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행경보단계 조정-튀지니, 페루 등 일부 상향외교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교전이 감소함에 따라 이 지역에 내린 여행경보를 일부 하양조정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40km에서 인근 5km로 축소됐다. 종전 적색경보 발령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황색경보(여행자제)가 내려진 상태다. 콜롬비아의 치안상황도 호전됨에 따라 이 나라 중부 보자카주와 쿤디나마르카주, 남부 아마소나스주, 북부 수크레주에 내려진 여행경보를 황색경보에서 남색경보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에 상당한 변화-방문자 눈높이에 맞춘 관광상품 필요한국여행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성향에 상당한 변화가 일었다. 방한관광상품 역시 이에 맞춰 개발할 필요가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1일 공개한 ‘일본관광객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일본인들의 한국여행 트렌드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겼다. 이는 과거의 잣대로만 일본인 관광객을 파악하면 자칫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무엇보다 한국적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일본인들이 실제로 받아들이는 인식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손병언 서호주관광청 대표 회장 연임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안토르)가 신규 임원단을 선임했다. 안토르는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안토르를 이끌 회장으로는 지난해 회장인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대표가 연임돼 1년간 더 활동한다. 부회장으로는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소장이 선임됐다. 재무 이사는 미하일브로하스카 체코관광청 지사장, 추가 임원에는 이은경 마리아나관광청 대표, 감사에 조진하 캘리포니아관광청 부장, 그리고 사무국장에 안영주 이집트관광청 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손 회장은
-KATA 캠페인 예정…커미션 유지 노림수-“제로커미션 대체수익원 없어 고사 위기”여행사 대상 항공권 판매수수료(Commission) 제도를 유지했던 항공사들이 속속 제로컴(Zero Commission)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제도 유지 및 부활을 노린 여행사들의 집단행동이 전개될 전망이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양무승 회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여행사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수수료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항공사에 대한 판매독려 캠페인을 올해 전개할 계획”이라며 “여행사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항공사를 지지함
-2월7일부터 위반 적발 시 과태료 부과 … 보험가입 대행 시 ‘전달 후 즉시 파기’작년 8월7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계도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2월7일부터는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저장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우선 여행자보험 가입 대행을 위해 받은 개인정보를 저장·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해 12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여행사가 여행자보험 가입 대행을 위해 고객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를 받을 경우 보험회사에 전달한
-문화체육관광부 상대 화청여행사 소송 “이유없다” -행정법원 “하도급도 명의대여, 재량권 일탈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 지정취소처분은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한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며 화청여행사가 제기한 청구가 기각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전담여행사 지정취소 이후 불거진 양측의 대립이 문관부의 승리로 일단락됨에 따라, 문관부는 향후 중국전담여행사 관리감독에서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문준필)는 (유)화청여행사(제주시 연동 소재)가 문화체육관
-KATA 근거자료와 함께 항공사에 요청-여행사 판매수수료·VI 수급에 유리해져 유류할증료를 ‘항공운임’ 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제기됐다. 본지 1월12일자 보도 참조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달 26일 한국 취항 항공사에 공문을 발송, 유류할증료를 운임(Fare) 항목에 포함시켜 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의 모든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세금(TAX)처럼 운임 이외의 항목(YQ)으로 부과하고 있지만, 유류할증료는 사실상 항공운임에 해당하는 만큼 운임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류할증료가 운임 항목에 포함돼
-2017년까지 3년간 25억원 지원해 육성 … 각 도시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활용두 번째 ‘올해의 관광도시’로 광주광역시 남구, 강원도 강릉시, 경상북도 고령군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3개 도시를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관광 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3년간 최대 25억원을 지원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제천시, 무주군, 통영시)’를 선정한
-서울시협, 출범 1주년 환대 캠페인 전개…부당요금 방지 및 피해구제·친절 캠페인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명예관광보안관 출범 1주년 맞이 환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관광보안관과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한국방문위원회 미소국가대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거리에서 부당요금 근절과 친절을 외치며, 매장을 일일이 방문해 안심가게 규약을 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준비된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820만명 유치 전망…저가덤핑 등 현안 해결 통해 경쟁력 제고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추신강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잇자고 강조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4년 612만명에 달하는 등 급성장 추세다. 추 회장은 또 “올해 정부는 외래관광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는데, 이 중 중화권에서 600만명, 동남아권에서 220만명을 유치해 전체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화·동남아권 관광객 기호에 맞는
-2018년 양국 관광교류 ‘2,000만명 목표’-2015년 중국방문의해…115개 행사 계획지난해 한-중 양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최초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당초 2016년으로 계획했던 상호 관광교류 1,000만명 달성을 2년이나 앞당기면서 양국은 2018년 평창 올림픽을 기점으로 ‘한중 관광교류 2,000만명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5 중국 관광의 해’ 기자브리핑에 참석한 중국국가여유국 두장(두강) 부국장은 “지난해 한중 관광교류가
PAG의 신년단배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월20일 동보성에서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PAG는 1980년 설립된 여행사 및 항공사 골프 친목회다.
-5월과 10월 각 2주씩 총 28일간 -외래객 1,550만 전망…인재 양성정부는 인바운드 부문의 성장세에 비해 내국인 국내여행 부문은 둔화돼 있다고 판단, 올해 ‘관광주간’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관광주간 기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주간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5월과 10월 각각 11일씩 총 22일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기간을 늘린다. 5월의 첫 2주(5월1일~14일)와 10월의 마지막 2주(10월19일~11월1일) 총 28일에
-홈쇼핑 진행 10여개 여행사에 공문-용어선택 및 일정표기 등 소명 요구-KATA “협의후 공동대응 논의 계획” 홈쇼핑 광고를 진행한 10여 개 여행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에 대한 고시’ 위반사항을 언급한 공문을 받았다. 여행사들은 지난해 바뀐 고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이를 완전히 여행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부당한 부분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정위는 기획여행상품 광고 시 유류할증료와 가이드 경비 등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모든 필수경비를 상품가에 포함하도록 개정한
동서울대학 항공서비스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 2014년 12월22일 산학협동을 체결했다. 협동 체결에 이어 12월30일에는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제1기 현장실습생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산학협동을 맺은 6개 대학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키오스크 데스크 서비스 및 공항 안내 등의 여객 편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서울대학 홍규선 학과장은 “인천공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공항 및 항공사 수요자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차민경 기
-한국관광클럽, 제7회 수상 지자체 선정 및 시상…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제7회 한국관광대상’ 수상자로 대구 달성군과 전남 담양군이 선정됐다.국내전문 여행사 및 유관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관광클럽은 지난 1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클럽은 2009년 ‘한국관광대상’ 시상제도를 마련,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노력과 마케팅, 여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
-전국 16곳에서 20곳으로-서울, 제주 등 각축 치열시내 면세점 4곳이 추가 개설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시내면세점 4곳을 개설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관광, 금융 등 유망 서비스업 육성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현재 16개인 국내 시내 면세점은 20개로 늘어날 전망이며 면세점 사업권이 배정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과 제주 등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롯데(본점, 코엑스점, 월드타워점), 신라, 워커힐, 동화면세점 외에 2000년 이후 추가 면세점 허가가 없었던 서
-민법에 여행계약 최초 신설-여행업계 체계적 대응 필요 여행자들의 권리 보장이 민법에 명문화됐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계약 중 하나로 여행계약이 편입된 것이다. 그만큼 여행이 일상화됐고 규모가 확대됐다는 의미지만, 여행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12일 여행자의 권익 향상을 골자로 한 ‘여행자 보호 및 보증제도 개선을 위한 민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공포일로부터 1년 후다.이번 개정안은 민법 재산편 분야에 규정되어 있는 전형계약 중 ‘여행계약’을 15번째로 추
-‘제로컴’ 시대 대체 수익원으로 도입-구심점 잃고 정착 노력도 없어서 표류 항공권 발권에 대한 취급수수료(TASF, Travel Agent Ser vice Fee) 부과제도가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별도의 활성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확산되기는커녕 결국 흐지부지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돈다.TASF는 항공사들의 여행사 대상 판매수수료(커미션) 제도 폐지에 맞서 여행업계가 지난 2010년 도입한 대체 수익원이다. 항공권 발권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에게 일정 요율 또는 액수를 취급수수료로 부과해 잃어버린 항공권 커미션
“관광인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국민에게는 관광을 통해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망합니다.” 1,000여 명의 관광인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2015년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함께 떠나고, 나누는, 행복한 관광’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5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정계, 언론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