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하고 있는 지방 출발 수요가 여행 시장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LCC의 등장 이후 지방공항을 이용한 항공 노선이 꾸준히 확대되고 이와 비례해 늘어난 여행자수가 서울 중심의 여행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지방 시장에도 본격적인 가격 경쟁을 불러 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인천을 제외한 전체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수는 5만5,128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늘어났다. 여객수는 이보다 많은 914만2,615명으로 18.4%가 늘었다. 외래객을 제외한 공항별 내국인 출국자수(2018년 1~5월 기준)를 보면
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8년 4월 (아시아·장거리)
지방공항이 해외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지방공항에 취항지와 스케줄을 늘렸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여행자들이 인천과 김포를 거치지 않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등 다양한 요인이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은 국내 공항 10곳의 검색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제주공항을 제외한 모든 지방공항 출발 해외여행 검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발 여행 검색량은 인천국제공
2018년 6월 지역별 항공 통계2018년 1월~6월 지역별 항공 통계
2018년 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18년 1월~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항공사별 탑승률 (2018년 3월 지방공항 국제선)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8년 3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8년 2월 인천공항국제선)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8년 2월 (일본·중국)
2018년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18년 1월~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2018 하계 운항 발표…전체 주370회 늘어…중국 주1,205회, 저점 찍고 반등세 기록해중국 운항횟수가 반등세를 탔다. 하계 시즌 주간 운항횟수가 직전 동계 시즌과 대비해 주154회 늘어났다. 전년 하계 시즌과 비교할 경우 감편된 것이지만, 그럼에도 감편 추이가 더 이어지지 않았다는 데 긍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적용되는 하계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공개했다.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357개 노선에 왕복 주4,782회 운항하며, 전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는 주370회(
2018년 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1월 국제여객 LCC 점유율 사상 최초 30% … 부정기편 늘어 지방공항 수요도 ↑주춤했다던 지난 1월 항공 여객은 전년 대비 6.1% 증가해 1,007만명으로 출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월 국제 및 국내 여객은 전년 대비 각각 8.2%, 0.5% 증가해 752만9,515명, 253만7,312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적 LCC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우리나라 6개 저비용항공사(LCC)의 월간 국제여객 수송 점유율이 최초로 30%대에 진입했다. 이런 추세면 연간 점유율에서도 30% 시대를 열 가능성이 높다. 6개 국적LCC들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