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觀友클럽은 11일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7대회장에 범주관광 이호범 사장을 신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대한여행사 설영기 사장과 세중여행 허태림 사장, 감사에 뉴월드관광 홍동송 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이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행업계가 어려움속에 거품성장만하고 있어 아쉽다』고 전제하고 『관우클럽이 여행업계간에 선의의 경쟁풍토를 조성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우클럽은 국내 여행사 최고경영자들의 순수 친목모임으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독 상공회의소와 독일 포도주협회는
"에어 뉴질랜드와 안셋호주항공이 한국총판대리점을 공유한다. 현재 안셋호주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프라임 에어 시스템(주)(대표 박영태)이 에어 뉴질랜드의 GSA까지 맡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개시하게 된 것. 11일 양 항공사는 제럴드 길모아 에어 뉴질랜드 동북아 담당 이사와 그라함 헌터 안셋호주항공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합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어 뉴질랜드는 중구 해운센
"에어캐나다가 인터넷 상에서 예약 가능한 프로그램인 「사이버 티켓 오피스」를 지난달 31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여행자들은 제공된 상품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특정한 시간, 날짜, 여행가고자 하는 도시의 좌석 확인 및 가격문의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여행일정을 직접 예약할 수도 있다. 또한 선호하는 좌석, 음식 및 기타 특별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 예약에 대한 지불은 비밀 검색기능장치를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용카드에 관한 정보를 팩스나 전화를 통해 알릴 수도 있다. 항공권 구입은 여행사, 전자발권, 우편 또
"멀고 비싸게만 느껴지던 중남미와 아프리카 가는 길이 좀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 지역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목적지의 다변화 추세에 따라 멀게만 느껴지던 이 지역들도 다양한 일정과 가격대의 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 선두주자들은 이동수단의 핵심인 항공사들. 중남미의 멕시카나항공, 에어로 페루와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항공 등이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이집트항공 등도 가세해 다양한 통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남미 항공사들이 「중남미는 멀고 비싸고 일정이 길다」는 관념을 깨고 중남미 여
"여행사업부 「컴파스 투어」에서는 새로운 유럽 음악여행상품 「장영주와 함께 하는 유럽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전문 공연장의 최고석에서 장영주의 리사이틀을 관람하며 파리, 런던, 베를린 등 유럽의 중심 도시를 관광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음악여행은 12월2일부터 7박8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 2인1실 기준, 1인당 2백30만원. ☎02-317-0070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독특한 향기가 살아 숨쉬는 「인도 음식 축제」의 막을 연다. 하얏트 리젠시 델리로부터 초빙된 인도 전통 조리장들이 30가지
"이달 16일로 다가온 관광호텔 총지배인 자격시험이 매년 치러오던 시험 형태를 탈피해 치뤄질 예정에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광공사교육원에 따르면 관광호텔 총지배인으로서의 어학, 경영 및 관리능력을 평가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호텔업계의 인재배출을 위해 1차 시험에 영어듣기 시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관광숙박업 유자격 의무고용제도」의 존폐를 놓고 심의를 벌여 온 행정쇄신위원회의 전격적인 건의로 기존의 영어면접에 듣기 시험을 추가, 응시자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더욱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웨스틴조선비치호텔(대표이사 장경작)은 이달 22일 10시부터 해운대 백사장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샌드웨지비치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샌드웨지 골프대회는 기존의 골프를 변형시켜 벙커에 골프공이 빠졌을 때 사용하는 골프채인 샌드웨지만을 가지고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운대 백사장을 소재로 한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총 12홀로 3명이 1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각홀의 제한타수는 10타이며 각 홀의 길이는 15m∼30m 정도이다. 백사장에서 한다는 어려움을 안고 있기 때문에 홀컵의 지름이 직경 30㎝로 직경
"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사이암 인터컨티넨탈 방콕은 상업과 쇼핑 중심가에 펼쳐진 26m2의 정원속에 자리잡고 있다. 방콕 중심가이면서도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주위의 정원 때문에 비즈니스 고객뿐 만 아니라 태국을 여행하는 순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1994년말에 개관한 그랜드 사이암 볼룸은 최대 수용인원 2천2백명의 국제적 규모를 자랑한다. 정원에서도 가든 연회를 하면 2천5백명, 칵테일 파티를 할 경우에는 최대 4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그랜드 볼룸에서는 회의에
"겨울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철새도래지에는 벌써부터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희귀철새들이 겨우살이를 위해 날아들고 있다. 해마다 우리 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의 종류는 1백10여종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탐조여행은 90년대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한 새로운 겨울철 레저로 자녀들의 현장관찰학습을 위한 가족나들이나 사진촬영을 위해 떠나는 이들이 속속 늘고 있다. 국내 철새도래지는 서해안 일대나 남해안 창원 주남저수지, 승주 조계산, 철원평야 등에 자리잡고 있으나 환경 오염으로 곳곳의 도래지가 퇴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제주도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가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타히티를 물어보면 별 반응이 없다. 타히티 사진조차 본 적이 없는 한국인들은 타히티가 좋다 싫다 말할거리가 없기 때문. 그러나 한국인의 상상 저편에 자리한 타히티섬들은 사랑의 섬이란 애칭을 간직한 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국인의 삶너머에 자리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진주섬 타히티를 찾았다. 일본의 젊은 청춘들은 타히티에 대한 기대감을 안은 손을 꼭잡고 타이티행 에어프랑스 탑승출구에서 긴 줄을 만든다. 비행기안은 신혼부부들로 가득차 있고 신랑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한국관광연구원(원장 金徹容)은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형 테마파크 개발촉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 이강로 기획이사, 미국 RTKL 필립스 잉글키부사장, 노무라 종합연구소 코이치 바바 부주임연구원, 한국관광연구원 이광희개발실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1세기 여가생활을 이끌어가게 될 「관광휴양시설의 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테마파크의 국내 현황을 살피고 21세기 국민 생활 패턴의 변화로 건전한 여가 생활을 담당하게 될 테마파크 개발의 중요성과 함께
"백조의 섬이라고 불릴 만큼 눈부신 백사장을 자랑하는 모리셔스. 우아한 백조처럼 인도양의 서쪽에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지형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드는 모리셔스는 실제로는 비행기로 약 13시간 정도의 거리. 마음의 거리보다 현실적으로 더 가까워진 인도양의 보석을 만나본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해 있어 아직 한국인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거리가 먼만큼 아직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유럽인이 고급휴양을 목적으로 찾는 우아한 인도양의 보석이다.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해변과 산호초는 사랑스럽기로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