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사드 갈등으로 삐걱거리며 출발한 국내 여행산업은 사상 최대 10일 연휴 등의 이슈를 만들며 내국인 출국 2,600만명 시대를 맞고 있다. 여행신문 주요 기사로 2017년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돌아봤다. 1. TASF 개념의 발권수수료, 정착할까항공권 구매대행 취소수수료가 새해부터 1만원으로 인하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여행업무 취급수수료(TASF)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1월2일자 2. 한·중 사드 갈등, 업계 곳곳에 도미노 타격중국이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행산업도 무한경쟁 시대 편- 네이버 항공에 씨트립도 진입했다. 차- 호텔스컴바인이 모든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이버 호텔과 달리 항공은 개별 업체들이 제공하는 형식이고 씨트립도 이 중 하나다. 편- 씨트립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여행사들 입장에서 경쟁사가 된 셈인데 반응은 어떤가.차- 씨트립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국내 여행사는 발권수수료를 붙여서 팔고 있는데 씨트립은 발권수수료도 안받고 취소 규정도 다르기 때문에 1~2만원에도 소비자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매출 파악이
-시설 및 가격 고려해…역 근처 10만원대 호텔 ‘인기’ 가성비가 높은 호텔이 여심을 잡는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서울 및 경기, 인천 지역의 25세~35세 미혼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텔 이용 성향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텔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시설(26.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격(22.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호텔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시설과 가격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즉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훌륭한 시설을 갖춘 호텔이 젊은 미혼 여성
-하나·노랑·익스피디아 등 줄줄이…지상파·케이블·극장·SNS까지 다양 여행업계 TV광고가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5월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기획전,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시기지만 올해는 특히 비슷한 시기에 TV광고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업계 관계자는 “5월 연휴 및 대선 전까지는 광고나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펼치기 애매한 시즌이었던 만큼 연휴 직후를 계획했던 곳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선 하나투어는 지난 19일부터 테마여행을 콘셉트로 TV광고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모델 박보검씨가 출연해 모
▶1999년 키워드 인터넷 온라인에 기반을 둔 여행사(OTA)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1999년부터다.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시절이라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결국 여행산업 유통구조도 인터넷과 IT의 발달에 따라 급변했다. 메타서치도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온라인 속 수많은 여행상품을 효과적으로 구매하기를 원하는 여행자의 갈증을 해소하는 우물로 자리 잡았다. 뒤늦게 불붙은 메타서치 경쟁 메타서치는 공급자들의 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검색 조건 값에 해당하는 상품을 필터링하고 타사 상품을 비교
-송끄란의 추억, 함께 나눠요호텔스컴바인이 태국관광청과 함께 송끄란 페스티벌을 추억하기 위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국의 대표적 축제인 송끄란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송끄란 페스티벌은 4월13일부터 15일까지로 이미 마무리 됐지만, 송끄란과 관련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4월30일까지 태국관광청 페이스북(facebook.com/tatseoul)에 자신이 경험했던 송끄란 페스티벌 사진과 올해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
-고객 평가 바탕으로 선정-지리·풍광·규모 등 갖춰tvN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3를 통해 소개된 중국 구이린은 중국 사람들에게도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호텔스컴바인이 최근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구이린’의 호텔 네 곳을 실제 이용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했다.구이린의 아름다운 절경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인 ‘샹그릴라 구이린’은 대부분의 객실에서 구이린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공항에서 35분, 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지리적인 장점을 갖
-5개 지역 50여 개 상품 제공-고객 반응 토대로 내년 확대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투어팁스(대표이사 박성재)가 단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카이스캐너, 호텔스컴바인과 제휴를 하고 항공 및 호텔 중개서비스를 제공 중인 투어팁스는 11월부터 FIT 여행자들을 위한 교통패스, 입장권 등 단품 판매서비스에 들어갔다. 투어팁스는 지난 22일 “미리 능동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투어팁스 서비스 이용자들의 특성상 현지투어 및 입장권 등 현지 단품에 대한 문의 및 수요가 점점 많아져 단품 티켓 판매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관광공사, 관광호텔 별 등급 국내외 홍보 전개 -818개 중 별 등급 호텔 131개 불과…혼선 일듯별 숫자에 따른 새로운 호텔등급제 홍보가 본격화될 예정이지만 초기 혼란은 어쩔 수 없을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6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 등급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호텔예약전문 OTA인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도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들인 만큼 국내외 소비자에게 미치는 파급
-국내호텔 검색 상위 10곳, 제주 부산 집중… 루프톱 수영장 보유 호텔에 검색 몰려 제주의 독주와 추격하는 부산의 2강 체제. 호텔스컴바인이 상반기 자사 웹사이트 호텔 조회 데이터 1,300만 건을 분석해 발표한 국내·해외호텔 최다검색 상위 10곳을 살펴봤다.국내호텔 검색 1위는 켄싱턴 호텔 제주였다. 켄싱턴 호텔 제주는 6만7,784건의 검색량을 보여 2위 더 신라 제주를 2,873건 앞섰다. 국내호텔 검색 상위 10곳은 모두 제주와 부산의 차지였다. 각 지역의 5개 호텔이 순위권에 포함됐으며 특히 제주는 검색순위 1위부터 4위
-베트남 다낭, 308.7% 급성장2016년 상반기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해외여행지는 오사카로 나타났다. 호텔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와 세일투나잇, 호텔스컴바인 등 OTA들이 상반기 해외호텔 예약을 분석한 결과 예약률 1위 지역은 모두 오사카가 차지했다. 세일투나잇이 지난 5~6월 해외호텔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32%가 일본으로 가장 높았고, 중국 12%, 홍콩 7%가 뒤를 이었다. 일본 호텔 예약을 살펴보면 오사카(24%), 도쿄(21%), 오키나와(14%), 후쿠오카(12%), 삿포로(9%)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는 하나투어, 개별여행은 금까기-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컴바인’ 1위-진에어, 제주항공 누르고 국적LCC 1위 소비자가 선호하는 여행사와 국적 LCC, 호텔예약 업체 등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여행사는 순위보다 수치 변화가 많았고 LCC와 호텔예약 업체는 순위에도 변동이 많았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조사에서는 하나투어가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39.8%를 기록했던 하나투어는 올해 49.7%로 선호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하나투어로의 쏠림이 커지면서 다른 여행사들은 그만큼 선호 응답이 줄어
대한항공의 최근 광고가 눈길을 끈다. 프랑스 구석구석 자리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며 취항지의 방문을 유도한다. TVN의 여행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에서는 출연자들이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com)에 접속해 숙박시설을 예약한다. 주로 유명 호텔보다는 예산에 맞는 소형호텔이나 현지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다. 으리으리한 대형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지의 생동감과 아기자기함이 느껴진다. 우리도 작은 숙박시설이지만 주인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서비스가 빛을 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옥 게스트 하우스’도 주목할 만한 우리만
씨트립, 스카이스캐너, 알리트립…. 판매 활로를 넓히기 위한 여행사들의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오픈마켓, 메타서치 업체 등 글로벌 OTA 제휴 대상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과의 제휴가 양날의 검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신규 매출 창구 확보 위해 제휴 적극적-“체급차이 커…세력 확장에 일조할 뿐”광고비 절감, 제휴통한 매출 커져 최근 글로벌 여행업체와 국내 여행사의 항공 제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4년부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비롯한 주요 홀세일 여행사를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는 인터파크투어, 비코트립 등 다
대책 없는 ‘여행자 보호 민법’ 양- 여행자 보호 민법에 대해 한국여행업협회에서는 대응책이 있나?신- 지난해 법안이 공포되자마자 법무팀 TF팀 구성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여행사 의견 취합하고 바꿔보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바뀐 게 없다. 김- 문제로 드러난 게 있나?신- 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행자가 언제든지 취소하는 것은 가능한데 상대방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소비자가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때문에 여행사에서 피해에 대한 증빙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호텔이나 항공 수수료는 쉬운 편이다. 하지만 랜드
-1월 10일부터 ‘네이버 호텔’ 공식 서비스-네이버 플랫폼+호텔스컴바인 인벤토리-여행업계 “서비스 확대 반갑지 않다” 우려네이버가 호텔 예약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최근 항공서비스에 이어 최저가 호텔을 검색해주는 ‘네이버 호텔’ 서비스를 시작했다.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네이버가 항공에 이어 호텔까지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에어+텔’의 모습을 갖추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포털 서비스 업체인 네이버 측에서야 ‘검색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라는 입장이라지만, 여행업계는 결코 이들의 서비스 확장을 반기지 않는 모습
서울YMCA는 최근 국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온라인을 통해 영업하면서 국내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익스피디아(싱가포르), 부킹닷컴(네덜란드), 아고다(싱가포르), 에어비앤비(미국), 호텔스닷컴(말레이시아), 호텔스컴바인(호주) 등과 같은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 업체에 대해 약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주요 언론에서 이러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드디어 사회적 이슈로 조금씩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수 년 동안 해외 OTA 업체가 야기하는 피
16%가 특정 선호업체 ‘없다’… ‘호텔스닷컴’‘호텔스컴바인’‘인터파크’ 3강 체제 여행신문은 창간 23주년을 맞아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4가지 주제로 나눠 분석 기사를 제공했다. 이후 항공사와 여행사, 각 관광청에서는 기사화 또는 수치화 되지 않은 질문에 대한 응답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여행신문은 그 중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LCC와 호텔OTA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응답을 더욱 자세히 분석해 지난호 LCC에 이어 호텔OTA에 대해 다뤘다
➍ OTA·홈쇼핑·LCC 이용행태토종업체 vs 해외업체, 절대 강자는 누구?-호텔예약시장 치열한 주도권 싸움-홈쇼핑 여행상품 신뢰도 매우 낮아-LCC 타고 장거리까지는 ‘글쎄…’ 주로 이용하는 호텔업체는? 16% ‘없다’최근 몇 년간 해외 호텔예약 업체, 글로벌 OTA의 국내진출이 이어졌다. 이들 업체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한국 시장에 빠르게 적응했고 호텔 예약률까지 늘려나가고 있다. 국내 호텔 예약 시장은 국내업체와 해외 업체의 간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절대 강자도 없었으며, 절대 약자도 없었다.‘해외여행을 준비
2014년 해외여행 출국자 수가 1,607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1,500만명 시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메르스의 영향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신문이 실시한 ‘2015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➊해외여행 전망메르스도 못 막는 해외여행 93.9% “해외여행 가겠다” -패키지 선호 13% 그쳐…에어텔 45%, -직구 27% 홈쇼핑·소셜상품 ‘부정적’ 그래도 여행은 여름성수기에여행신문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