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NWA)이 주최한 아시아 미디어 세미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됐다.「세계항공업계의 전반적인 추세와 변화 및 아시아항공업계의 전망」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7개국의 일간지 및 관광전문지 기자들 6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16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존 대스버그 회장을 비롯 말콤 브롬햄 태평양지역 담당부사장 등 노스웨스트의 최고 경영진들이 모두 연사로 나와 규제완화
"북한이 아. 태 지역관광협회(PATA)정식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제관광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북한의 PATA 회원가입은 지난달 2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PATA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북한은 지난 3월26일자로 북한국가관광 총 국장 김복선의 명의로 제출된 공식 신청서에 의거 PATA 이사회는 가입을 승인하게 된 것.북한의 PATA 가입으로 폐쇄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평화의 시도로서 PATA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게 됐으며 한국 측도 PATA 행사시 남, 북한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창구를 확보하게 돼 교류확대에 기대를
"선우관광(대표 이근엽)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끝내 파산국면을 맞았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 발생이후 자구책 마련을 위해 이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미수금 회수를 독려해 일부 운영자금을 마련, 귀국한 뒤 수습에 나섰으나 워낙 이미지가 나빠진데다가 이 회장이 위기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결국은 구속에 이르러 사실상 회사가 도산됐다. 이 회장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등으로 구속됨으로써 1인체제의 선우관광의 회생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견해이다."
"아시아나 항공이 에메랄드 시티로 불리는 시애틀에 18일부터 주 3회 직항함으로써 미국 주요 6개 도시를 운항케 됐다.아시아나 항공은 서울-시애틀 직항로에 B767-300ER을 투입 화, 목, 토요일 매주 3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운항시간은 서울 발 시애틀 행 OZ272편이 오후 6시50분이고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 현지에 도착하고 시애틀 발 서울 행 OZ271편은 오후 3시2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5분에 도착한다.이에 따라 지금가지 시애틀 인근지역 교민들이 고국방문 시 겪었던 큰 불편을 해소하게 됐고 이 구간의 날로 늘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경주관광개발공사(사장 황외원)임원의 거액 횡령사건이 집안싸움에서 비롯돼 차제에 산하기관의 낙하산 식 인사에 혁신이 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최근 경주관광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노병한 감사가 지난해 12월28일 포항제철에 보문 콘도미니엄 1백 구좌를 판매하고 이웃에 사는 가정주부 구 모씨가 판 것처럼 서류를 꾸며 판매커미션 1억 원(세금제외 7천3백12만5천 원)을 구 씨의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방법으로 착복했다는 것. 이에 경찰이 횡령으로 노 감사를 구속하지 지난 12일 이 금액을 모두 환 입한 것으로 밝
"오는 9월부터 국내선항공권을 예약한 뒤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으면 항공요금의 10~2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물어야한다.건설교통부는 국내선 항공편의 경우 예약부도율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국내 석에 한해 항공권 신용카드 예약 제와 위약금 징수 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용카드 소지자가 예약 후 탑승을 취소할 경우 비행기 탑승예정 24시간 전까지 항공사에 통보해야 하며 취소사실은 알리지 않을 경우 항공요금의 2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징수키로 했다. 탑승예정 24시간 내에 취소사실을 알릴 경우에도 요금
"올 여름 알래스카를 찾는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핫라인 전화서비스를 이용,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게됐다.알래스카 채널인포라인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이해 최신기상정보, 할인정보, 각종 흥미 거리 등과 알래스카주의 여행사, 숙박시설과의 직통접속을 제공하는데 방문객들은 팩스를 이용해 핫라인으로 지도, 사진 및 알래스카의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및 의견을 직접송신, 기록할 수 있다고.이 서비스의 공급체인 알래스카 채널은 앵커리지 3천8백여 객실에 알래스카방문객들을 위한 정보위주의 TV유선방송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핫라인 서비
"제14회 관광종사원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성균관대학교 도봉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관광종사원체육대회는 관광종사원의 친선도모 등을 위해 관광업계의 각종 친목단체들이 연합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에는 「관광십오야모임」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관광협회와 서울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후원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협찬한다.서울 및 경기지역 관광종사원 가족 등 1천5백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각종 경기가 펼쳐진다."
"장철희 한국관광협회 회장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제주 남서울 호텔에서 「지역관광협회 회장단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함우정 삼우항공 전무가 5월10일자로 부사장에 임명됐다. 삼우항공은 현재 전 일본공수(ANA)의 한국 총판대리점을 맡고 있으며 함 부사장은 영업담당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다.▲하시모리히토(55)호텔롯데 부 총지배인이 지난달 1일자로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하시모토 총지배인은 릿교대학 경제학부 졸업, 미야기 다이찌호텔 부 총지배인을 역임, 작년 12월1일 호텔롯데의 부 총지배인에 부임한 후 5개월만에 총
"유럽전문 씨에프랑스가 연령별, 계층별, 코스별로 여행상품을 다양화, 차별화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씨에프랑스는 유럽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앙케이트로 조사한 후 최근 3년간 데이터 분석과 더불어 기획된 신상품은 유럽 「10개국 완전일주 16일」상품으로 모두 26개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연령별로 30~40대, 50대, 60~70대 그리고 종합코스로 구분해 각 상품별로 4~8개로 세분화해 연령과 직업 등에 따라 독특한 관광지역을 관광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연령별로 세분화된 상품도 경제력을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방한한 싱가포르 대중잡지 여기자들이 지난 13일 본사를 방문 한명석 본지 발행인을 접견하고 한. 싱가포르 양국 관광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공사 초청으로 방한한 잡지사 관계자는 싱가포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애독하는 잡지 중 하나인「TV타임즈」의 편집인 탕무이 첸씨와 부편집인 파멜라 쾍씨이며 싱가포르 테틀러지, 투어리즘 아시아지 등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여행전문작가 레이첼 파남씨 등이다. 「TV 가이드」잡지와 유사한 성격의 잡지이며 관광 여행섹션이 있어 해외여행에 관심있는 싱가포르 젊은이들의 인기
"관광업계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볼링과 더욱 친숙해져야 할 것 같다.지난달 일본항공이 대리점초청 볼링대회를 개최한데 이어서 지난 13일에는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이, 17일에는 서울지역 항공사 예약실무자 협의회(AIRES)가 각각 볼링대회를 여는 등 최근 들어 볼링관련 행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볼링장이 관광업계 판촉행사의 주요무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행사 진행자들에 따르면 한데 어우러져 볼링을 즐김으로써 상호친목도모는 물론 판촉활동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지난 13일「제1회 고객 사 초청 볼링대회」를 개최한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태국에 주재하는 한국여행사(일명 랜드사)들이 건전 관광 정착을 위해 불건전한 관광 행사를 지양하고 지상비 현실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재태 한인관광협회(회장 최도윤 태국 우주 여행사 회장)는 지난 3월31일 총회 및 건전관광결의대회에서 결의한 지상비 현실화와 불건전 관광행사 지양, 덤핑요금 업체 지상수배 거부 등의 결의안이 일부 문제점으로 드러남에 따라 지난달 28일 다시 총회를 소집하고 불합리한 여행알선 및 부도덕한 상행위의 관행을 완전 청산하기 위해 제재방안을 결의했다.새로 결의한 재제 방안은 ▲위반업체를
"오는 7월부터 중국 국내선의 외국인 항공료가 30% 인상될 예정이다.17일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여름철 관광성수기인 오는 7월부터 국내선 탑승 외국인에 대한 항공요금을 30% 인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중국은 현재 국내선 항공기, 철도, 선박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내국인보다 30~1백% 이상을 가산한 요금을 받고 있으며 모든 고궁과 공원까지도 가산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수기 중국 여행상품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에서 환상의 PIC쇼를 만끽살 수 있다.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PIC는 스위스그랜드호텔과 컨티넨탈마이크로네시아, 마리아나 관광청 공동 주최로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이크로네시아 페스티발을 스위스그랜드호텔 뷔페식당에서 개최한다.저녁 뷔페식사와 야외 바비큐를 동시에 즐기는 동안 야외 잔디밭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괌. 사이판에서 초대된 12명의 PIC 댄싱팀의 정열적인 남국의 춤을 선보인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6월2일 저녁 7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일반에게는 3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공개된다. 페스티발 기
"아프리카 자이르에서 발생한 에볼라 괴질 방역 비상으로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에볼라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며 아직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어 걸리면 90%의 치사율을 나타내는 무서운 병이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아프리카지역 여행자에 대해 귀국 후 엄격한 감시검역을 펴기로 방침을 정하고 당분간 아프리카 여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복지부 이덕형 방역과장은『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이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를 파악, 잠복기간인 3주간 이들의 증상을 감시, 유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격리할 계
"홍콩이 「끝없이 이어지는 경이의 세계 홍콩」이란 마케팅 주제로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홍콩관광협회는 지난 12일 호텔롯데에서 새 마케팅 주제와 로고를 발표하는 설명회를 갖고 새로운 이미지 부각에 주력하고 있다.업계 관련자 및 일간지 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발표회에는 새로운 주제「끝없이 이어지는 경이의 세계 홍콩」에 맞춰 슬라이드 필름 상영 및 미국의 팝가수 티나터너가 부른 주제가가 함께 어우러져 홍콩의 관광자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로고에는 콜라즈 개념을 도입해 변화하는 홍콩
"싱가포르요리축제가 7월 한 달간 개최된다.세계인의 여행목적지에 걸 맞는 음식천국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요리축제는 매년 7월 한달간 개최된다.현재 싱가포르 관광 진흥청은 요리축제와 관련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자 희망하는 여행사에 요리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싱가포르 관광 진흥청 서울사무소 전화 399-5570"
"과거사 벗고 문화. 역사상품 개발할 때『한. 일 양국의 불행했던 과거사에 집착하기보다는 상호 협력하고 뿌리를 같이 했던 문화를 이해하려는 순수한 의미가 강조돼 새로운 관계 정립이 이룩된다고 볼 때 한국의 역사. 문화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일본 全日空 월드투어 대표취체역 부사장인 미나부 야마다(山田學)씨는 일본관광객의 건전관광과 한국이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여행사가 앞장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국관광상품이 저가이고 불건전하다고만 평가되는데 대해 한국의 관광개 수용태세나 서비스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에 이어「한국 최고의 호텔」이라는 영예의 타이틀을 따냈다.아시아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아 머니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호텔에 관한 조사에서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최고 점수를 기록, 「한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것이다.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최고경영자 1백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호텔」설문결과 호텔신라가 2위를, 서울힐튼과 웨스틴조선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최고경영자들이 호텔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은 입지조건이고 그 외엔 서비스, 편안함, 객실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