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세계 여행이 가능할까? 관광형 벤처기업 코리아캐시백이 무료로 세계 여행이 가능한 여행 플랫폼 ‘워티(Woti)’와 워티코인(가칭)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국내 1호 가상화폐 보스코인(BOScoin)을 발행한 (주)블록체인오에스와 지난 16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과 계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앱 워티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워티코인 채굴 기능과 워티코인 가맹점 및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앱 이용자는 증강현실, 게임 등을 통해 워티코인을 채굴(Mining, 마이닝)할 수 있으며, 채굴한 워티코인은 가맹점에서 결제 시
타이완 기반의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시아요(AsiaYo)’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아시아요는 2014년 타이베이에서 설립된 BnB(Bed and Breakfast)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20일 한국지사(이철호 지사장)를 오픈하고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아시아요는 사업 초기 타이완에서만 사업을 유지하다가 2016년 5월부터 중화권 여행객을 일본으로 송출하는 아웃바운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 5월에는 중화권 여행객을 한국으로 송출하는 사업 영역이 추가됐으며 이제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본 및 중화권 여
올해 안으로 국내에서도 NDC를 적용한 부킹 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 플랫폼 개발 IT 기업 (주)폴라리움은 지난 8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IT 프로바이더로서 NDC 레벨3 기술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연말까지 타이드스퀘어 항공 예약 시스템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그룹 NDC를 적용할 계획이다. (주)폴라리움은 상용화에 앞서 지금까지 개발된 NDC 부킹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우선 검색 단계는 현 시스템과 비슷하다. 출발지와 도착지, 일정, 인원 및 항공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DC가 적용된
익스피디아가 한국 진출 7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6월 항공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국내 BSP 발권 규모는 상위 31위에서 올해 1월 19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익스피디아 애론 프라이스(Aaron Price)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국의 여행 시장을 주목하고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실험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익스피디아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50% 이상은 모바일을 통해 유
일본 기반의 메신저 프로그램인 라인(LINE)이 지난 6월28일 ‘라인 트래블(LINE Travel)’을 론칭했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기업의 여행 시장 진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라인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라인 앱 유저 기반의 성장을 준비한다. 라인 트래블은 ‘라인 커머스 게이트웨이(LINE Commerce gateway)’를 통해 소개된다. 라인 커머스 게이트웨이는 라인 내에서 제공되는 쇼핑 서비스 개념으로 기존 서비스 중인 라인 쇼핑, 라인 델리마에 이어 라인 트래블이 추가된 셈이다. 별도
여행 플랫폼 개발 IT 기업 (주)폴라리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NDC Capable 레벨3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주)폴라리움은 지난해 11월 ‘NDC 기반 차세대 IBE(Internet Booking Engine) 개발’ 과제로 중소벤처 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NDC Capable 레벨3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NDC 3단계 레벨 중 가장 높은 단계로 모든 항공사의 ND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호텔의 리뷰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 ‘트러스트유(Trustyou)’가 한국지사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종훈 한국지사장 1인 체제로 운영을 시작하며, 다이렉트 부킹 활로를 찾는 한국 호텔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러스트유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유럽, 미주, 일본 등지의 호텔 산업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된 솔루션으로, 한국에는 이번 지사 론칭을 기점으로 처음 선을 보인다. 각종 웹사이트, 소셜 사이트, 플랫폼에서 호텔 평가를 수집, 평가를 통계화 시켜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종훈 지사장은 “스카이스캐너,
하나투어에서 분사한 투어&액티비티 전문 플랫폼 ‘모하지(Mohaji)’가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셀러를 모집하며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9월 베타 서비스, 11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콘텐츠 확보에 돌입했다. 모하지는 갈수록 커지는 단품 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하나투어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난 4월 하나투어에서 분사함으로써 독립성을 확보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OTA에 필적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동시에 여행사에 기반을 뒀던 업체로서 가지고 있는 투어 노하우를 녹여낼 계획이다. 동시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네이버가 호텔과 항공에 이어 단품 메타서치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이버는 지난 7월 말 해외여행에서 이용가능한 상품이 등록된 ‘네이버 현지투어’ 플랫폼을 오픈했다. 아직 베타 버전으로 공식 오픈은 8월9일로 예정돼 있다. 입점사는 현재 마이리얼트립과 와그, 지난해 타이드스퀘어가 인수한 투어비스까지 3개사다. 여러 투어 상품을 비교 검색하는 플랫폼인 만큼 향후 제휴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다분하다. 네이버 현지투어에서 여행지를 검색하면 입점사들의 관련 상품이 나열된다. 각 상품마다 일정이나 투어시간 등 세세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호텔엔조이가 매일 오전 10시에 특별한 선물을 공개한다. ‘쑈킹부킹 APP전용 특가’ 이벤트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호텔엔조이 모바일 앱에서 당일 특가 상품을 2개씩 제공한다. 매 주 일·월요일에는 특1급 호텔이 9만9,000원, 화·수·목요일에는 펜션과 부티끄호텔이 9,900원, 금·토요일에는 특2급 호텔이 2만9,000원에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앱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만원 쿠폰팩 이벤트는 7월31일까지 앱에서 예약 시 결제 금액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또 KB국민
투어·입장권·패스 등 단품 OTA의 성장이 거세다. 국내 단품 OTA는 물론 해외 브랜드들도 속속 한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크고 작은 국내외 단품 OTA는 이미 수 백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각 단품 OTA가 판매하는 상품들을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메타 서치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국내 여행시장에서 단품 메타 서치 플랫폼은 지난해 1월 투레벨이 가장 먼저 도전했다. 하지만 서비스 가능 지역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타이완 정도로 국한돼 있고 상품을 직접 크롤링하는 방식으
아고다가 지난달 25일 싱가포르 본사에서 아고다 아웃사이드 주최로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관광 및 연계 산업 내에서 AI 기술 발전 현황과 향후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AI 컨퍼런스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머신러닝, 딥러닝,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로보틱스 등을 비롯해 현재 AI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으며 어떤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Si
땡처리닷컴이 제주여행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3월15일 출시한 ‘땡처리 제주여행’ 모바일 앱이 약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3만건을 돌파했다. 땡처리닷컴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륙 지역으로 국내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땡처리 제주여행은 땡처리닷컴의 첫 국내여행 전용 서비스로, 국내여행과 관련한 항공, 숙박, 렌터카, 입장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항공권 요금 및 좌석을 제공하며, 해외항공권과 마찬가지로 판매가 부진한 시간대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B2B 홀세일 항공권 시장에도 메타서치 플랫폼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행사와 항공사 간의 단체항공권 견적을 매칭 해주는 올윈에어가 이번에는 홀세일 개별 항공권 메타서치에 도전한다. 올윈에어는 해외항공권 홀세일 여행사를 한 플랫폼에 모아 가격은 물론 커미션, VI, 현금 지급 등 B2B 거래 조건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올윈 스캐너’를 7월 중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발권이 직접 가능하지 않은 ATR 여행사들은 홀세일 항공권을 판매하는 BSP 여행사에서 발권을 진행한다. 홀세일 항공권 판매 여행사들은 발권 금액에 따라 적립급이나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NDC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선 제주항공이 네이버 항공권 비교 검색 플랫폼에서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한 게 발단이 됐다. 소식을 접한 주요 여행사들은 제주항공, 네이버와 함께 모여 지난 6월28일 해당 사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고, 결국 네이버에서 제주항공의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는 ‘잠정 중단’으로 결론이 났다. 현재 네이버에는 약 15개 여행사들이 입점해 있다. 하지만 여기에 항공사가 직접 입점하게 되면 원초적 판매자와 2차적 판매자가 한곳에서 경쟁을 벌이는 셈이라는 게 여행사
글로벌 한인민박 예약서비스 ‘민다’가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민다는 2008년부터 10년간 함께해온 25개의 숙소 호스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민다는 ‘호스트도 고객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베스트 스테이(Best Stay)를 선정해 예약관리 전용 앱을 별도 제공하는 등 호스트와 밀접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민다는 여행자와 호스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10주년 기념 이벤트로 7월1일까지 가고
마스터카드가 아고다와 반얀트리&앙사나,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하 IHG)의 유럽 지역 호텔 등 해외 호텔 할인과 무료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고다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접속해 마스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12%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반얀트리와 앙사나에 속해있는 호텔, 리조트에서 마스터카드로 예약 및 결제 시 2박 요금으로 3박 숙박과 추가 혜택을 제공받는다. 매일 2인 조식, 무료 와이파이,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며, 여행객은 반얀트리 또는 앙사나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MASTERCARD’를 입력하고
호텔엔조이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더 특별해지는 경험’을 발표했다. 호텔엔조이는 지난 11일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숙박예약업계에 일반화돼 있는 가격 할인과 무료 숙박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의 업그레이드 혜택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에 맞춰 11일부터 ‘프리미엄 오퍼’서비스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오퍼 서비스는 매달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6월에는 예약 취소 시 취소수수료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포인트로 지급한다. 단, 환불불가상품 및 노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객실 무료
항공료를 줄이려는 여행자에게 스카이스캐너가 팁을 전수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조사 결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장거리 여행지 13곳의 항공권 가격이 경유 시 직항보다 평균 19% 가량 저렴했다. 미주는 중국, 유럽은 러시아를 경유할 때 비용 절감이 가장 컸다. 스카이스캐너는 2016년 1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 사이의 항공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주요 장거리 여행지 13곳의 왕복 항공권을 분석했다. 13곳 중 1회 경유 시 비용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여행지로 1, 2위 모두 미국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31%, 샌프란시스코
3월26일 호텔조인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은 컸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금전적인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4월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반소비자들의 여행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112건, 피해금액은 약 3,870만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조인이 가입한 보증보험 5,000만원보다 피해금액이 적어 소비자에 대한 보상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ATA 여행불편처리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출한 피해사실확인서, 여행계약서, 입금영수증원본, 출입국사실증명원 등의 서류가 정확하고, 보험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