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일찌감치 2025년을 준비한다. 핀에어는 내년 하계 시즌부터 북유럽 노르웨이 ‘시르케네스(Kirkenes)’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하며 발트 3국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밝혔다.노르웨이 최북단에 위치한 시르케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해’로 불리는 ‘후티루튼(Hurtigruten)’ 항해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다. 여름에는 백야를, 겨울에는 오로라를 즐길 수 있다. 핀에어의 헬싱키-시르케네스 노선은 ‘이발로(Ivalo)’를 경유하며, 68인승 ATR 항공기로 운항된다.또한 핀에어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트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은 4월18일부터 5월1일 사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20일부터 12월31일 사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적용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90만6,300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294만6,800원부터다.두바이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 활기찬 문화와 분위기, 멋스러운 건축물 등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바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몰, 두바이만의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인피니티 풀 클럽
마이리얼트립이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기존 마리아나 제도의 OTA(온라인 여행사) 상품은 사이판을 중심으로 일부 티니안섬 투어가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로타섬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였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최초로 로타섬 상품을 올해 3월부터 선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오는 5월19일까지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의 섬들을 한데 모아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웃섬 투어 상품으로는 티니안섬 당일 투어, 로타섬 1박2일‧2박3일 투어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한 민관의 지원 활동이 풍성하게 펼쳐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으로 ‘행복 나눔 여행’을 떠났다. 문관부는 2017년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고,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복지 버스를 이용했으며,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허균·허난설현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문관부 장미란 차관과 기념행사도 진행했다.서울에서도
일본항공(JAL)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5성급 항공사에 7년 연속 선정됐다.일본항공은 체크인 및 수하물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JAL 스마트 에어포트에 이어 노트북이나 액체류를 꺼내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한 JAL 스마트 시큐리티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라운지 서비스와 A350-1000 항공기 도입으로 기내 인테리어 고급화, 일본 지역 특산품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일본항공은 설명했다.일본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성 강화를 비롯해 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기어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어때는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이후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 여행‧항공주까지 요동쳤다.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 18일 기준 환율과 유가는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여행업계는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특히 원달러 환율에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초부터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며 1,350원대까지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나타냈는데 이란의 공격이 있었던 13일 이후 며칠은 장중 1,400
유럽 럭셔리 아웃렛인 독일 아웃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고객 중, 한국 고객의 1인당 구매 금액이 타 국가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방문객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가까이 회복됐으며 한국 고객의 매출은 비 EU 국가 중 4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국 시장의 돋보이는 회복세에 아웃렛시티 메칭엔 동주 리우(Dongzhu Liu) 아시아 마켓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라카이에서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가수 여행스케치와 이규석이 참여하는 8090콘서트가 열린다.지엔에스투어는 보라카이 뉴코스트 사보이호텔에서 5월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8090콘서트 상품을 판매한다. 가수 여행스케치와 이규석이 이틀간 디너콘서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뉴코스트 단독 프라이빗 비치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지엔에스투어 박치원 대표는 “보라카이는 2030세대들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목적지이며, 그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8090 가수들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콘서트를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최근 3년 3~5월 베트남 예약 현황을 분석해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선정하고, 한 달 동안 항공권 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투어비스가 선정한 특가 항공권 대상 지역은 ▲다낭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까지 총 5곳이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을 포함했고, 대한항공‧베트남항공‧이스타항공 등 전 항공사의 일반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특가를 적용했다.특가 프로모션은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4월 내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여파로 일본 여행이 주춤할 것이라는 국내 여론과 달리 3월 방일 외래객 수는 3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8만1,600명으로 전년동월 약 181만명 대비 69.5% 증가하고, 2019년 동월 약 276만명과 비교해서는 11.6% 증가했다. 월별 방일객 수로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봄꽃 시즌 방일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활절 휴가가 3월 하순부터
미국 항공사들이 미-중 노선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들의 증편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미교통부와 국무부에 최근 전달했다고 11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앞서 지난 2월 미 교통부(DOT)는 3월31일부터 중국 항공사의 미국행 항공편수를 기존 주35회에서 주50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항공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차원의 조치였지만 이에 대해 미국 항공사들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 항공사들은 현재 러시아 영공 폐쇄로 중국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