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항의 살아있는 역사대한항공이 지난 1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의 역사는 우리나라 민간 항공의 역사를 대변하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다른 어떤 기업체의 발전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예사롭게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69년 3월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국영대한항공공사를 인수, 한국 민항의 첫 장을 열었던 대한항공이 4반세기동안 달려온 길을 되돌아봄으로써 대한항공과 우리나라 민간 항공의 미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한진그룹이 국영기업이었던 대한 한공공사를 처음 인수할 당시만 해도 대항항공공사의 보유항공기
"대한항공(KAL)이 민항 출범 4반섹기를 맞아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21세기 최우수 항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69년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 DC-9 제트기 1대와 구형 프로펠러기 7대로 민간항공시대를 연 대한항공은 25년 동안 기종의 현대화와 노선망 확충등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 경영을 지속적으로 펴 현재 화물수송부문 세계4위, 여객운송부문 세계 14위의 거대 항공사로 성장했다.민항 출범 직전 연간 매출액이 17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94년 3월 현재 보잉 747,
"「북방교류협력에 관한 기본 지침」이 개정돼 중국이 특정국가에서 오는 4월부터 제외됨으로써 중국 여행이 완전자유화 된다.정부는 지난 27일자 관보에 「북방교류협력에 관한 기본 지침」개정훈령을 시달하고 종전의 지침을 폐지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국여행에 대한 모든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따라서 지금까지 라오스 캄보디아 쿠바등과 함께 특정국가에 포함돼 여행에 대한 제한을 두었던 중국이 제외됨으로써 중국여행을 누구든지 자우ㅠ롭게 할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상용, 문화등의 경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고 순수관광은 규제 돼 불편이 따랐었다.또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ㅈ동안 한국 종합전시장(KOEX)에서 서울전람 주최로 열린 제3회 한국결혼 상품전(WEDDEXKOREA94) 관람객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발행된 본지 해외신혼여행 특집중 해외신혼여행 퀴즈잔치는 전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마지막날 오후 5시 20분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명양본지 발행인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이 이뤄져 행운의 56쌍에게 해외여행의 특전을 부여했다.하와이 신혼여행의 행운을 잡은 윤미애씨는 오는 5월 1일, 태국신혼여행의 행운을 잡은 조인숙씨는 5월22일 결혼을 앞두고
"◇ 사장표창(창립모법) ▲비서실 김맹곤 ▲그룹운영위원회 황문주 ▲종합물류연구소 송계의 ▲그룹통합홍보실 김호택 ▲안전관리실 추교필 ▲종합통계실 임승주 ▲정보시스템실 이연종 ▲〃김택영 ▲〃장상수 ▲항공기술연구원 양인근 ▲자재부 김봉구 ▲시설부 김병대 ▲김해관리부 곽종오 ▲총무부 한진수 ▲인사부 이광수 ▲노무관리1부 황형선 ▲중앙교육원 오철수 ▲회계부 이상근 ▲수입관리부 성승화 ▲영업계획관리부 김영기 ▲여객영업부 오세준 ▲화물영입부 박희돈 ▲화물운송부 정택주 ▲역개예약관리부 김경원 ▲선전부 박진성 ▲한국지역본부 이지수 ▲서울국제여객지점
"고충삼 한진정보통신(주) 신임사장은 지난 1976년 4월 교통부 항공정택과장으로 재직하던중 대한항공 기획관리실장으로 전격 영입돼 80년 2월 (주) 대항한고 이상, 84년 2월 상무이사, 88년 2월 전무이사를 거쳐 91년 2월 (주)한진데이타통신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해 12월 한데통이 한진정보통신(주)으로 합병된 이후 지금가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1933년 서울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한진그룹 인사해운부회장 이근수씨해운사장 조수호씨통신사장 고충삼씨한진그룹은 지난달 23일 이근수
"지난 1일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대한항공은 상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3월 한달간 미주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탑승마일의 두배를 적용시키고 「밀리언 마일러 클럽」을 신설하는 한편 오는 5월31일까지 기존회원 및 신규가입회원에 대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한국과 미주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직항편에 적용될 더블마일리지제도는 3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될 예정인데 예를들어 서울에서 로스앤젤레스가지 일반석에 탑승하는 승객은 이제까지 6천마일을 적용받았으나 더블마일리지가 실시되면 1만2천마일이 누적되어 한번의 여행으로 국
"오는 4월1일부터 국내선 공항 이용료의 1백%인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 통과여객은 중간기착지에서의 이용료를 면제해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방도시에서 직항로가 없는 다른 지방으로 항공여행을 할 경우 반드시 서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공항 이용료는 출발지와 중간기착지에서 각각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다.예를들어 대구, 광주등 지방도시에서 서울을 거쳐 속초, 강릉쪽으로 여행하는 경우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1천원씩 2천원의 공항이용료를 내야 하는데 그나마 4월부터 1백%가 인상되면 무려
"한해동안 40여만쌍의 신혼부부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다. 고학력과 생활수준의 향상등으로 혼수와 관련된 시장의 전문화와 다양화 세분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전람 주최 제3회 한국결혼상품전(WEDDEX KOREA94)은 이같은 혼수시장의 특성을 반영하듯 15개국에서 1백25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예비 신혼부부들이 바쁜 일과와 부족한 정보에 따른 혼수 준비에 차질을 빚고 어려움을 겪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시회는 관련업계의 비
"이제 신혼여행은 필수가 된지 오래이고 해외여행이냐 국내여행이냐의 선택이 중요한 과제로 예비 신혼부부들이 새로운 고민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불과 6년전인 지난 89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연령제한이란 규제에 걸려 해외여행 자체도 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신혼여행 목적지로 최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제주관광의 병폐가 언론에 보도되고 결혼 성수기만 되면 항공 호텔 예약난이 가중돼 해외신혼여행으로 방향을 전환케 한것도 한몫을 크게 했다. 그러나 남이 해외여행을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은 신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이 17일로 창립 6주년을 맞았다. 이에따라 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8시30분 중구 회현동 본사 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사원들에 대한 각종 표창등을 겸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흑자 전환의 해' 목표달성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지난 88년2월 첫 출범한 아시아나항공은 같은해 12월23일 항공기 1대로 서울-부산, 서울-광주노선에 처녀취항하면서 우리민항사 20년만에 복수민항시대를 열어 이제 취항 7년째로 접어들게 됐다. 첫 취항이래 참신하고 정성어린 서비스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노선망 확장을 추진,
"뉴질랜드 관광상품개발 설명회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지방 3대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뉴질랜드관광국, 대한항공, 에어뉴질랜드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관광상품개발설명회의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 부산, 대구등 지방 주요 3대도시에서 지방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개발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지방순회 설명회는 여행사들의 뉴질랜드 상품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각 항공사 운항스케줄 및 효과적인 예약방법 및 대한항공, 에어뉴질랜드의 합동좌석판매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뉴질랜드관광국 서