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방한 인센티브관광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수정제약그룹은 1995년에 설립된 중국 민영 제약회사로 임직원 10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대상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데, 2019년 한국관광공사의 유치 활동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엔데믹 이후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1차로 4월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100여명이 입국했고,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대표부가 4월1일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임명식에는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 대사를 비롯한 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마케팅 기업 완캐비캐(WKBK)의 이유진 대표는 한-베 수교 30주년 순방과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관광청과 고양시 간 MOU 체결까지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 대사는 “이유진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의 문화, 사업, 관광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렸다.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협력해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관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4월15일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제천시가 주식회사 브랜드포럼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관광 공모전 ‘제천 트래블리그’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4 관광 트렌드인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 ROUTE'를 공통 테마로 진행된다. 제천여행과 SNS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2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관광 사업화, 정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형, 제천 여행 일정을 기획하는 ▲콘텐츠형 중 선택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서류 접수는 5월24일까지며, 선발팀은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월별 미션, 멘토링 지원 등을 거쳐 최종 제안서 발표
여행업계와 전국 각 지자체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장을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래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방안 중 하나인 관광 지역 다변화 전략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였다.이날 행사에는 여행업계와 지자체 등 200여곳이 참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다섯 번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여행사들이 함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관광산업 고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STA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관광업계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추진 중인 고용지원사업을 통합 연계하고, 정보교류와 관광 분야 구직 희망자 대상 추진 사업 안내 및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관련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STA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관광업계가 재도약하기 위해서 고용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양 기관이 관광업계 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MICE 업계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MICE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바우처 형태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수혜기업인 MICE 기업과 ICT 분야의 서비스 제공기업을 매칭하는 형식이다.수혜기업은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서비스업 등 MICE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와 디지털 전환 수준에 따라 혁신형( AI 기술 등을 적용한 기존 서비스 고도화, 세계 시장 진출을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의 여행을 지원하는 ‘2024 GKL 모두의 행복 여행’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27일까지 ‘모두의 여행주간’을 진행하고, 5월7일부터 9일까지 ‘가정의 달 주간’으로 진행된다. 총 10회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포천, 파주, 가평 등 열린관광지 지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고궁 프로그램을,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모두의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GKL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의 제작을 지원하고 이미 구축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 전환(보정·복원)해 고품질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고해상도 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발굴해 제작해 왔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올해 전국공모를 실시해 충남문화관광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청 3개 기관을 지원기관으로 선정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
강원특별자치도가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선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13개 시군, 하이원리조트, 레고랜드,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 등 20여 개 기관 및 업체와 함께 4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베트남을 찾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먼저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해 강원 관광의 신규 콘텐츠와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박람회 개막 첫날인 4월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이번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에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일본 대형 여행사 JTB와 HIS,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이룬 결과다.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디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
서울시가 서울 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원모어트립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서울의 체험관광 상품 정보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사이트 입점이 가능한 체험관광 콘텐츠 유형은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 6가지다.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울관광재단은 선정 업체를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로 등록해 전문적인 상품화 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오는 30일까지 ‘2024 안전여행상품‘에 도전할 여행상품을 접수한다.KATA는 안전의 중요성에 대응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여행산업 발전을 위해 내국인 국내여행상품을 대상으로 ‘2024 안전여행상품’을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 접수 자격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에 등록하고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로서 영업보증보험에 가입 및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3개 상품까지 제출 가능하다.접수는 4월30일까지며, 단품 및 자유여행상품은 선정이 불가할 수 있다. 특히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돼 신청서 외 발표 자료에 업
동해문화관광재단이 국내여행사연합회(회장 동백여행사 민정대 대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양일간 국내여행사연합회 소속 여행사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동해시 팸투어를 진행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차별화된 동해시 대표 관광상품 기획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상품 활성화 사업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팸투어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추암촛대바위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크랩킹페스타 등 지역 축제 장소
미국관광청 이사회가 프레드 딕슨(Fred Dixon) 신임 청장 및 CEO를 임명했다.이번에 새로 임명된 프레드 딕슨은 뉴욕관광청(NYC Tourism + Conventions)의 현 사장 및 CEO로 여행 업계에서 쌓아온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미국관광청에 합류하게 됐다. 프레드 딕슨 신임 청장은 7월15일부로 미국관광청의 모든 운영을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식 은퇴를 발표한 크리스토퍼 톰슨은 9월30일까지 미국관광청 고문으로 파트너사 간의 원활한 리더십 전환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LG유플러스‧제주항공과 상호 협력하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제주도를 방문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탑승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한국관광공사가 LG유플러스, 제주항공과 4월5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 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LG유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대비 약 5.2% 증가한 2,310만명이라고 발표했다.관광 소비액 또한 증가세였다. 총관광 소비액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88억달러(약 12조)를 기록했고, 출장객이나 기업에서 지출한 소비액도 전년대비 20% 증가해 약 93억달러(약 12조6000억원)를 기록했다.해외여행객의 증가와 컨벤션 등 대형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 관광 회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해외여행객은 2022년 대비 약 26% 증가한 200만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방문객이 두각을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가 5월9일까지 ‘2024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1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관광정보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앱‧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와 카카오의 OpenAPI,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여행정보 앱 ‘비트리비’와 개인 여행 큐레이션 앱 ‘다님’ 등을 발굴했다.총 65개팀을 선정해
4월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의 공약을 살펴본 결과 관광은 관심 밖이었다. 그나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관광 공약을 일부 내세웠지만, 타 분야에 비해 비중은 미약했다.주요 정당들이 당 차원에서 내건 공약에서 관광 분야 공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거나 아예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휴가지원 3종(지역사랑 휴가지원제(가칭) 신설, 숏컷여행(가칭)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 ▲국민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공 ▲지방공항 기능 향상 및 LCC 해외 노선 확대 지원을 관광공약으로 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