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쌀축제를 아시나요? 강원도 화천군 신대리에 가면 오리가 농사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름하여 오리농법. 전직 농협직원이며 현재 오리농법 작목반장인 한상열씨가 5년전 위암 판정을 받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다가 고안해낸 방식으로 논에 풀어 놓은 오리가 벼의 성장에 지장을 주는 해충과 잡초를 먹어치우고 배설물로 거름을 주는 유기농법인 셈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제초비용과 비료값을 절감하고 양질의 쌀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대리에서는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도시민들을 위해 '오리구좌(1구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1964년 백암산계곡 비무장지대에서 당시 육군 초급장교였던 한명희씨는 6.25 당시 장렬하게 싸우다 쓰러져간 이름 모를 수많은 무명용사들을 기리며 가곡 ‘비목’의 노랫말을 엮어낸다. 그 후 가곡 ‘비목’은 호국용사들을 기리는 대표적 가곡으로 국민의 가슴속에 아로새겨졌다. 6.25를 기념하고 나라에 젊음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회 비목문화제’가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에 의한 관광단지 개발이 시작된 이후 올해도 강원도 화천과 김천 등 2곳이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화체육부는 지난 12일자로 지난해 한솔그룹이 개발에 들어간 원주 월송관광단지 지정·고시에 이어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일원 3백52만3천㎡를 화천파로호관광 단지로 지정·고시했다.화천파로호 관광단지는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반형 관광단지로 현재 민간 개발업자는 (주)일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천온천관광단지는 종합온천시설은 물론 국제회의센터, 골프장 등을 갖춘 온천휴양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