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페이지(www.staralliance.com)를 개편했다.스타얼라이언스는 홈페이지의 공항 라운지 검색 기능을 전면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개선했고, 초기화면에서 회원사 항공편 운항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카이스캐너 검색 서비스를 통해 28개 회원사의 발권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도록 한 점도 특징적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9개 국어를 지원하며, 페이지의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한층 밝아지고 사용자 친화적 환
해외 호텔&리조트 예약 사이트인 스테이앤모어가 수영복 온라인 쇼핑몰인 ‘발리비키’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스타일리시, 푸꾸옥’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월25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된다. 발리비키는 휴양 콘셉트의 수영복 및 의류 쇼핑몰로, 해당 카테고리 내 온라인 판매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스테이앤모어는 발리비키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몰 적립급과 호텔 예약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은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 퓨전리조트 푸꾸옥이다. J
갈릴레오 코리아가 3월4일부터 갈릴레오와 월드스팬 GDS를 운영하는 트래블포트(Travelport)의 한국 내 단독 파트너로 활동한다. 기존 갈릴레오 사용자뿐만 아니라 월드스팬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도 갈릴레오 코리아로부터 시스템 사용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갈릴레오 코리아는 트래블포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20년간 전문 기술력과 역량을 쌓아왔으며, 이번 통합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트래블포트 게리 하포드(Gary Harford) APAC 지역 담당 이사는 “고
네이버 항공권에 카약이 입점했다. 카약은 2월26일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카약의 항공권 검색 결과를 네이버 항공권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9월 점화된 네이버 항공권과 여행사 간 갈등이 허무하게 마무리된 셈이다. 스카이스캐너 보이콧 사태가 끝난 직후 혼란한 사이를 틈타 이뤄진 일이다. 여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카약의 네이버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네이버에 입장을 전달해왔다. 당초 카약 서비스 노출을 지난해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었던 네이버는 여행사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올해 1월까지도
클룩이 유럽 상품 강화에 나섰다. 클룩은 유럽 지역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파리 인근 인기 여행지 ‘몽생미셸’ 투어 코스에 한국인 전용 상품을 지난 18일 오픈했다. 클룩은 지난해 8월 누적 투자금 총 3억 달러 유치에 성공하면서 유럽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상품은 한국인을 위한 첫 유럽 단독 상품이며 앞으로도 유럽지역 한국인 전용 상품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일정은 짧고 굵게 다녀오는 데이투어와 은은한 별빛 속에 자리 잡은 몽생미셸을 즐기는 야경투어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클룩을 통해 예약
트립닷컴이 2월 추천 여행지로 타이완을 선정, 타이완 호텔을 최대 73%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립닷컴 모바일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트립닷컴이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년간 한국인 여행자들이 예약한 타이완 호텔 예약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에는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가 선정됐다. 이어 ▲스프링 시티 리조트 ▲코스모스 호텔 타이베이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가든 호텔 ▲호텔 리버뷰 타이베이 ▲그린 월드 호텔 중화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 ▲코트야드 타이베이 ▲험블 하우스 타이베이 순위로 상위 10개
클룩(KLOOK)이 아고다 창업 멤버를 최고사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로 선임했다. 클룩은 지난 21일 아고다 부사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를 총괄해 온 윌프레드 판을 CCO로 선임하고 앞으로 클룩의 사업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3억달러(한화 약 3,369억원)를 유치하며 중요한 성장의 기로에 서있는 클룩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고다의 ‘호텔 직접 계약 방식’ 전략을 이끌어 온 윌프레드 신임 CCO는 “모바일 기술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트리플 등 특정 테마로 여행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들이 종합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서두른다. 마이리얼트립과 야놀자, 트리플 관계자는 지난 14일 광고 대행업체 모비데이즈가 개최한 모바일 및 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서밋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모바일이 가져올 여가 산업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기업은 모두 투어·액티비티, 숙박 등 제한된 분야로 시작했지만 사세를 확장해 이제는 여행관련 종합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세 업체는 앞으로 여행이 가볍고, 즉흥적으로 떠
에어비앤비가 교통 사업에도 눈길을 돌렸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8일 글로벌 교통 부문에 프레드 레이드(Fred Reid·사진)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레드 레이드 총괄 대표는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를 창업한 최고경영자이자 스타 얼라이언스 공동 설계자, 코라 항공기 프로그램 및 플렉스제트(Flexjet)의 사장 등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항공 전문가다. 에어비앤비는 프레드 레이드 교통 부문 총괄 대표와 함께 ‘어디에 머물 것인지, 무엇을 할지, 어떻게 그곳에 갈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한 곳에 결합시킨 통합 여행 플랫폼 구
(주)MBC 씨앤아이는 영상 편집 플랫폼 틱톡(TikTok)과 지난 1월30일 업무협약을 맺고 각사의 역량을 활용해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틱톡은 15초 이내의 짧은 클립영상을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영상 효과를 이용해 쉽게 편집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양사는 ‘모바일 콘텐츠 전문 콘텐츠 제작자 발굴·육성’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수익 창출을 위한 모델 발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마케팅 협력 ▲콘텐츠 제작업체 발굴 및 육
시티투어닷컴(Citytour.com)과 홍콩항공이 ‘새해엔 홍콩 가면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28일까지 시티투어닷컴에 회원가입 후 투어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인당 홍콩항공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시티투어닷컴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시티투어닷컴’을 태그해 게시물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3월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에어비앤비가 공유숙박을 넘어 비즈니스를 위한 회의 및 이벤트 공간 예약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미국 여행전문 매체 스키프드(Skift)에 따르면 에어비앤비가 1시간~일 단위로 임대 공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에스트(Gaest)를 인수했다고 지난 1월25일 보도했다. 인수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에스트는 2015년 덴마크 오르후스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회의, 세미나, 워크숍, 이벤트 등을 위한 3,000여 개의 공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키프트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가에스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지난달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년회는 퀴즈 맞추기, 마시멜로 탑 쌓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포함된 팀 빌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년 회식까지 이어졌다.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신년 회식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여행권, 호텔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비아렙스 코리아 이은경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올해도 내부 결속을 위한 사내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여행상품 시장에 도전한다고 1월17일 발표했다. 여행콘텐츠 제작사 투어버킷의 ‘위트립스(We Trips)’와 협업한다. 트래블메이트는 ‘테마여행’에 집중하고,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혼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이드, 이동, 숙박, 항공 등 패키지 서비스에 쇼핑센터 방문 등 옵션을 제한다. 트래블메이트는 “소모적인 시간이 없는 만큼 여행자들은 타이트한 일정을 벗어나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따른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테마여행은 약 100여가지로, 대표 상품은
‘진정한 홀세일 기업’을 표방하는 여행마스터가 지난 1월3일 홈페이지(www.travelmasters.co.kr)를 오픈했다. 여행마스터는 규슈 3일 상품을 벳부스기노이호텔과 5성급 료칸 호텔인 히젠야, 대한항공으로 엮어 8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다낭과 세부상품은 4박5일, 4박6일 일정으로 기존 3박 상품과 차별화하고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판매한다.
새로운 여행 플랫폼이 등장할 예정이다. 여행포털서비스 ‘소소행’이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론칭하고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소소행에서는 각자의 여행 상품 스토어를 개설하면 한 플랫폼에서 상품 등록, 운영, 판매를 할 수 있다. 현지투어나 차량서비스, 액티비티 판매는 물론 항공권, 호텔 등 여행 관련 특가 소식도 포털 사이트 형태로 전달한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직거래를 원하는 가이드, 랜드사, 부가 수입을 원하는 유학생과 교민 등 개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간편한 스토어 개설만으로도 독립적인 회사 URL을 생성할
입점사 이탈이 시작된 스카이스캐너의 동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메타서치와 비교해 최저 항공가 차이도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들은 각기 채널 마케팅 판을 새로이 짜고 있다. 지난 11일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온라인투어가 스카이스캐너 제휴사 목록에서 빠졌다. 4곳 여행사가 빠졌을 뿐이지만 플랫폼 별로 최저 항공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 네이버항공권, 티몬, 옥션 등 주요 메타서치 플랫폼에서 같은 기준으로 검색한 결과 최저가에서 약 3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발생했다.지난 17일 기
비딩스테이가 새해를 맞아 ‘연회장 예약 최저가 보장제’ 프로모션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비딩스테이는 기업이나 단체를 위한 호텔 연회장, 단체객실 견적을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교 견적 및 입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비딩스테이에 입찰을 신청해 받은 비교견적이 동일조건의 타 견적대비 높을 경우 그 차액의 100%를 그대로 보전해주며, 이에 더해 추가로 1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조건이다. 보장 대상은 연회장 20~300명, 객실 숙박 10~100박 이하며 적용대상 호텔은 3~5성급 입찰에 한하여 적용
트립닷컴이 배우 틸다 스윈튼과 이시언씨를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4일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홍보대사 선정 및 광고·제작비로 상당한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진행하는 만큼 이번 TV 광고는 한국 시장에서 트립닷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된 TV 광고는 여행 초보 이시언이 여행의 신 역할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전수해준 ‘트립닷컴’으로 여행의 모든 것을 터득하고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인천의 한 골목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영화 촬영용 장비를 사용해 광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스카이스캐너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한 여행사의 상품 노출이 지난 11일부터 중단됐다. 이를 시작으로 기존 입점 여행사 14곳 중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행사 운임 노출이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여행사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사실상의 공동 보이콧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경쟁업체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작년 11월 말 스카이스캐너가 판매 수수료를 1.3%에서 1.7%로 올리겠다고 입점사에 공지하면서 시작된 여행사의 보이콧이 실질적 전면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입점 여행사 중 상당수는 수수료 인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