전 판매전략을 꾸준히 펼쳐온 탓에 객실이 많은 큰 호텔에 비해 피해가 그렇게 심각하는 않은 편”이라고 한숨을 돌렸다. 호텔리베라 서울은 최근 블록해제된 부분들을 여행사 및 월드컵 관련 고객들
,"한국관광통역안내원협회(회장 김청자, 이하 KOTGA)가 전격 결성됐다. 최근 방영된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의 관광통역안내원에 대한 과장보도를 기폭제로 협회 추진을 위한 첫 모임을 가진 이래 근 20일 만에 이뤄진 일이다. 6월3일 명동 YWCA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 한국관광통역안내원협회의 전봉애 사무처장을 만나봤다.조직 구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현재 가입의사를 밝힌 사람은 약 1,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이들의 3분의 1 이상이며, 서울 지역 관광통역안내원의 3분의 2 이상이다
,"노희찬 서천군 문화공보 실장 오는 6월1일부터 전통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되는 서천군은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다가올 5일 근무제를 대비, 관광 도시로서의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곳이다. 현재 서천군은 해돋이 축제, 동백꽃 쭈꾸미축제, 전어 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에만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고 춘장대 해수욕장이나, 홍원항, 마량포구 해돋이 마을 등은 연중 200여 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천군의 관광 자원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탓에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그리 높은 편은 아
,"중국이 정부차원에서 한국 여행시장에 거대한 손을 내밀고 있다. 한·중 간 여행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중국국가여유국 한국지국이 임시로 문을 열었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설아평(薛亞平) 지국장을 선두로 이미 일부업무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부는 ‘중국 바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달 대대적인 유치단이 한국을 방문해 20여일간 홍보전을 펼치며 ‘중국 알리기’의 전초전을 치룬 중국국가여유국 사무소는 2~3개월 후 한국지국 정식 개설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명동에 자리 잡은 임시사무소에서 설아평 지국장을 만났다
,"박범인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과장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한 금산. 이 곳의 인삼약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인삼 하나 갖고도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실제 지난해 금산을 다녀간 관광객이 123만여명 정도로 이중 외국인이 9,200명을 차지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99년도 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최고 품질의 인삼약초를 자랑하는 금산은 앞으로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금산군청은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