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다낭으로 오는 직항편이 대폭 확대되면서 한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남하이 호텔(The Nam Hai)은 다낭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하마이 해변(Ha my beach)에 위치한 빌라형 리조트로 허니무너뿐 아니라 럭셔리 여행을 원하는 가족 여행객의 방문이 많은 편이다. 베트남 중부의 호이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이 살아 있는 소도시로,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도 다낭, 후에 등에 비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하이는 싱가포르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그룹인 GHM 계열의 호텔이자
"핀란드 남서부에 자리한 난탈리는 핀란드의 오래된 도시인 투르쿠에서 14km 떨어진 곳에 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황제가 휴가를 즐기던 도시이고 핀란드 대통령의 여름 별장도 위치한 만큼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난탈리스파 호텔은 ‘유럽의 로얄스파(The Royal Spas of Europe)’에서 선정한 유럽 내 최고급 로얄스파 7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웰니스 존에는 거의 100개에 가까운 스파 트리트먼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시아추마사지, 스톤테라피, 인도식 테라피 등이 가능하다. 커플룸이 있어
"하나투어는 대세가 된 개별여행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6월 경 3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하나프리에 배정한 바 있다. 패키지는 성장이 정체된 만큼 FIT에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각오의 베팅이었다.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사가 수익성을 문제로 개별여행시장에 큰 투자를 꺼렸던 것을 생각하면 가히 파격적인 행보였다. 현재까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일단 하나투어의 투자는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하나프리의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은 어떤지 들어봤다. -7월 B2C 항공권 150억원 돌파-BI 교체로 여행객에 ‘더 가까이’-원가 낮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알라모렌터카 한국사무소 대표jmlee@tourmktg.co.kr 다른 상품 군에 비해 유난히 성장이 더딘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 MICE 시장 진출을 통한 전반적인 크루즈 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다. 최근 한국 암웨이가 2014년 2,500명 이상 규모의 단독 크루즈 전세선 진행을 확정했으며 SG 워너비 멤버였던 가수 김진호 씨가 일본의 VIP 팬들과 함께 9월 중순 콘서트 크루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성격의 MICE 크루즈가 실현되고 있다. 1~2년 전 시작된 네트워크 판매 회사의 100~300
"제주항공이 ‘드디어’ 국제선 기내식을 유료화했다. 비행시간이 6시간에 달해도 물 한잔 주지 않는 외국계 LCC와 비교하면 황송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제주항공의 결정에 다른 국내 LCC들도 영향을 받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지난 4~5일 CAPA 컨퍼런스에 모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한국에는 진정한 의미의 LCC가 없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했다. 그러니까 ‘최대한 운임을 낮추고, 부가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하는 LCC 모델에서 한국 LCC들은 한참 멀다는 것이다. 기내식, 이불, 수화물
"▶같이 들어가면 안되나요?영업의 연장인 술자리, 피하거나 중도에 일어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몸이 아무리 피곤하고 내일 할 일이 산더미 같아도 원활한 관계를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일이 많죠. 그래서 며칠 동안 술자리가 이어지면 건강도 위협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술자리에서도 갑을관계가 드러난다고 하네요. 을이 새벽까지 쓰린 속을 붙잡고 술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갑은 집에가고 싶을 때 언제든 들어간다고 합니다. 더구나 일행들의 배웅을 받으며 당당히 나간다고 하네요. 술자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갑들! 여행 업계뿐만
"유경동 유가기획 대표 kdyoo@yooga.co.kr호텔영업의 채널이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호텔과 전혀 관계가 없던 업체가 호텔판매와 마케팅의 중요 파트너로 부상하기도 하고, 이게 과연 성공할까 싶던 판매망이 급속히 성장해 이제는 호텔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기존의 형태에 익숙하고 변화가 달갑지 않은 호텔들에게는 혼돈의 시대이고,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으려고 변화를 시도하는 호텔들에게는 할 일 많은 시대가 됐다. 호텔 외부의 다양한 환경들이 호텔 판매처로서 직·간접적인 연결을
"박지영주한FIJI관광청 지사장 TourismFIJIKorea@gmail.com인터넷에‘소주예찬’명구가 있어 잠시 소개한다.‘진정한 술꾼은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마셔도 마셔도 헛배만 부르는 맥주보다도, 시큼하고 꼬질한 뒷맛을 남기는 막걸리보다도, 싸구려임에도 턱없이 비싸기만 한 양주보다도, 난 마신만큼 취하는 뒷맛도 알싸하니 개운한, 언제라도 손을 뻗을 수 있는 눈높이에 자리한 소주가 좋다. (중략) 살짝 허기가 드는 빈속에 차가운 녀석을 털어 넣으면 목구멍을 타고 식도를 지나 위 속으로 마치 하얀 눈 위에 더운 물줄기를 흘리듯
"타이완이 올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화항공의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서는 이미 에어부산과 부흥항공이 취항 중에 있었지만 타이완 국적의 중화항공이 주 6회 취항함으로써 신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서울발 항공편 중에는 후발주자인 스쿠트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스쿠트는 타이베이보다는 싱가포르행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애초 전망했으나 비율이 반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젊은층 사이에서 타이완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타이완편의 방영으로 타이베이가 소개되면서
"미국관광청(Brand USA)이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대대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펼친다. 관광청은 방송 3사와 케이블채널 TV광고, 지하철역 옥외광고, 온라인 광고, 신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미국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을 내놨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인 만큼 이번 광고가 미국 여행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국관광청 관계자는“10월15일경 광고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사들도 이 기간에 맞춰 프로모션을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봄과 가을이 성수기로 분류되는 중국은 최대의 호기를 맞았다. 일단 추석 기간이 길어서 일찍부터 예약이 마감된 곳이 많고, 10월3일 개천절 징검다리 휴일, 새로 지정된 9일 한글날 휴일까지 제반환경이 좋다. 이에 따라 여행객도 장자지에, 황산, 태항산 등의 풍경구를 중심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인센티브 단체의 모객도 꾸준히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을이 성수기인 중국은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출범 이후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으며 연합상품도 취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칭다오 골프 3일 상품의 경우 지금까지 160명 정도가 이용했고 반응도 좋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오는 10월19일부터는 3일간 칭다오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대회라기보다는 골프 페스티벌의 콘셉트로 다가가고 있는데, 골프를 좋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중국왕복항공권, 고급드라이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칭다오에서 유명한 노산맥주 무제한 등의 서비스도 포함시켰다. 또한 산이 유명한
"산타스호텔(Santa’s Hotel)은 핀란드 북부 라플랜드 주의 세 곳에 위치한 호텔 체인이다. 전체 숙박객의 80%가 외국인이며, 최근 몇 년 새 일본인을 중심으로 아시아 고객이 크게 늘었다. 한국인 고객은 아직 적지만 지난해 전년 대비 20% 가까이 성장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산타스호텔 산타클로스’는 산타 마을이 있는 라플랜드 주의 주도 로바니에미(Rovaniemi)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했다. 이 호텔에서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산타 마을 데이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산타스 호텔 오로라’는 라플랜드 주의 중심인 루오스토
"지난 7월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한국방문위원회로 새로이 발돋움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가 끝나면서 위원회도 새로운 목표로 재정립한 것이다. 길에서 만나는 외국인이 더이상 신기하지 않은 지금, '얼마나'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 활동을 통해 한국여행산업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었다는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을 만나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봤다. -민간 참여형 관광 산업 구축하는
"-JAL, ANA 등 일본 항공권 기본-‘폴 매카트니’ 일본 공연 상품도일본전문 여행사 제이하루(하늘땅여행)는 국내외 일본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료칸예약, JR 패스, 렌터카 알선, 콘서트 상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전문답게 일본항공, ANA 등의 항공권 취급에 특화돼 있다. ‘일본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해결토록 한다는 회사 목표답게 항공권 외에 여타 분야에서도 장점을 보이고 있다. 일본 호텔, 료칸에 대해 실시간 전세계 판매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한 이후 인터파크 등의 주요 여행사에 객실을 공급 중이다. 특히 료칸
"-한국 시장 영업, 마케팅 장기 계획 수립 -허니문, FIT, OTA 등 세분화된 전략 펼 것인사(人事)는 회사의 미래다.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에 재취항한 영국항공 한국지사에 새 수장으로 부임한 에드워드 포더링햄 지점장은 향후 영국항공의 활동 방향에 대한 가늠자로 볼 수 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유럽 항공 시장에서 그의 전략과 선택이 어떠한 성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한국 지사 부임 소감은?유럽 항공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잠재력이 큰 한국 시장에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 11위 경제 강국인 한국은 규모가 큰 기업이
"변정우 경희대 교수/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 상임운영위원장jwbyun@khu.ac.kr최근 의료관광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병원과 숙박시설을 결합한 메디텔(Meditel)의 도입을 발표했다. 메디텔은‘의학(Medicine)과 호텔(Hotel)’의 합성어로 진료와 숙박을 겸하는 건물을 말한다. 메디텔을 추진하는 이유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이다. 물론 그 내면에는 의료관광 수요를 흡수해 국내 투자를 촉진하려는 부분도 있다. 우리보다 앞서 의료관광을 산업화해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태국이나 싱가포르를 벤치마킹 하면서 좀
"얼마 전 취재 중 당혹스런 경험을 했다. 몇 가지 궁금한 사안에 한국 지사를 거치지 않고 해외 본사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 본사 직원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한국사무소 홍보 담당 직원은 왜 자신에게 묻지 않고 취재를 했는지 물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더한 경우도 있었다. 여행업계 직원을 취재해 관련 상품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는데 홍보 대행사 측에서 기자와 접촉한 그 직원을 색출하려는 시도를 했다. 기사 팩트도 정확했으며 기사 내용도 회사 입장으로서는 손해 볼
"▶사랑이 꽃피는 트래블마트업계에 전설적인 트래블마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20여명 정도가 꾸준히 참가하는 마트 중 하나인데요. 이 마트가 유명해진 이유는 규모나 내용보다도 매번 커플이 탄생했던 역사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사랑이 꽃피는 트래블마트! 출장길에 눈이 맞아 이미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두 쌍이 있는데 저번 주에 또 한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결혼은 하고 싶지만 선자리나 소개팅자리는 부담스럽다면 이 트래블마트에 참석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여행사보다 웨딩컨설턴트허니문 시장의 실권이 웨딩컨설턴트에 넘어갔다고 보는
"나은경 ㈜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nascom@nasc.co.kr-캠핑인구 130만명…관련법규부터 정비하자주말에 어린 쌍둥이 조카들이 보고 싶어 밥 먹자고 전화를 했더니 계곡에서 캠핑 중이라고 한다. 지척에 살면서 가끔 놀러오던 남동생네가 요즘 들어 뜸하다 했더니 주말마다 캠핑재미에 푹 빠져 산다. 최근 3년새 오토캠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기에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내 최측근에서도 골수 캠핑족이 있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60만명에 불과했던 캠핑 인구는 올해 130만명으로 늘어났다. 2010년 300개였던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