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설영에이투어스 사장asy@atours.co.kr선택과 집중에 성공한 다국적 기업에서 20대, 30대 그리고 40대를 치열하게 보냈다. 그리고 50대에 내가 항상 꿈꾸어오던 여행사를 설립하여 조금씩 회사의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제는 전세계 어느 지역이든지 고객이 원하면 하나밖에 없는 그들만의 여행을 설계해 줄 수 있다. 지구를 3바퀴 이상 돌아다니며 많은 지역, 관광지, 투어, 사람, 역사, 음식, 쇼핑 그리고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다. 성장의 여정에서 체험하고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맞춤여행을 설계해 주고 있다. 다른
"“한국 여행객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관광 연구 전문회사인 포커스라이트(PhocusWright)의 이 지적은 우리 여행업계가 새겨 들을 말이다. 다음의 사례만 봐도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선 IT 강국의 자존심은 여행업계에서는 조금 접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여행신문은 1년 전 여행사 및 항공사의 웹사이트 표준화에 대한 분석기사를 낸 바 있다. 요지는 상당수의 여행사는 물론 온라인 여행사, 호텔 예약사이트, 글로벌 서비스를 표방하는 국적 항공사 사이트마저 인터넷익스플로러(I
"▶이런 휴게실 부럽다!인터뷰 때문에 대주항운 사무실에 갔었습니다. 휴게실에 갔더니 대형 식당에서나 보던 큰 냉장고가 있더군요. 더욱 눈에 띄는 것은 그 안에 커피와 비타민 워터 같은 음료수가 가득했습니다. 냉장고 옆에는 에스프레소 기계도 있었습니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외부에서 비싼 음료수를 사 마실 바에는 직원 반, 회사 반씩 비용을 내고 사무실에서 편하게 먹자라는 취지로 냉장고와 커피기계를 들여왔다고 합니다. 손님이 왔을 때도 그것들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생각의 전환! 참으로 합리적이군요. ▶납득이 안돼!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박광일(주)여행이야기 대표이사ts@travelstory.co.kr올해는 지독하게 더웠던 지난 1994년 여름을 떠올리게 했다. 냉방기 때문에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충격 받은 집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여름 가뭄도 만만치 않아 해마다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모기마저 맥을 쓰지 못했을 정도다. 그런데 올 여름 무더위가 뜻밖의 선물을 주기도 했으니 바로 ‘조금 긴 가을’이다. 몇 차례의 태풍을 맞아 고비도 있었지만 여름 더위가 갑자기 무너진 사이, 겨울이 오기 전까지 생긴 시간을 가을이 가득 채우고 있다.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한
"괌·사이판 시장에 겨울 성수기는 물론이고 10~11월 장사도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찾는 고객은 많지만 호텔 객실이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일본과 중국의 해외 여행객 수요가 동북아보다 괌, 사이판 등의 근거리 휴양지로 집중되고 있다. 한국 고객이 주로 투숙하는 호텔과 일본·중국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이 겹치는 경우가 많은 게 주된 원인이다. 내년 2월까지 군사합동훈련 등이 예정된 경우가 많아 업계 관계자들은 겨울 성수기로 접어들수록 객실 수급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 보
"올해 국내외 LCC가 대거 일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여행사에서도 일본 자유여행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자유여행팀을 별도로 분리해 운영하기 시작하는가 하면 자유여행상품을 별도로 정비하고 있다. 동계 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나가사키, 기타규슈로도 대거 LCC가 전세기 형태로 투입될 조짐이다. 한편, 중국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계시즌 하이난의 산야와 하이커우로 전세기가 들어감에 따라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교차로 하이난 홈쇼핑을 진행한 바 있
"태국 방콕 시장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유에어, 알에어 등 태국 신생 국적항공사들의 취항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각각 동계 성수기를 맞아 좌석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홍수로 적지 않은 피해를 봤던 동남아 여행업계는 올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개별여행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대형 여행사의 쏠림도 커, 태국 관련 업체 모두가 수혜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차이나피아는 소규모 단위의 친목 여행부터 관공서나 기업을 위한 시찰 여행도 두루두루 설계한다. 패키지 상품을 일체 담당하지 않고 MICE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4~5명이 떠나는 소규모 단체를 위한 맞춤 여행도 만들 수 있다. 실제 전속 가이드를 동행해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눈에 띈다. 1인당 10~15만원 정도만 더 내면 격이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국 전 지역을 판매하지만 그 중에서도 베이징과 상하이로 꾸준히 여행객을 송출 중이다. 물가가 날로 오른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두 도시는 4계절 내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서울을 찾는 중국 방문객수가 일본 관광객 수를 넘어섰다. 내년에도 중국 방문객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의 경우 1년에 35만명이 찾아오는 중이며 전년 대비 45% 이상 늘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한류 때문에 구매력이 좋아진 점도 주목된다. 지난번에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난타나 비밥 등의 공연 소개만 해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일본 관광객들에게 뻔한 소재가 이들에게는 신선하다는 이야기다. 현재 화장품 업체와 함께 메이크업 교실을 열거나, 외국인
"-KATA 회장 출마 선언, 5대 공약 제시-“여행업 화합과 단결 절실…통합 이뤄야” 3년 전 선거에서 우여곡절 끝에 고배를 마셨던 투어2000 양무승 사장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직에 다시 도전한다. 양무승 사장은 지난 25일 제8대 KAT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행업법 제정 및 여행업권 확보 ▲외국인 부가세 환급 확대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명실상부한 한국여행업협회 구축 ▲KATA 내 각 위원회 활동 활성화가 그의 5대 공약이다. 어떤 비전과 전략을 갖고 있는지 들었다.-재도전 결심 배경은?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활용 중시 -전화 결제 시스템 개선 … 예약 확대-4대의 A380, 전 세계 네트워크 자랑얼마 전 부임한 남방항공 간지앙(GAN JIANG) 한국 지사장을 일컬어 모 여행인은 “스티븐 잡스 같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한국에 오자마자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전담하는 SNS 부서를 만들었다. 지난 9월27일 열린 남방항공의 동계 국제선 설명회도 남달랐다. 행사 초반부터 화려한 소개 영상이 현장을 달궜고, 시각적인 효과를 살린 프레젠테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제
"한경아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 관광학 박사katiehan@visitkoreayear.com1932년 스웨덴과 프랑스 양국이 파리와 스톡홀름 간 하늘 길을 공동 운항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프랑스 관광업계 대표단이 이 새로운 항로를 통해 스톡홀름을 방문한다. 이들은 인상 깊은 환대를 받았고 이를 통해 양국은 더욱 돈독해졌다. 해외여행을 증진시키는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양국 관계자들은 전 세계 관광 및 교통 업계 종사자들의 우호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