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미국의 화성 우주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목적지인 화성의 아레스밸리스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 탐사활동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우주여행에 대한 흥미가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지난 69년도에 닐 암스트롱이 달에 인류의 첫발을 내딛었을때의 감격을 화성에서 다시 느낄수 있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닐 암스트롱이 달까지 가는데는 5일이 걸렸고, 이번 패스파인더의 화성도착은 7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간단히 계산하더라도 인간이 화성에 갔다 돌아오는 왕복시간은 5백20일이니 여행치고는 무지막지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생생한 밤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싱가포르. 사자의 도시 싱가포르는 싱가폴리안이라고 주장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계, 인도계의 민족들과 비즈니스·관광을 위해 세계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인종 전시장이다. 싱가포르의 6월과 7월은 각종 이벤트로 활기가 넘친다. 6월 27일은 1년에 두번 찾아오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 '97」로 쇼핑점마다 대대적인 세일과 함께 다양한 예술 공연 축제와 행사를 한달동안 벌인다. 싱가포르 세일과 함께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97」이 곧이어 7월 한달간 펼쳐진다. 다양한 이벤트로 세계
"소백산맥의 지맥이 남서로 뻗어 해남반도를 이루고 바다를 건너 진도군을 이뤘다. 진도군은 한반도 서남쪽 끝 다도해 가운데 2백5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 해역은 어류와 해조류가 자라기에 적합하다. 진도에는 진도 8경, 진도 3보라는 말이 있는데 진도 8경은 명량대첩지인 울돌목해안, 신비의 바닷길, 관매도의 관매 8경, 남도석성, 운림산방, 용장산성 등이다. 진도 3보는 진돗개, 구기자, 자연산 돌미역을 말한다. 또한 진도읍에서 7km 떨어진 곳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으며, 인근에 천연기념물 10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
" 1년 농사지어 3년을 살아갈 수 있다하여 「보배의 섬」이란 뜻으로 불리우는 진도. 진도는 다양한 민속행사와 축제, 진도아리랑, 진돗개, 진도홍주, 육자배기, 강강술래 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우리 문화가 살아있는 땅이다. 이런 진도 앞바다에서는 매년 4월초와 7월말에 3일간씩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모세의 기적/Miracle of Moses)을 연출한다. 「신비의 바닷길 진도 '97여름축제」는 문화체육부가 올해 지정한 10대 민속축제의 하나로 진도군은 행사기간중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장에서 진도씻김굿, 상여행렬, 달맞이, 강강술래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서 항공기 출발 2시간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때에는 항공기 좌석이 예약됐다 하더라도 절대로 안심할 일이 아니다. 항공기 좌석은 항상 1백20% 정도 예약을 받기 때문에 예약 취소자들까지 계산을 해서 발권을 한다. 예상보다 초과해서 탑승할 경우 좌석이 모자르기 때문에 먼저 탑승수속을 받는 사람이 우선권을 차지하게 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만 30세이하로 처음 출국하는 남성은 국외여행신고서를 꼭 가지고 나와야 한다. 출국신고서가 없어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 출국자는 공
"LA관광에 쇼핑코스는 필수가 됐다. LA관광국은 올해 LA를 찾을 2천4백만명의 관광객 중 적어도 20%는 몰 등에서 쇼핑을 해 약 1백10억달러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관광객은 일본인. LA비지니스 저널의 최근호에 따르면 일본인 단체가 많이 가는 몰 중의 하나인 샌타모니카 플레이스의 경우 연 9만명의 관광객이 연매상 30%를 올리고 있다. 에이스, 토마스 등 인바운드 관광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의 쇼핑형태는 일본이나 타국 관광객들과는 다르다. 한국인은 주로 비싼 브랜드을 좋아하고 몰 보다는 한인타운 백화
"*좀티엔호텔 화재관련 태국 정부 관광청장 세리 왕파이치트(Seree Wangpaichitr)는 지난 11일 태국의 「파타야 좀티엔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해 부상자와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태국 정부 관광청이 나서서 신속하게 사망자 가족과 부상자를 돕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여행 관련서류와 기타 개인물건을 찾도록 하는 것, 생존자를 위한 숙소마련과 좀티엔 호텔에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여행사의 여행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태국 관광청은 또 파타야
"1400년간 신비스러움을 간직했던 미얀마(구버마)가 신 여행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대통령도 아가씨와 같이 치마를 입고, 한발로 고깃배의 노를 젓는 진기한 풍경과 세계 10대 불가사의가 산재해 있을 만큼 베일에 가려있는 다양한 불교유적이 간직되어 있는 나라가 미얀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직항노선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방콕이나 오사카를 연계한 패키지상품이 출시되어 있다. 미얀마 여정은 「적은 없어졌다」는 뜻을 간직한 수도 양곤(Yangon)이 출발점이다. 양곤은 영국 식민지시대의 구획정리로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관
" 7월 5일 미국의 화성 우주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목적지인 화성의 아레스밸리스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 탐사활동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우주여행에 대한 흥미가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지난 69년도에 닐 암스트롱이 달에 인류의 첫발을 내딛었을때의 감격을 화성에서 다시 느낄수 있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닐 암스트롱이 달까지 가는데는 5일이 걸렸고, 이번 패스파인더의 화성도착은 7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간단히 계산하더라도 인간이 화성에 갔다 돌아오는 왕복시간은 5백20일이니 여행치고는 무지막지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서 항공기 출발 2시간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때에는 항공기 좌석이 예약됐다 하더라도 절대로 안심할 일이 아니다. 항공기 좌석은 항상 1백20% 정도 예약을 받기 때문에 예약 취소자들까지 계산을 해서 발권을 한다. 예상보다 초과해서 탑승할 경우 좌석이 모자르기 때문에 먼저 탑승수속을 받는 사람이 우선권을 차지하게 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만 30세이하로 처음 출국하는 남성은 국외여행신고서를 꼭 가지고 나와야 한다. 출국신고서가 없어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 출국자는
"『늘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입니다』 경력 5년차의 씨에프랑스 전문 T/C 원치승(31)씨는 T/C를 최고 직업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같은 일정일지라도 만나는 고객과 가이드가 다르다. 같은 지역을 안내하는데 있어 법학도냐 문학도냐에 따라 설명이 달라진다. 새로운 점을 발견하는 것. 그가 가장 크게 느끼는 일에 대한 즐거움이다. 특히 그가 유럽에 대해 느끼는 애착은 대단하다. 91회의 출장중 67회를 유럽으로 나갔던 경험도 있지만 유럽은 젊은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배울 것, 볼 것, 즐길 것
"홍콩에서 한국여권이 무더기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중국입국사증 발급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홍콩의 PMP여행사 직원이 4일 오전 11시경 홍콩 灣仔에 위치한 중국 외교부 주홍콩 영사부에서 한국여권 1백13장을 소지하고 단체여행객의 중국비자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이들 여권을 넣어둔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여권은 중국인이나 조선족들에게 해외출국용 위조여권으로 인기가 높아 위조조직에 의해 한장에 수백만원씩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 문제는 홍콩을 경유한 중국입국
"여행업계의 공동이익과 위상제고를 위한 건전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용계명 계명여행사 사장) 2차 회의가 7일 대한항공 1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건추위는 4대 일간지에 월1회이상 광고를 게재하는 일반여행업체 및 국외여행업체를 회원사로 가입시키고 국적항공사및 외국항공사의 참여를 권유하고 주된 설립 목적을 시장질서 문란행위를 단합된 힘으로 대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 동안 과당경쟁 및 여행사 경영악화의 주범이 돼 왔던 여행상품 가격에 대해 합리적인 하한선을 결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이 이 회의에서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은 「제1회 관광대학 특성화사업 자문위원회의 및 위촉장 수여식」을 지난 8일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졌다. 국내 지방대학육성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관광관련 학과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은 지난 4월 사업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앞으로 관광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한국관광협회 장철희 회장,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정운식회장, 한국관광공사 남재두 이사장,
"WTO사무총장(Francesco Frangialli)은 6월에 열린 총회 특별회의에서 『적절히 계획되고 잘 짜여진 관광산업은 리우지구정상회담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들의 최선의 방법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리우이후 5년동안 세계에서 진행된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일주일동안 뉴욕에서 열린 지구정상회담에 세계각국 약 70명의 정상이 모였다. 사무총장은 『리우이후 5년간 세계여행객수는 96년 30%증가 5억9천4백만명이고 세계여행수입은 50%증가 약 4천2백30억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WTO에 의하면 지난 5년간의 지속적인 관광산업
"한국관광공사는 10일 공사지하관광안내전시관에서 코리아 트래블 폰(KOREA TRAVEL PHONE) 개통식을 가졌다. 코리아 트래블 폰은 방한 외국인 여행자가 불편없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는 무료전화 서비스. 공사는 관광안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방한 외래관광객의 주요 불편 사유인 언어 소통에 따른 불편을 해소키 위해 영어와 일어 2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명예 관광안내 모범택시 제도와 연계될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시내 모범택시에 홍보책자를 비치하고 승객들과 차내의 전화로 연결,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ASTA(American Society of Travel Agents)는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스코틀랜드 그래스고우에서 열리는 제 37회 세계여행총회(World Travel Congress)에 참가하는 모든 ASTA 회원들에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무료로 배부한다. 신분증은 내년 총회까지 회원기간을 갱신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7월 초 멕시코 푸에르토 파엘타에서 열린 ASTA 서부지역회의에 참석한 1백여명의 회원들은 이미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받았다. ASTA는 그래스고우 행사장에 기계를 설치, 참가하는 회원들
"40년만에 캐나다여행 고급열차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서부캐나다를 근거지로 한 록키산행열차여행(Rocky Mountaineer Railtours)는 새로운 3대 GoldLeaf Service Dome Coach편을 마련했다.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새로 만든 3편의 코치는 이미 6월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Rader Railcar사가 만든 2층코치는 360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할 수 있으며 최대 72명의 고객을 태울 수 있다. 윗층에 관측대, 개인 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아래층에는 최신예술품 전시실이 위치
"1, 2차 한국관광진흥회의(KATA Congress)는 국제적인 관광회의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가운데 치뤄져 많은 관광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KATA Congress는 많은 우려속에 행사자체의 개최여부에 의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뚜껑을 연 결과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여행업계는 물론 관광학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번 회의는 KATA측의 일부 임원진들 조차도 개최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었던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여러 가지 여행업계의 여건이 좋지 않아 행사 자체
"인도항공이 지난 5일 서울-홍콩-델리/뭄바이를 주2회 정규 취항하고 김포공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인도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H.E. Mr. Shashank 주한 인도대사, 대한항공 한상범 상무, 이철영 상무를 비롯한 항공사 관계자와 외국항공사 공항지점장, 공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기도. 인도항공의 한국 총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박영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도는 5천년 역사의 다채로움과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라며 『서울 취항을 계기로 인도와 주변 지역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