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가 ‘윈터 로맨스’ 콘셉트로 한국 시장을 유혹한다. 비엔나관광청은 지난 7일 중구 서울다이닝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비엔나관광청 베르나 하블레(Verena Hable·사진) 한국시장 홍보담당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새해 전야제,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비엔나 겨울 무도회 등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선보였다. 비엔나의 겨울은 단연 크리스마스마켓이 돋보인다. 11월16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20여곳의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데 비엔나 시청, 쇤부른 궁전, 프라이융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비엔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이 스키 목적지로서의 잘츠부르크를 알린다. 잘츠부르크주는 ‘스키 전설의 메카’라는 애칭을 가졌다. 수준급의 스키 지역만 22곳이며 70여 개의 스키 빌리지, 560개의 스키 학교가 운영 중인데다 10월 중순부터 6월 말 초여름까지도 스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잘츠부르크주의 스키 인프라를 소개했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에 따르면 잘츠부르크주에는 2,000km의 슬로프와 2,400km의 하이킹 트레일이 갖춰져 있다. 또 매년 겨울 스키 초보자 약 10만명과 아동 7만명이 스
인도네시아관광청이 골프 목적지로서의 인도네시아를 재조명했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2017 아시아 골프 대상 시상식(Asian Golf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골프 목적지’로 꼽힌 보고르와 함께 빈탐, 바탐, 발리 등을 골프여행지로 소개했다.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가 지난 6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골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리, 빈탄, 보고르 등에서 찾아온 현지 골프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시장에 인도네시아의 골프여행 및 시설 등을 알렸다.특히 보고르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
세계에서 가장 큰 해저 레스토랑 ‘UNDER’가 2019년 4월 노르웨이에 들어선다.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 13일 주요 미디어와 여행사를 서울 성북 노르웨이대사관저로 초대해 세계 최대 바다 속 레스토랑인 ‘언더’를 소개했다. 언더의 수석 셰프인 니콜라이(Nicolai Ellitsgaard Pedersen)가 직접 한국을 찾아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언더는 노르웨이 남쪽 끝 도시인 린데스네스(Lindesnes)의 해안가에 들어서 내년 4월부터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크기인 동시에 유럽 최초의 해저 레스토랑이다. 오슬로 오
유학 수요가 많은 몰타가 여행 목적지로 한국 시장에 도전한다. 터키항공(TK)과 몰타관광청은 지난 13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몰타 지역 설명회를 열고, 몰타의 관광 콘텐츠와 항공편 등을 소개했다. 몰타는 서울 면적의 절반 정도인 작은 섬이다. 관광콘텐츠로는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도 발레타(Valleta)를 비롯해 약 5,000년 전에 세워진 거석 신전, 옛 수도인 임디나, 지중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어촌 마을 마샤슬록(Marsaxlokk)과 바다 속 동굴 블루 그로토, 기사단이 최초에 거점을 구축한 쓰리시티즈(T
시애틀관광청이 시애틀 단독 상품 개발, 첫 시애틀 단독 세일즈 미션,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등 2019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애틀관광청은 지난 13일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시애틀 세미나와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각각 진행했다. 시애틀관광청은 우선 2019년 3월 서울에서 첫 시애틀 단독 세일즈 미션을 개최해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시애틀 현지 파트너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애틀관광청 마커스 카니(Marcus Carney·사진) 한국 시장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은 시애틀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관광객
인도네시아관광청이 발리의 대체지로 롬복 만달리카 지역을 조명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신규 관광지를 동력으로 한국시장에서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는 지난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설명회를 열고 10개 지역 중 하나인 롬복섬 만달리카(Mandalika)를 소개했다. 롬복 남부에 위치한 만달리카는 ‘제 2의 발리’로 불리며 정부 차원에서 핵심 관광지역으로 지목하고 개발에 나선 곳이다. 롬복은 남태평양과 유사한 자연환경으로 발리에 이어 차세대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관
크로아티아가 주한대사관 개관에 이어 지사 형태의 관광청 설립까지 구체화하며 한국 여행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달 24일 주한 크로아티아공화국 대사관을 정식 개관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관광청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7년 45만명에 이어 올해는 50만명 가량의 한국인이 방문할 예정인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며 “아직 사무실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내년 2월이나 3월 경에 크로아티아 관광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27대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중앙회는 지난 15일 “경상남도관광협회 윤영호 회장(왼쪽)과 한국관광펜션업협회 신중목 회장(이상 접수순)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오는 27일 ‘2018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부가 전방위로 항공사 관리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항공사에 대한 운수권 배분 제한 ▲범죄경력자 항공사 임원 제한 강화 ▲독점노선에 대한 주기적 평가 및 미흡시 운수권 회수 ▲운항스케줄 편성 단계부터 적정 정비시간 준수하도록 점검 및 관리 등을 골자로 한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사망이나 실종 등 중대사고가 발생하거나 항공사 또는 임원이 관세포탈 등의 범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최대 2년 동안 운수권 신규 배분 신청자격을 박탈한다. 현재 항공 관련법 위반에 국한된 항공사 임원
11월 한 달 동안 미식축제인 ‘그레이트 노벰버 피스트’가 개최되고 있는 홍콩에서 ‘슈퍼마켓’이 새롭게 조명 받는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문화가 녹아 있는 슈퍼마켓을 소개, 색다른 여행 일정으로 제안했다. 1930년대 미국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슈퍼마켓은 15년 후인 홍콩에서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홍콩에 완전하게 정착한 슈퍼마켓은 이후 소비자층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됐다. 전세계의 물자가 모였던 위치적 특성에 따라 상품군 또한 다채로운데, 이집트의 석류, 케냐산 완두콩, 덴마크의 닭고기 등
네이버 항공권의 글로벌 업체 제휴를 둔 진통이 길어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네이버는 지난 13일 만남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KATA는 네이버 측에 입점 여행사들과의 만남을 제안했다. 이번 갈등은 네이버가 항공권 서비스에 글로벌 업체를 입점시키겠다는 입장을 기존 입점 여행사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10월23일 KATA는 글로벌 업체 제휴를 철회해 달라는 여행사의 의견을 취합한 건의문을 네이버에 전달했으며 11월13일에는 관련 내용을 가지고 KATA와 네이버 간 만남이 이뤄졌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